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심 성도님(김세운 시의원 모친)은 허리가 90도로 굽으셨다.
허리가 90도로 굽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통증이 있어 오랜시간 일도, 생활도 하지 못해 자주 누워서 쉬어 주어야 했다.
삶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힘든 나날을 보냈는 중 TV에 소개된 허리를 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엄마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그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하였다. 검사후에 병원의사가 이건 수술이 아니라 시술하면 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시술을 하고 병실에서 나오는데 꿋꿋하게 허리를 펴고 퇴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허리 협착증으로 굽은 사람은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시술 시간은 30분인데 각종 검사와 마취, 준비기간을 합하여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
시술이라 비용이 싸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는데 시술비용은 각종검사, 장비구입, 약값 등 4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아직 뼈가 약하고 시술한지 얼마 안되어 약을 먹고 복대를 차고 활동하지만 자유롭지는 못하여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평생 허리 한번 못펴 보고 죽을 줄 았았는데 꿋꿋하게 펴게 되는 기적이 일어나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다고 좋아하신다.
혹시 궁금해 하실분이 있을까 해서 병원을 적어본다.
병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제일정형외과(02) 504-6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