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장사 상금 1억원, 금강·한라 통합장사 상금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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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름연맹은 오는 12월 12일(금) ~ 14일(일)까지 사흘간 인천 시립 도원체육관에서 연간 총 결산 대회인 ‘2003세라젬배 인천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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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억8천여만원이 내걸린 이번 대회는 각종 우승상금이 대폭 인상돼 모래판 최고수 자리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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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은 천하장사 1억원, 금강·한라 통합장사 3천만원, 최강단 2천 만원 등이다. 이번 대회는 첫 날 최강단 결정전, 둘째 날 금강·한라 통합장사전, 마지막 날 천하장사 결정전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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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단 결정전은 2003정규대회 단체전 성적 3위 (LG투자증권)와 2위 (신창건설)가 우선 겨루고, 그 승자가 1위(현대중공업)와 맞붙는 계단식 대전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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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한라 통합장사전은 금강 1~2위와 한라 1~2위 선수에게 16강 자동 진출권을 부여해 고정자리를 배정하고 나머지 선수는 임의 추첨으로 자리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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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전은 백두급 종합성적 1~8위 선수에게 16강 자동 진출권을 부여하고 9~16위 선수와 각 단 추천 선수(16명)는 추첨으로 자리를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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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승용차를 비롯한 가전제품(TV, 냉장고 등),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매일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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