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미국 주식에 사각지대가 있나 / 9/26(금) / 후지시로코오이치(주식회사 제일생명경제연구소 경제조사부 주석 이코노미스트)
이 글은 미국 주식은 안전자산인가 | 후지시로코오이치 | 제일생명경제연구소를 일부 개고한 것입니다.
미국 주식은 고가권으로 추이하고 있다. 기본적 배경은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몇 달 전 우려했던 것만큼 가시화되지 않고 인플레이션율이 안정되면서 Fed가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일 것이다. 물론 그동안 AI가 환기할 수요에 대한 기대도 계속 커지고 있다.
미국 주식(S&P500)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예상 EPS의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거 몇 개월은 PER의 상승을 수반하고 있어 현재는 23배 정도로 코로나기(2020년 후반)의 정점조차 능가하는 수준에 있다. 2020년 후반이라고 하면 코로나 영향에 의해 실적(예상 EPS)이 타격을 받는 가운데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지원에 의해 주가가 유지되고 있던 시기이며, 그러한 하에서 PER가 상승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러한 극단적인 상황에서 관찰된 PER가 현재의 환경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에 일정한 위화감을 느낀다.
현재 미국의 실질금리는 1.7%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Fed의 금리인하 관측을 배경으로 저하됐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버블 등으로 칭해진 2020년 4월~2021년 12월 평균치인 ▲0.9%와 비교하면 별세계라고 해도 무방한 영역에 있다. 코로나기 전 2018~19년 평균인 +0.6%와 비교해도 확연히 높아 실질금리와의 비교로 본 PER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 상식에 근거하면 안전자산인 국채와 리스크성 자산인 주식의 이율이 비슷한 상황은 주식이 극단적으로 비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메가 테크 기업의 주식은, 이미 국채보다도 안전」등으로, 주식의 안전 자산화(저익 회전=고PER)가 지적되게 되고 있다. 이 신설이 맞는지는 Fed의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하는 등 국채금리가 상승했을 때 검증된다.
Fed의 금리인하에 대해 필자는 3.5%까지 진행된 단계에서 관망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예상에 대한 현재의 리스크는 상향, 즉 3.75% 정도에서 금리 인하가 중지될 가능성이 3.25% 이하의 영역까지 연속 금리 인하될 가능성보다 크다고 인식하고 있다. 한편 FF금리선물은 2026년 후반에 3%를 조금 넘는 수준(대략 중립 금리)까지 금리인하가 진행되는 전개를 포함시키고 있어 도트 차트에서 제시되고 있는 것보다 적극적인 금리인하가 상정되고 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상정하는 금리인하 경로가 FF금리선물과 같다고 가정하고 Fed의 금리인하가 필자의 예상대로 된다면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의 박락과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인플레 재연을 나타내는 지표에 직면했을 때는, 특히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하기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