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한 달밤에 (당신은) 무슨 생각하오신지. 뒤척이는 잠자리는 꿈인 듯 생시인 듯. 님이여 때로 제가 드린 말씀 적으시는지 이승에서 맺은 연분 믿어도 좋을지요? 멀리 계신 님 생각, 끝없이 모자란 듯 날마다 이 몸을 그리워는 하시나요? 바쁜 중에 생각함이 괴롬인지 즐거움인지. 참새처럼 지저귄 제게 정은 여전한지요 . —————————————————— 가수 이선희 - '알고 싶어요' / https://youtu.be/QEHRh_S3Di4, 동영상 노래 링크.
<알고싶어요>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 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 믿나요. 그대 생각 하다 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한가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