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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창역술원(개운법) 원문보기 글쓴이: 박윤창
부적(符籍)의 목적(目的)과 해설(解說)
사업, 영업이 잘 되게 하는 그림
㉮ 병, 의원에는 선인도, 도원경, 산수화, 민화 그림,
㉯ 양곡 상에는 고양이 그림,
㉰ 유흥업소, 서비스업체에는 꽃, 벌, 나비 그림이 좋다.
호랑이 그림도 좋으나 식당에는 좋지 않다. 술집, 룸싸롱 같은 유흥업소에는 여우 박재, 암 여우 보지를 구하여 아무도 모르는 곳에 두면 좋다.
㉱ 미용실, 의상실 등 미를 창조하는 곳에는 미인도·초상화 그림,
㉲ 금속을 다루는 공장·전자업 등은 황소 그림,
㉳ 농산물 계통의 야채, 청과물, 조형, 화원 등에는 태양, 불 그림,
㉴ 양계장에는 닭·까치 그림, 돼지우리에는 돼지 그림을, 소 우리에는 황소 그림이 좋다.
㉵ 언론, 출판, 관공서에는 호랑이, 대나무, 앵무새, 말의 그림,
㉶ 수산업과 양식업에는 청룡·백호 그림과 거북이 박재가 좋다.
㉷ 농장, 토건업, 중개업에는 황소, 말(팔마도) 그림이 좋다. 업 대감은 천륭대신, 철륭대신이라고도 하며 독에 짚을 덮어씌운 형태로 뒷간, 장독간에 모십니다. 업 단지, 천륭 단지라고도 부릅니다.
부적의 목적
기원은 원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인류가 바위나 동굴에 해, 달, 짐승, 새, 사람 등 주술적인 암벽화를 그린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통일신라시대에는 처용의 얼굴을 그려서 대문에 붙여 역신을 쫓았다는 기록이 있다.
부적은 승려나 역술가, 무속 인들이 만들었다. 부적을 만들 때는 택일하여 목욕재계한 후에 동쪽을 향하여 정수(淨水)를 올리고 분향한다.
그리고 이[齒]를 딱딱딱 3번 마주치고 주문을 외운 후에 부적을 그린다고 한다. 글씨는 붉은 빛이 나는 경면주사(鏡面朱砂)나 영사(靈砂)를 곱게 갈아 기름이나 설탕물에 개어서 쓴다. 종이는 괴황지(槐黃紙)를 쓰는 것이 원칙이나 누런빛이 도는 창호지를 쓰기도 한다. 부적은 대개 종이로 만들지만 재료에 따라 돌, 나무, 청동, 바가지, 대나무 부적 등도 있다.
나무 부적 중에는 벼락을 맞은 복숭아나무나 대추나무 부적이 상서로운 힘을 갖는다고 믿는다. 이는 나무가 벼락을 맞을 때 번개신이 깃들여 잡귀가 달아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림은 용 호랑이 독수리 등의 동물과 해, 달, 별, 등이 많으며, 이 외에도 추상적인 와문형(渦紋形), 탑형, 계단 형, 등 다양하다. 글자는 일월(日月), 천(天), 광(光), 왕(王), 금(金), 신(神), 화(火), 수(水), 용(龍), 등이 많은데, 부적 전체가 한자(漢字)로 된 것도 있지만 한자의 파자(破字)를 써서 여러 가지로 결합하고 여기에 줄을 긋는 형태들이 많다. 이런 경우에는 부적의 꼭대기에칙령(勅令)이라는 글자를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류는 사용목적과 기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주력(呪力)으로써 좋은 것을 증가시켜 이(利)를 성취할 수 있게 하는 부적이고, 다른 하나는 사(邪)나 액(厄)을 물리침으로써 소원을 이루는 부적이다. 전자에는 칠성부, 소망성취부, 초재부(招財符), 재수대길부, 대초관직부, 합격부, 생자부(生子符), 가택편안부, 만사대길부 등이 있다.
후자에는 재앙을 예방하려는 삼재(三災)예방부, 부정을 막는 부적이 있고 악귀를 물리치는 부적으로 귀불침부(鬼不侵符), 벽사부(벽邪符), 구마제사부(驅魔除邪符), 축사부(逐邪符)가 있으며, 벌레와 짐승을 막는 비수불침부, 야수불침부도 있다. 이 외에 살을 막아주는 상문부(喪門符), 도살부(度煞符) 등이 있고 가장 흔한 것으로 병을 물리치는 병부(病符)가 있다.
이러한 부적은 아픈 곳에 붙이거나 불살라서 마시기도 하고 벽이나 문 위에 붙이거나 몸에 지니고 다닌다.
인생에 있어서 까닭 없는 의문이 생기고 현대 과학의 이기 속에서 헤쳐 나가기 힘들고 답답한 일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인간은 신에 비하여 너무나도 나약하고 신의 세계를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신을 두려워한다.
이 부적은 인간과 신의 촉매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무튼 과학의 범주밖에 있다하여 운명 학을 부정하는 사람에게는 하등에 도리가 없으나 무형인 신의 존재를 믿고 의지한다면 구태여 유신, 무신이냐를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본다.
오늘날처럼 복 잡 다난한 현실 속에서 옛, 성현이나 조상들이 부적을 사용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함은 참으로 지혜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모쪼록 노력하고 기도하며 부적의 효험으로 재앙을 막아 삶의 도움이 된다면 이보다 더 이상 바랄 나위가 어디 또 있겠는가!
부적의 현대적 의의(意義)에 대한 소고(小考)
1. 재수란 무엇인가
2. 현재의 고생은 전생의 업보이다.
3. 운명도 바꿀 수 있다
4.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5. 제8식(아뢰야식)
6. 믿음의 위력
7. 부적 사용자의 마음가짐
8. 부적의 사용 목적
1. 재수란 무엇인가?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오늘은 재수가 있다거나. 재수 좋은날, 재수 없는 날" "또는 재수 좋은 사람, 재수 없는 사람" 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누구나 이런 재수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서도 "나는 미신을 믿지 않는다, 라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좋은 환경에서 아쉬운 것 없이 자라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안의 홀어머니 밑에 태어나 평생 어렵게 산다든지,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이 된 경우라든지. 또는 어린 나이에 뜻하지 않은 사고나 병으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있는 것을 어떻게 부인할 수 있겠는가? 재수는 미신이 아니며 인(因 )에 의하여 연(緣)으로 나타난 현상일 뿐이다.
2. 현재의 고생은 전생의 업보이다.
왜 어떤 사람은 머리가 나빠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가 하며, 옳게 풀리는 일이란 없고, 출세도 돈벌이도 못하고 평생토록 가난하게 살다 불행한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는가? 또 아무리 조심하는데도 사고가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하고 조심성도 없이 무모하게 용감한 행동을 하는데도 사고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것을 모두 우연의 일치라고만 단정할 수 있을까? 아니다.
모든 것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대우주의 섭리이며 정하여진 이치에 따른 것이고 전생(前生)에 지은 자기 업보(業報)에 기인한 것이다.
3. 운명도 바꿀 수 있다.
사람의 운명은 어머니 뱃속에서 정해져 태어난다고 하지만 지극한 정성의 기도로 어느 정도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 기도가 하늘을 감동시켜 전생(前生)에 지은 업장(業障)을 소멸시킴으로 현생(現生)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부적을 사용해 봄직하다. 이것은 침술사가 침으로 막힌 기를 뚫는 것처럼 부적으로 막힌 운명을 뚫는다는 것이다.
4.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들 주위에 간혹 이런 사람들을 본적이 있으리라.
부모나 조상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는데 어릴 때부터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든지 특별히 음악을 잘한다든지, 어떤 한 분야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 연필만 주면 처음 보는 것도 쓱쓱 잘 그리는 이런 사람도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까?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이것도 이미 전생에 닦은 많은 연습과 훈련이 잠재의식 속에 쌓여 있다
자성(自性)의 씨앗에 의하여 나타난 것이다.
5. 제8식 (아뢰야식)
또 우리가 어떤 사람을 처음 보는데, 어디선가 안면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 경우, 아무리 이야기해 보아도 분명히 처음 만났는데 안면이 많게만 느껴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는가 하면, 분명히 처음 가보는 곳인데도 낯익은 곳처럼 생각이 들던 그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으리라. 또 과거에는 물론이고 전혀 본적이 없는 사람을 꿈속에서만 만난다든지, 아직까지 가 본적이 없는 곳을 꿈속에서만 자주 간다든지 하는 경우. 이런 일련의 것들을 불교에서는 유식학 이라는 학설로 제8식 (아뢰야식)에 의한 결과라고 한다.
6. 믿음의 위력
만약 한밤에 공동묘지에 갔다 오라고하면 당신은 무서워서 가기 싫겠지? 미신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밤중의 공동묘지는 누구나 무섭게 생각하는데, 왜 귀신이 없다고 하면서도 공동묘지는 무서운 마음이 들까? 이런 경우 우리 스님 네들이 공동묘지를 지나간다고 무서운 맘이 들까? 그렇지 않다.
나를 보호해 주는 신장(神將)이 있고 염불을 하면 귀신은 도망간다고 생각하는 철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도 귀신을 쫓는 부적을 지니고 간다면 좀 덜 무섭겠지. 이런 무서운 마음이 들지 않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부적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모래알처럼 작다가 태산처럼 크기도 하는 실로 다양무변(多樣無邊) 한 것이다.
7. 부적 사용자의 마음가짐
부적은 사용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부적에 대한 믿음도 없이 사용한다면 부적은 한 장의 그림에 지나지 않는다.
부적이 몇 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비술(秘術)이라든지 얼마나 기(氣)가 들어가고 얼마나 혼(魂)이 들어있는 나도 중요하지만 종교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처럼 부적도 그와 같이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그 효능을 믿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제3의 신비한 에너지가 작용한다.
8. 부적의 사용 목적
운전연습 때는 잘 되다가도 운전시험에서는 잘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한 사람에게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숨겨진 초능력을 개발하여,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혜를 모으게 하고, 과욕을 버리고 선한 마음을 가짐으로 스스로 편안하고 자기 안(內)에서 행복을 찾는데 매개 역할을 하는 것에 부적의 사용목적을 두어야 한다.
1. 관재부(官財符)
Q 관직에서 이름을 얻고자 하거나 벼슬을 얻고자 할 때,
공명부(功名符). 낭공부(郎公符)
Q 원하는 직장이나 진급하고자 할 때, 혹은 승진 기회가 있을 때, 이관부(利官符)
Q 인사이동이 있거나, 누구에게 했던 부탁이 성취되기를 원할 때, 여의부(如意符)
Q 좋은 상관이나 귀인을 만나기를 원하거나 상관의 총애를 받고자 할 때, 총애부(寵愛符) Q 직장에서 구설시비에 휘말렸거나 송사시비가 있을 경우,
구설시비부(口舌是非符)
2. 사업, 재물부(事業, 財物符)
Q 장사나 사업을 시작할 때. 재물이 쉽게 들어오는 부;
금은. 보화. 재보. 복운자래부(金銀. 寶貨. 財寶. 福運自來符)
Q 장사나 사업을 확장하거나 더욱 번창하기를 원하는 부;
중악부. 초재부. 재수대길부(中岳符. 招財符. 財數大吉符)
Q 장사나 사업에 변이 생겼거나 실패위기에 놓였을 경우;
구재산부. 손재방지부(救財産符. 損財防止符)
Q 동업자와 마음이 맞지 않거나 자꾸 남과 시비가 일어날 때; 인덕부. 준제부(人德符. 準提符)
Q 장사나 사업이 잘 되는데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돈이 모이지 않을 때; 재리부(財利府)
3. 학업성취부(學業成就符)
Q 정신집중이 되지않아 공부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고 학업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학업진취부(學業進就符)
Q 입학, 진학, 취직, 자격, 면허, 공무원시험 등에 응시하여 합격을 원할 때; 합격부(合格符)
Q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도 늘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지 아니할 때; 학업성취부(學業成就符)
4. 애정부(愛情符)
Q 이성과 교제를 하고 있으나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교제를 끊고 싶을 때; 제첩부(除妾符)
Q 짝사랑의 고민, 혹은 사랑이 멀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할 때; 남녀화합부(男女和合符)
Q 부부간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이 맞지 않아 만나기만 하면 싸움이 잦아 마음을 맞추고자 할 때;
부부불화방지부. 쌍합부(夫婦不和防止符. 雙合符)
Q 사랑하는 사람과의 애정을 성공시키고 싶거나 정을 통하고 싶을 때; 필원부. 정통부(必願符. 情通符)
Q 결혼을 앞두고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여 걱정될 때;
궁합상극 방지부(宮合相剋 防止符)
Q 사랑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있어 이별하게 될 것 같아 불안한 경우,
호리살 방지부(狐狸殺 防止符) 방지부
Q 남편(혹은 사랑하는 남자)바람 방지부;
발난살(撥亂殺)이 끼었음,
Q 아내(혹은 사랑하는 여자)바람 방지부;
발난살(撥亂殺)이 끼었음,
Q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권태기 방지부;
권태방지부(倦怠防止符)
5. 손재, 액난방지부(損財, 厄亂防止符)
Q 자동차사고 예방부;
교통안전부, 안전운행부(交通安全符, 安全運行符)
Q 안전 항해 기원부; 항해안전부(航海安全符)
Q 화재 예방부;
화재예방부, 화재불침부(火災豫防符, 火災不侵符)
Q 수해 예방부; 수재예방부(水災豫防符)
Q 강도나 도적 예방부; 강도, 도적불침부(强盜, 盜賊不侵符) Q 조상의 원혼이 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 하고자 할 때;
악귀불침부(惡鬼不侵符)
Q 이사를 가야하는데 방위나 날짜가 맞지 않을 경우 액난을 방지하고자 할 때, Q 새로 이사 간 집이나 몸에 붙은 악귀를 퇴치하고자 할 때,
Q 사주, 팔자가 사나워 항상 액운이 잘 따르고 재수 없는 일이 잘 생길 때,
Q 가족이나 가정에 불행스러운 일이 자주 발생할 때,
Q 재판이나 시비에 걸려 무사히 해결되기를 원할 때,
6. 꿈(惡夢)에 관한 부
Q 가위에 눌린 꿈을 자주 꿀 때,
Q 죽은 사람이 꿈에 자주 나타날 때,
Q 귀신이 따라오는 꿈이나 귀신이 꿈에 자주 나타날 때,
Q 무엇인지는 모르나 기분 나쁜 꿈을 자주 꾸거나 꿈자리가 사나울 때,
Q 꿈에 화재나 무서운 불 혹은 불에 포위당하거나 불에 데이는 꿈을 자주 꿀 때,
Q 꿈속에 홍수나 소용돌이, 시퍼런 깊은 물 또는 물에 빠지는 꿈을 자주 꿀 때
Q 기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같은 내용의 꿈을 반복하여 자주 꿀 때,
7. 인생팔고(人生八苦)에 대한 부적
Q 산다는 것이 너무 괴롭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Q 죽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마지막 선택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Q 인생이 허무하고 삶에 의욕을 잃고 인생에 회의가 자주 느껴지고 마음의 비관이 자주 들 때,
Q 내가 하는 일은 늘 말썽이고, 하는 일마다 꼬이며, 되는 것이란 없고, 희망도 없으며 나에게만 자꾸 불행이 오는 것 같아 나 자신이 원망스러워 질 때,
Q 이 세상 무엇도 갖고 싶은 것이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으며,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없으며, 좋은 사람도, 싫은 사람도 없으며, 모든 것이 귀찮게 여겨질 때,
Q 모두들 나만 미워하고 싫어하며 진정으로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으며, 주위에서 나를 인정해 주려고도 하지 않을 때,
Q 모두들 자기만 생각하고 진심으로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껴질 때.
Q 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 떠나고 나 혼자 외톨이로 언제나 쓸쓸하고 외롭다고 생각될 때,
Q 나는 왜 남과 같은 신체의 조건을 갖지 못하고 태어나 언제나 멸시와 동정을 받고 살아야 되는지 통탄스러울 때,
Q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지고 까닭 없이 증오심이 생길 때,
Q 집안이 너무 답답하고 자꾸 집을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
8. 질병에 관한부; 질병부(疾病符)
Q 간질병이나 정신질환의 치료는 하고 있으나 약효가 잘 나지 않을 때,
Q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Q 조그마한 일에도 잘 놀라고 심장이 약할 때,
Q 정신이 혼미하고 건망증이 심할 때,
Q 우울증, 대인기피증,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고생 할 때,
Q 의처증, 의부증으로 시달릴 때,
Q 암이나 불치의 병 등으로 임종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경우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불가에 귀의하여 마음이나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을 때,
Q 기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일 때,
(금강경 탑 다라니)
9. 삼재예방부(三災豫防符)
※ 삼재가 들면 3가지 재앙 즉 물, 불, 바람으로 인하여 3년 동안 재수가 없으며, 마음의 병이 생기기 쉬워 근심이 많아지게 되고, 들삼재는 삼재가 시작되는 해이고 눌삼재는 삼재가 머무는 해 날삼재는 삼재가 끝나는 해이다.
10. 기타
Q 팔려고하는 집이나 세를 내놓으려고 하는 점포나 방이 잘 나가지 않을 때
Q 수술을 앞두고 수술이 잘못 될까봐 불안하거나 빨리 완쾌되기를 바랄 때,
Q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고 하나 사고가 걱정될 때,
Q 억울한 누명을 섰거나 그런 일이 잘 일어날 때,
Q 가족 중 가출한 사람이 있어 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할 때,
Q 복권이나 경매에 당첨을 원할 때,
Q 까닭 없이 밤길에 무서움을 잘 타는 경우일 때,
Q 배멀미, 차멀미, 비행기멀미가 잘 일어날 때,
Q 기타 상기 각호에 표시되어있지 않은 사항으로써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거나 일반적인 상식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부작의 종류;
부작은 먼저 구분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필자는 그 한 가지 방법 중에서 부상(符像), 부표(符標), 부적(符籍)으로 구분해 보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상(符像)이란; 간절한 염원과 소망과 기타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상징적인 상(像)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사찰의 불상, 보살상, 신상과 교회의 예수님 상, 십자가성상, 성모마리아상, 등 형상화 되어있는 상(像)을 말하며,
부표(符標)란;
상징적인 표식이라 말할 수 있는데 스님의 염주, 단주 및 반지나 목걸이 열쇠고리에 표식 된 종교적인 상징 이다.
또한 조개, 금속, 돌, 옥, 풀, 나무, 방울, 동물의 일부분 등을 이용하여 제작된 종교적인 표식, 그리고 우리의 염원과 소망 그리고 복을 빌었던 표식이며 또 행운의 마스코트도 이런 종류다.
부적(符籍)이란?
평면적이며 일반적으로 종이 위에 붉은 주사(朱砂)로 그림이나 글씨(고전체)를 그리거나 쓰는 것을 말하는데 부적 속의 뜻과 내용을 살펴보면 불교나 도교를 믿는 집에서 기도할 때 악한귀신을 쫓고 재화를 물리치기 위하여 제작되며 한자의 전서와 비슷하고 인도의 범어나 또는 이상하게 생긴 글자나 그림(신상, 하늘의 별자리, 동물)등으로 작성된 종이를 말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적은 우리들에게 정해진 길흉화복의 운명을 간절한 염원과 적덕을 바탕으로 수정해보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복을 빌고 행복해 보려는 실현을 위해 신들을 부리는 명령서라고 할 수 있다.
100 %의 효험을 보는 부작을 만드는 법
모든 부작 중에서 특히 종이부적의 경우 철저한 금기와 체계 속에서 제작하는데 방법은 통상 60갑자일(음력달력참조)중 갑자일, 경신일 이나 부적이 필요한 당사자의 생기, 복덕, 천의일(택일법을 참조)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자시(밤11시 이후)에 목욕재계하고 향 사르고 주문을 외우거나 기도를 해서 마음을 안정한 후 용도에 따라 백지나 황색종이에 주사(朱砂: 한약재)로 제작하라고 되어있다.
또 상(喪)중이나 남녀합방(男女合房)을 금지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제작된 부작이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에 달려있는데, 부적의 효과를 100%로 끌어올리려면, 먼저 부적을 제작하시는 분은 반드시 정법(正法)으로 하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며 부적이 필요한 당사자 역시 간절한 마음과 부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만 하늘을 감동시켜 신들을 부려서 우리들의 소원을 이룰 수 있지만은 그런 기도나 마음자세가 없다 면은 그 부적의 효과는 1%도 존재할 수 없으며 한낱 그림이나 글씨에 불과한 것이다.
한 예로 불교에서는 불상이나 탱화(부처님그림)를 조성한 후 지극 정성으로서 점안(點眼)기도를 하는데 이 기도를 빼먹는 것은 그 불상이나 탱화를 하나의 미술작품 등으로는 인정하지만 신앙의 대상으로 경배나 숭배될 수 없다. 물론 술사(術士)분들의 부적 제작 시 외우는 주문의 효과 역시 무시할 수는 없지만은 일반적으로 재물의 이익을 앞에 두고서 제작되는 부적이나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에서 구해온 부적들 역시 얼마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할 몫이다.
인간의 얼굴은 우주의 형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소우주(小宇 宙)로서 얼굴에는 해와 달, 하늘과 땅이 있고 바다와 육지가 있으며 동서남북, 춘하추동 및 부귀빈천과 영고성쇠 그리고 삼라만상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갖가지 형상의 길흉을 관찰하려면 먼저 형상의 근본부터 알아야 하는데 너무 방대하고 복잡하여 전부 설명하기가 어려워 관상학의 재미있고 가장 중요한 부분만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다. 그리고 우리들의 얼굴에서 관상학 상 잘못된 부분과 보기 싫은 부분을 바꾸어 준다면 분명히 우리의 운명(사주, 팔자)이 바꿔진다. 또 하나 가장 중요 한 것은 얼굴의 일부분을 성형수술 등으로 바뀐다 해도 실제로 운명(사주, 팔자)의 일부분은 바꿔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운명의 전체적인 사항(생사의 문제)은 변할 수가 없는 것이다.
1. 부적의 올바른 사용법
2. 효과적인 부적의 사용법은
3. 스님이 제작하는 부적의 특징은
4. 부적의 재료는
5. 부적의 유효기간은
6. 필요없게 된 부적의 처리는
7. 진언(眞言)이란
8. 스님이 부적을 제작하는 동기는
9. 부적대금의 사용 용도는
10. 죽음에 대한 스님의 견해는
1. 부적을 어떻게 하면 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까?
부적은 옛 부터 신령스러운 영물(靈物)로서 비밀로 전해져 왔으며, 사용 중에 부정 탄 사람이 보면 부정을 타서 부적의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부적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남이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먼저 조용한 곳에서 혼자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부적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2. 효과적인 부적의 사용방법은?
부적을 사용할 때는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힌 후 보통의 경우 정구업진언(입으로 남을 비방하거나 욕한 죄를 사하는 주문)을 3번한 후 다음 참회진언 (이제까지 지은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는 주문)을 3번하고 부적의 사용 목적에 따라 소원성취진언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주문)을 3번 외우고 항상 부적을 지니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면 효과가 좋으며 잠들기 전에 매일 소원성취진언을 3번 외우면 더욱 좋습니다.
3. 스님이 제작하는 부적의 특징은?
음, 양의 2장의 부적을 제작해 주는데, 양의 부적은 접어서 붉은 비단 주머니에 넣어 사용하기 편하도록 별도 제작된 비닐케이스에 넣어 본인의 가방이나 호주머니 혹은 지갑 속에 넣어 항상 소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음의 부적은 보통 베게나 이불 속에 넣어 두든지 다른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벽에 붙이든지 태워서 마시는 등 음양의 조화를 맞추어 최대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배려하였음은 물론 부적 대중화를 위하여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이었습니다.
4. 부적 제작의 재료는 무엇으로 합니까?
닥나무로 만든 괴황지에 경면주사와 영사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참기름에 극소량의 사향을 넣어 제작하며, 경면주사란 양(陽)의 성질을 가진 유황과 음(陰)의 성질을 가진 수은으로 똑같은 비율로 구성된 붉은 자연 광석이며, 영사는 인공광석으로 이들은 신령스러운 모래로써 아무리 가루를 내어도 거울 조각같이 빛나는 성질을 가졌으며, 사향의 특이한 냄새는 귀신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으로 전하여 내려오고 있습니다.
5. 부적의 유효기간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용도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매매부를 사용하고 하루 만에 집이 팔렸으면 하루만 사용하면 되지만 가택편안부적은 평생 동안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100일에서 3년 정도 사용하며 1년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6. 사용이 끝난 부적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사용이 끝나면 간단히 불에 태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7. 진언(眞言)이란 무엇입니까?
眞言이란 참된 말이란 뜻으로 주문(呪文:신을 부르는 소리)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고대 인도어로써 지금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그 말의 내용은 해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말 자체가 하늘과 교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알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몇 가지 진언만 나열해 보면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원성취진언(願成就眞言) <옴아목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대명왕진언(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
8. 스님은 어떻게 부적을 만들 게 되었습니까?
부적이 불교의 정법은 아니나 소승은 오래 전부터 연구해온 부적을 포교의 방편으로 택했습니다. 종교의 최종 목적을 인간의 행복이라고 한다면 부적을 사용하므로 불안한 마음이 평온해져 목적하는 바가 성취되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불교 흥 포가 어디 있겠습니까?
9. 부적대금으로 받은 돈은 어디에 사용할 예정입니까?
소승은 따뜻한 남해안 바닷가에 절을 짓는데 부적을 판 돈 전액을 불사자금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누구든지 놀러 와서 절밥도 한번 먹어보고, 바닷가에서 부담 없이 며칠간 휴식하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절이 완성되면 자세하게 다시 이 난에 올리겠습니다.
혹시 이 일에 동참할 의사가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10. 죽음에 대하여 스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간의 죽음에 대하여 유사이래 아직까지 아무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했는데 (누구나 수긍하는) 그것은 본인이 죽어보지 않고는 말로써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하나밖에 없는 죽음 앞에서는 진실해지고 아무리 돈이 많아도 죽음을 대신할 수는 없으니 죽음 만 큼 고귀한 것도 없겠지요. 또한 진정으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으면 이 세상에 못할 것이 없고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누구나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불교에서는 평생에 지은 업(業)만은 죽을 때 가져 간다고 합니다.
부적은 활용하는 면으로 볼 때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선신(善神)의 가피로 안전무사, 호신 (자기 몸 보호)등을 위하여 지니고 다니는 부적 즉 행운의 마스코트 같은 부적 & 부작,
◈ 운명(운세, 사주팔자 등)의 흐름 중에 타고난 살(殺)이나 장차 다가올 나쁜 운세를 막고 좋은 0000운세로 전환시켜주는 액막이및 방편의 부적& 부작이 있다.
◈ 본인이 원하는 소원을 반드시 성취하고자 사용하는 부적 부작이 있다.
항간에 부적 및 부작들이 엉뚱하게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무조건 지니면 좋다는 부적의 경우도 있다. 바로 이런 부적들이 오히려 해(害)가되는 가짜 부적들이다. 한 예로 사람의 질병 중 하찮은 감기도 그 증세가 헤아릴 수없이 많아 치료를 위한 처방이 제각각 이다.
하물며 하찮은 감기도 이렇게 복잡한데 우리네 인생에서 흉함을 길함으로 반전시키는 부적 및 부작을 사용함에 있어 두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부적및 부작은 각 개인의 활용하는 상황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용도에 맞게 제작하여 간절한 기도까지 포함되어있는 부적및 부작을 지니고 다녀야만 큰 효험을 볼수 있다.
1. 삼재란 무엇인가?
하늘(天),사람(人),땅(地)에서 영향 받는 3가지 재앙을 말하는데 삼재의 대상은 사주를 공부하는 명리학(命理學)에서 나오는 12운성 찾는 법으로 대조해보면 운(運)이 병(病),사(死),묘(墓)궁에 해당하는데 말 그대로 병들고 죽고 묘지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는 살아있는 사람이 병들고 죽고 묘지에 들어간다는 뜻이 아니고, 매년, 매월, 매일 돌아오는 십이지지(子,丑,寅)년에 태어난 생년을 대조하여서 판단하는 방법,
바로 여기서 우리는 과거 선현들이 운명, 사주팔자를 파악하는 음양, 오행의 학문으로 우리를 깨우쳐 주고자 하는 요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위치와 분수를 망각하고 마치 미친 동물처럼 날뛰며 나쁜 악업을 쌓아가고 있기에 삼재라는 아주 쓰디쓴 보약 같은 명칭으로 우리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12년마다 3년씩 삼재에 해당되는 해에는 모든 일을 조심하고 조심하여 나쁜 일은 좋은 일로 전환시키며 좋은 일은 더욱더 좋게 변화를 해 보라고 우리 곁에 보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부적의 표식
뱅이란? 묶음으로 만들어 놓고, 오는 것을 충격을 주는 것이다.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도적을 막는 것과 같이, 즉 영역을 구축해 놓고 귀신의 출입을 막는 것이다. 맥이란? 묶음을 하나하나 개방하여 풀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무속에서는 선후를 논하지 않고 뱅이, 맥이로만 한다.
매사불성(每事不誠)에는 뱅이를 하고, 일이 잘못 되어 갈 때는 맥이를 한다. 그리고 뱅이와 맥이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부적이다. 부적이란? 신과 인간의 약속에 표시이며, 신의 명령서, 또는 인대신(人代神)의 신표이다.
도로의 표지판은 장인이 만들지만, 관리는 국가가 한다.
또한 부적도 무속의 제자가 만들지만 규제나 통제는 신명에서 한다. 그래서 팔문금쇄진을 쳐놓고 부적을 붙여 놓으면, 밖의 귀신이 들어오지를 못하고, 안의 귀신은 나가지를 못하게 하고, 귀신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것이 부적이다. 그래서 부적은 불가사의한 신령님의 영험으로 이루어짐을 믿을 때에 보게 되고 확인되는 것이 부적의 영험인 것이다.
부적이란? 종이에 경면주사로 그린 그림이나 형상에 불과하지만, 신령님의 위력(威力)이 함께 하실 때는, 무적(無敵)의 괴력(怪力)이 생기니, 기사이적(奇事異蹟)을 분출(分出) 하는 불가사의(不可思議)에 보고(寶庫)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