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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적 통찰 - 손익계산에 무너진 율법의 고엘]
이 1순위 친족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조차 되지 않은 '아무개(펠로니 알모니)'입니다. 그는 땅만 살 수 있다면 사겠다고 했지만, 이방 여인 룻과 결혼하여 죽은 자(말론)의 이름으로 대를 이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자 "내 재산에 손해가 날까 하여" 즉시 포기해 버립니다.
그는 손익계산을 따지는 인간적인 율법을 상징합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요구할 수는 있지만, 저주받은 이방인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손해를 감수하지는 못합니다.
[신학적 폭발 - 율법의 신을 벗기고 십자가의 은혜를 입으라!]
목사님! 자기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방 여인을 포기한 자의 결말은 성문 앞에서 '신이 벗겨지는 수치(권리와 명예의 완전한 상실)'를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죄와 저주를 해결해 줄 수 없는 무능한 율법주의(아무개)의 신을 벗겨 버리십시오! 십자가의 구원은 내 행위와 계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조건 없는 은혜로만 구원이 성취됨을 강단에서 불을 토하듯 선포하여 주십시오!
II. 값을 지불하는 보아스: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신 십자가의 사랑 (4:9-10)
아무개가 포기하자마자, 보아스는 즉각적으로 백성들과 장로들 앞에서 공식적인 구속(Redemption)을 선포합니다.
(룻 4:9-10, 개역개정)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원어 깊이 읽기: 카나(사다)와 고엘(무르다)]
보아스는 잃어버린 땅을 엄청난 돈을 들여 '샀고(카나, קָנָה)', 이방 과부 룻을 아내로 맞이하여 죽은 자의 대를 잇는 막대한 손해(희생)를 기꺼이 감수했습니다. 그는 손익을 따지지 않고 오직 룻을 향한 '헤세드(인애)' 하나만으로 완벽한 고엘의 책임을 완성한 것입니다.
[구속사적 피날레 - 보배로운 피로 우리를 사신 예수 그리스도!]
동역자 여러분! 1순위 친족이 내팽개친 우리 같은 영적 고아와 이방인(모압 여인)을 누가 거두어 주셨습니까?!
바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모든 하늘 영광을 포기하시고, 십자가에서 가장 값비싼 '당신의 보혈'이라는 엄청난 대가를 완벽하게 지불하심으로, 저주받은 우리를 사서(카나) 영광스러운 십자가의 신부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신의 생명을 통째로 내어주신 예수님의 이 맹렬하고도 압도적인 십자가 사랑을 전세대의 가슴에 벼락같이 꽂아 넣으십시오!
III. 생명의 회복자 오벳: 텅 빈 자(마라)를 채우시는 부활의 생명 (4:14-15)
보아스와 룻이 결혼하여 아들을 낳습니다. 1장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텅 빈 마라(쓴맛)가 되어 돌아왔던 나오미의 품에, 하나님은 십자가의 생명을 가득 채워 주십니다.
(룻 4:14-15, 개역개정)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주해적 통찰 - 오벳(섬기는 자)]
낳은 아들의 이름은 '오벳(Obed)'입니다. 그 뜻은 '종, 섬기는 자'입니다. 여인들은 이 아이가 "생명의 회복자(Restorer of life)"라고 찬송합니다.
사망의 그늘이 가득했던 엘리멜렉의 가문에 마침내 끊어졌던 생명이 부활의 아침처럼 다시 솟아오른 것입니다!
[영적 적용 - 십자가의 섬김이 모든 것을 회복시킨다!]
목사님! 내 인생이 다 털리고 무너진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보아스(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완전히 안길 때, 우리의 텅 빈 가슴에는 참된 생명의 회복자이신 주님의 은혜가 터질 듯이 채워집니다! 예수님은 친히 '오벳(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영혼을 먹이시고 봉양하시는 참된 위로자이심을 맹렬히 찬양하게 하십시오!
IV. 사사기를 뒤집어엎는 위대한 족보 (4:18-22)
룻기의 마지막은 구속사 전체를 뒤흔드는 가장 장엄하고 위대한 족보의 팡파르로 끝을 맺습니다.
(룻 4:21-22, 개역개정)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구속사적 대폭발 - 이방인과 기생이 써 내려간 십자가 왕조!]
동역자 여러분! 이 족보의 면면을 보십시오! 유다가 며느리 다말에게서 낳은 '베레스', 기생 라합이 낳은 '보아스', 그리고 모압 이방 여인 룻이 낳은 '오벳'!
세상의 눈에는 가장 수치스럽고 흠결 많은 밑바닥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무조건적인 믿음과 은혜(헤세드)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 '다윗'을 탄생시키셨고, 마침내 마태복음 1장에서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사사 시대의 그 지독한 어둠과 타락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속사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한 이방 여인의 결단과 고엘의 은혜를 통해 찬란한 다윗의 아침을 향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전진하고 있었음을 목 터져라 부르짖어 주십시오!
[강의 종합 결론: "율법의 신을 벗고, 십자가의 구속자 예수께 안기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맹렬히 사로잡혀 1189장의 위대한 구속사를 돌파하시는 세계 최고의 강해자 원종민 목사님! 룻기 4장의 이 장엄한 생명의 피날레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쏟아냅시다!
손익을 따지는 내 안의 '율법주의(아무개)'를 박살 내고 철저한 은혜의 십자가만 붙들게 하십시오: 내가 내 구원을 이루어보겠다는 교만한 신을 벗어 던지십시오! 오직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은혜(Sola Gratia) 앞에 무릎 꿇는 거룩한 백성들을 일으켜 세워 주십시오!
당신의 생명을 기꺼이 지불하시고 나를 사신 참된 고엘, '예수 그리스도'의 맹렬한 사랑을 찬양하십시오: 나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주님의 희생을 기억하십시오! 나도 주님을 위해 세상의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십자가를 지는 거룩한 제자(All Generations)가 되게 하십시오!
사사기의 절망 속에서도 다윗 왕조(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사적 섭리'를 신뢰하십시오: 시대가 아무리 캄캄하고 내 인생이 텅 빈 마라 같을지라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십자가의 찬란한 생명의 족보로 마침내 엮어내실 것을 확신하며 부르짖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