01.순창 용궐산 하늘길 기·종점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 하늘길 주차장
02.순창 용궐산 하늘길 일자 : 2024년 08월24일(토)
03.순창 용궐산 하늘길 날씨 : 구름과 연무
04.순창 용궐산 하늘길 거리 및 시간
순창 용궐산 하늘길이 뚫였다는 소문을 듣고 갔더니 벌써 차량들이 진을 치고 있다.
용궐산을 정면으로 보았을 때 우측의 저 산은 무량산이고
이정표 따라 산을 향해 올라간다.
정상부에 정자가 보인다. 비룡정. 물론 6년전엔 정자도 없었고 잔도도 없었지
매점도 잘 갖추어져있군. 캔맥은 있을려나
돌길을 따라 올라간다.
건너편 산도 힐껏 보면서...저 산이 벌동산이지. 강 건너 둘레길 걸으면서 올라가본 적이 있다.
성인은 4천냥이고 70세 이상은 무료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해보자
잔도를 올려다본다. 우선 공사하는데 고생했겠다는 ...
아래로 섬진강이 골짜기 사이로 요리조리 잘도 흘러간다.
너무 안전하게 만들어놓아 긴장감은 없었다.
강산무진, 글씨도 좋군
글쓴이의 성명은 안보이군
원통산으로 보인다
벌동산 뒤로 산들이 많군
비룡정이라는 정자가 날렵해보인다. 대부분 여기서 진을 치더군
무량산도 한컷하고 정상부를 향하여 간다. 오늘 따라 왠지 고되다.
400미터가 4k로 느껴졌다. 소화불량의 기미가 있을 땐 힘들더군
잔도가 끝나니 여느 산과 다를 바 없는 여정이다.
정상부에 도착해 무량산을 보니 저 산이 작아졌네
혹시 앞의 봉우리로 하산할 수 있을지 보았지만 등산로는 없더군
앞의 산은 깃대봉이고
드뎌 용권산 정상이다.
저 오브제는 우리와 관계없지만 괜찮은 포즈군
옛날 왔을 때 보았던 정상석은 조금 더 진행하면 볼 수 있는데 왠지 관심받지 못한 상태로 뽀르통하게 서있는 것 같다.
뒤쪽 멀리는 남원의 비홍재가 있다. 그 우측으로는 문덕봉, 고리봉이 있고 그 좌측으로는 풍악산,노적봉이 있다.
저 멀리 진안 덕태산인듯
당겨본 모습
저기 뽀족한 산은 생소하다. 백련산으로 나온다.
근사하게 생긴 산이군. 한번 가보야겠군
뭉퉁한 산은 두만산으로 나온다.
뒤로 회문산인듯
앞의 능선으로 내려가기 전에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그리고 좋은 조망처에다 시원한 바람도 불었다. 다 들 좋은 자리라고 입맛을 다신다.
빠른 걸음으로 하산한다. 아까 보았던 바위군
백련산 자꾸 눈이 간다.
요강바위 쪽으로 간다.
여기서 직진한다.
비슷한 요강바위도 많았다.
가뭄이라 그런지 수질은 생각보다 ...
원점회귀하여 주차장에 복귀하였다.
다시 본 잔도를 뒤로 하고 총총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