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Mountain, Cape Town, la 10an de jan. 2017
우리는 4시 10분쯤 테이블마운틴에 다다라 어렵지 않게 케이블카 표를 사서 꼭대기로 올라갔다.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관광 및 정상 하이킹
테이블마운틴 케이블카
- 오전 8시 ~ 낮 1시 : 1인 285 ZAR/왕복
- 낮 1시 이후 : 1인 255 ZAR/왕복 (저녁 6시 이후 50% 할인)
- Red 버스 7번 정류장 (막차 : 18시 40분)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케이프타운의 대표 얼굴이다. 케이프타운의 아름다운 시내 및 세계문화유산 로벤아일랜드도 내려다 볼 수 있다.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다의 산"이라고도 불린다. 테이블 마운틴은 식물 1,500종을 가진 영국 전체만큼 많은 식물 종들을 가진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1시간 동안 주변도 바라보고 널찍한 테이블 위를 걸어 다니며 예쁜 꽃도 보고 바다도 보면서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5시 40분 테이블마운틴을 내려와 택시를 타고 예약해 둔 한인식당으로 갔다. 한국 음식점 소주(Korean SOJU Restaurant, 265A Main road, Sea Point, 072-736-7845)에서는 주로 돌솥비빔밥, 김치찌개, 두부김치, 된장국을 시켰다. 한국 할머니가 만든 김치도 맛있었지만 된장국은 정말 일품으로 한국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장국을 얻어먹기 어려운 특품이었다.
저녁밥을 먹고 나니 아주머니가 일몰이 가까우니 씨포인트에 가서 감상하라고 하여서 해 질 때까지 무지개도 보고 지는 해도 바라보았다.
호텔로 돌아오니 8시 15분, 하루 종일 빈틈이 없이 구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