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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스크랩 국토종주 자전거길(2) : 여주 ~ 강천보 ~ 충주댐 ~ 충주 탄금대
오투 추천 0 조회 431 12.09.18 12: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국토종주 자전거길(2)

여주 ~ 강천보 ~ 충주댐 ~ 탄금대

<2012. 09. 02(일), 맑음>

 

 

<구간경로>

8:40여주 출발 ~ 9:10강천보(9:20출발) ~ 9:50강천섬(10:05출발) ~ 10:21섬강교 ~ 10:40흥호리(10:50출발) 

~ 13:30조정지댐 휴게소(중식, 14:00출발) ~ 14:45수행교(15:00출발) ~ 15:35 충주댐(16:05출발) ~ 16:50탄금대(18:00출발)

18:25장바우칼국수(석식 및 민박, 101-5352-4288, 043-856-4288 정영수(라우렌시오)님)

 

<후기>

첫날이라 다소 힘들었는지 늦게 깨어 여주시내에서 아침밥을 먹고 출발합니다.

섬강교 직전, 비내 철새도래지 직전, 충주댐 오르는 고갯길이 힘들고 차도와 병행하는 자전거길 입니다.

이외에도 수시로 차도 옆으로 난 자전거길을 넘나들며 지나게 되니 다소 위험하고 차량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중간에 휴게소와 쉼터가 많지 않지만 밥먹는 일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물과 체력 보충을 위한 간식은 미리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천섬, 섬강, 비내 철새도래지, 충주댐, 탄금대의 경관이 뛰어 납니다.

 

탄금대를 지나 제방길 따라 수안보 가는 길목에 "장바우 칼국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실비로 잠자리와 샤워, 식사가 가능하며 다음날 출발에 맞춰 아침밥도 준비해 줍니다.

개인 또는 단체 라이더들의 예약을 받는다 하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인(정영수 라우렌시오님, 010-5352-4288, 043-856-4288)이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구름한 점 없는 맑고 파아란 하늘....

여주를 출발하여 신륵사 건너편을 지납니다.

 

 

 지나온 여주시가지와 대교가 보입니다.

 특이한 구조물....강천보가 보입니다.

 

 후딱 도장만 찍고 .... 강천보를 건넙니다.

 아무도없는 조용한 강천섬......

인기척을 찾아볼 수도 없는 외로운 섬 입니다.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며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강천섬에 있는 ....... 단양쑥부쟁이 군락지라 합니다.

 힘든 고갯길을 넘어 섬강교에 섭니다.

그리고 주변 경관을 만끽합니다. 

 

 섬강교를 지나..........................

급 좌회전하며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라 섬강변으로 내려 섭니다.

 

 

 

 

 

 

 

 

 강변의 제방을 따라 계속 페달을 밟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북도를 잇는 남한강대교라 합니다.

이곳 강원도 원주에서 저 다리를 건너면 충청북도 충주로 접어들고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뽀로로쉼터"라 합니다.

 남한강대교를 지나 조금 가면 이곳 주민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전후하여 쉼터가 없어 목이 칼칼하니 그냥 지날 수가 없지요.

오늘 동행이 된 젊은 친구와 한 잔 합니다.

 

 비내 철새도래지라 합니다.

 

 강변을 따라 이런 길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3월 주변 잔듸밭에서 야영을 한 추억이 서린 

조정지댐이 보입니다.

 이제 수행교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멀리 수행교와 건너편 충주 시내가 보입니다.

 

 

 

 수행교 다리 밑으로 내려서면 

좌측 탄금대, 우측 충주댐 방향 표지가 있습니다.

 길고 경사진 언덕을 낑낑대며 올라

참 비싸고 귀하며 어려운 도장 한나를 찍습니다.

 충주댐 물문화관 주변 입니다.

이로서 4대강 자전거 종주 코스중 남한강 종주를 끝내게 됩니다.

 

충주댐  전망대

 충주댐 수력발전소

힘들게 올랐지만 내려올 때는 거저먹기죠.

전혀 힘들이지 ?고 신나게 내려와서 탄금대로 향합니다.

 

 

 

탄금대 주변 입니다. 

이곳에서 긴 휴식을 하며 또 생각에 잠깁니다.

더 갈까? 말까?

 

 

이곳 탄금대부터 국토종주주 자전거길의

새재자전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한 시간 이상 휴식을 취하니 피로가 씻기며 기운이 생깁니다.

그려 ~~~ 가는데 까정 가는거여 ~~~

시간이 다소 이른 것 같아 수안보로 향합니다.

 충주 외각 남한강변 제방을 따라

엄청나게 많은 하우스단지가 있습니다.

 

 제방길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바로 옆으로 내려서니 숙식을 할 수 있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수안보행은 내일로 미루고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합니다.

이곳은 라이더들의 잠자리로 이용하도록 만들었다 합니다.

사용료.......식당이용객들에게는 지금까지 무료 랍니다.

샤워 시설도 있습니다.

 이곳은 식당입니다.

 

 고기가 먹고 싶어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밖에서 숯불에 초벌구이를 하여 실내의 불판에서 2벌을 구운 후

잘 먹을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직접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푸짐한 밑반찬에 혼자 먹기에 다소 많은 양이지만

소주에 안주로 한 점씩 먹으니 맛있습니다. 

숙소 내부입니다.

10여명 이상이 잘 수 있는데......

이날은 전세내어 혼자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잠 못 이루어 ........ 달빛을 맞으니 

보름달이 더욱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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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8 20:07

    첫댓글 좋은곳에서 잘 쉬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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