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9 신천지의 신인합일에 관하여
1) 신인합일이 신앙의 최종목적이고 시작이다?
신일합일이라는 용어는 기독교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신과 인간이 합일한다는 언어적 개념은 그럴 듯 해보지만 신일합일 사상은 천도교에서 한울님과 사람이 하나다 라는 개념에서 신인합일을 주장하고 또한 철학자들이 신인합일을 말하곤하죠 그리고 신천지에서도 신인합일을 주장하고 있나 보네요...
철학자들이 말하는 신은 인간 이성을 통해서 이해되고 납득되는 선에서 신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타종교에서 철학자들이 그리고 신천지에서 언급하는 신인합일 단어도 그 개념도 기독교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에서는 신인합일이 신앙의 최종목적이면서 신앙의 시작이라고요??
전제부터가 좀 이상하네요..
그리고 신인합일을 위해서 거듭남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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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성경에서 거듭남을 말하는 것은 인간 영혼 자체가 죽어있고 비참하고 무능력하기에 구원받아야 한다 예수님 영접하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고 하시는 것임.. 물론 주님과 하나된다는 개념도 성경에 있지만 영혼의 존재적 측면에서 거듭남을 말하고 있습니다.
롬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음으로 회개가 일어나고 거듭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됩니다.
존재가 회복되고 영혼의 가치가 드러나게 됩니다.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하나님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천국을 소망하면서 거룩을 지향할 수 있게 됩니다.
영혼 존재 자체의 회복 영광누림이지 신천지에서 말하는 의미의 신인합일은 아닙니다.
2) 예수님의 새이름에 관하여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이단들은 예수님의 새이름에 대해서 예수님이 아닌 다른 육체를 두고서 한 말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장차 성도들에게 새이름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예수의 돌 위에 성도의 새이름을 새긴다. 곧 한 돌에 예수의 이름과 성도의 이름을 새겨서 영원히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 그래서 에수 안에 성도가 있고 성도안에 예수가 있도록 하겠다.
요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과 본체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천국에서 영광가운데 계셨다. 하나님의 본체로서 영원한 이름이 있으시다. 그런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계실때는 사람의 이름을 가지셨다. 이 이름은 이 땅에 계실 동안에 사용하신 임시 이름이시다. 영원한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본체로서의 이름으로 환원되신다.
계2;17에서 말하는 새이름은 돌에 기록한 그리스도의 새이름과 성도의 새이름이다. 이 이름은 비밀이다. 천국에서만 사용하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새이름은 예수님과 성도의 새이름이지 성도와 다른 육체간의 새이름이 아니다.
3) 인간의 존재목적은, 신앙의 목적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한 것이 인간의 존재목적이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남.
거듭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과 교제하며 소통하는 영적인 가족들이다,.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이 세상의가치와 중요인물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배우고 사랑을 받아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성도의 존재목적이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지음받았다.
인간은 선한 일을 위해서 지음받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동안 배우고 받고 들은 것을 전하여 가르치는 일으르 감당해야 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재능 역할 자원들을 가지고 잃은 양을 찾고 영혼들을 섬기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감당해야 한다
신앙의 목적은 예배 교제 거룩 섬김 전도의 요소가 골고루 이루어짐으로 건강한 신앙인으로 세워진다. 이5가지 지향성을 가지고 이루어나갈 때 성령님께서 감동하시고 힘주심으로 존재의 가치를 확인하고 기쁨과 보람 만족을 느끼고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4) 신인합일이 아닌 새로운 몸을 입는것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신천지에서는 순교자의 영이 144000명에게 임해서 한 몸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존재는 그 존재차체로서 존재하는 것이지 다른 존재(영)가 내 속에 들어가서 나를 주장하고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다. 신인합일은 성경적이지도 않고 하나님의 성품상에도 맞지않는 주장이다.
눅1: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이 구절을 오해하여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 말씀은 세례요한이 사역을 하게 되는데 그는 엘리야가 지녔던 기질 영향력 하나님께 부여받은 능력들을 가지고 사역하게 될 것임을 말하는 것이지, 엘리야가 세례요한 속에 들어간다는 말이 아니다. 엘리야와 세례요한은 강한 능력으로 이세벨에게 헤롯 왕가에게 죄를 지적할 정도로 강력하게 정치권력을 향해서 회개를 촉구하였다는 측면에서 유사한 면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엘리야의 영이 세례요한에게 들어가서 엘리야가 다시 와서 세례요한의 이름으로 사역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은 모든 인생은 한 번 죽는 것이지 두 번 세 번 죽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은
사역의 성격과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이지 제2의 엘리야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신천지는 그런 해석을 하다니 너무나 터무니없는 해석이다.
신천지에서는 신인합일을 주구장창 외치면서 신인합일이 신앙의 최종목적인 것 같이 주장하는데...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안에 거하신다는 말씀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그럴듯하게 여길 수도 있겠으나...
순교자의 영이 성도 속에 들어가게 되면 그 성도의 한평생동안의 삶과 신앙과 행위들은 삭제되고 순교자의 것으로 대치된다는 것인지? 그래서 순교자의 영이 성도의 몸속에 들어와서 순교자의 상급을 받게될 터이니 성도는 한평생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말인지??
인간 존재는 영혼이고,, 그 영혼은 영원히 존재하게 되는데 손교자가 성도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성도는 성도의 영혼은 천국에서 자기 몸도 상실하고 어떻게 존재하게 된다는 것인지??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상기한 바와 같이 5가지 목적을 지향하여 신앙생활함으로 장차 천국에서 자신의 상급을 준비하는 것이며 그 상급이란 자신의 몸, 새롭게 입게 될 몸을 영광스럽게 준비하는 것이다. 지금 현재의 남자나 여자, 가난, 피곤, 병든, 무지, 저지능 등등 현행 육신의 육적 정신적인 몸을 내버리고 새로운 몸을 입게될 것임. 영광스런 몸, 강건한 몸 지혜로운 몸 다시는 죽거나 다치거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않을, 유혹에 빠지거나 좌절 분노하지 않을 죄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긴 몸으로서 아름답고 보배롭고 영광스런 몸을 입게 될 것이다.
지금 현세에서 그것을 준비하고 가꾸는 것이 신앙의 과정이고 사명이다.
내 영혼이 입게 될 새몸,,, 그것은 내 영혼의 것이지 다른 자가 차지하지 못한다,. 순교자가 차지하지 못한다., 순교자는 순교자 자신의 새 몸을 입게 되는 것이지,, 왜 남의 새 몸을, 왜 다른 영혼의 새몸을 입겠는가??
신인합일이 아니라 새로운 몸, 영광스러운 몸을 입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