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토요일.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여행.
2024년 4월에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응봉산 근린공원에서 시작되는 응봉친화숲길을 걸었는데, 그 길이 버티고개 생태통로가 있는 곳까지 데크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서 데크 길 산책로를 걸은 후, 근처에 있는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귀가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길 이름을 남산자락숲길로 변경하여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까지 연장하여 24년 12월 27일에 데크 길로 완전 개통하였기에 새로 조성된 구간을 오늘 가보았다. 오늘은 서울 중구지역의 길을 걸었다. 지난번에 이어서 걸으려고 버티고개역으로 가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새로 조성된 데크 산책로를 걸었는데, 그 길의 거리가 730m 정도여서 쉽게 걸었고, 국립극장이 있는 곳으로 하산하여 국립극장 주위를 돌아보고, 장춘당공원으로 가서 공원 산책로도 조금 걸은 후,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귀가길에 올랐다. 국립극장 주변의 통로에 예쁜 조형물들이 있는 것을 보며 사진도 찍었고, 국립극장에서 장춘단공원으로 가면서 삼일독립운동기념탑과 유관순동상, 그리고 공원 안에 있는 이준열사의 동상도 처음으로 보면서 사진을 찍으며 한가한 도보여행을 했다.
반얀트리 호텔 입구의 남산자락숲길 종점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