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soo Kim
삼성 아우님의 댓글 내용이 길수가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배운 내용이었고 2000년 기독교회의
교리임을 길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회의 교리는 바울서신 특히 로마서의
내용에 기반을 둔 것임을 아우님도 잘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원죄교리 대속교리 칭의교리 예정론 자유의지론 등 기독
교회가 전파하는 이 복음의 핵심이 로마서 말씀을 그릇되게
번역하고 잘못 해석한 결과라고 길수는 무궤역 로마서로
주장한 것입니다.
00아우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길수가 배우고 전하고자
하는 로마서의 복음에 기초해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스스로 의를 행할 수 없어서 예수님이 재물 되신 것
아닌가요?
“인간은 스스로 의를 행할 수 없다.”는 아우님이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인 이 내용이 과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어느 구절에 근거를 둔 것인지 확인하고
자세히 살피고 베뢰아의 성도들처럼 스스로 말씀을 상고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로마서 1~2장을 교리의 안경을 벗어놓고 하나님이 전하고자
하시는 본래 의도를 본문 내용만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보답을 받을 것입니다.
율법(십계명)없는 이방인, 성경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마음에 새긴 율법을 행하여
의인이라 칭찬을 받을 뿐 아니라 율법을 가지고 배운
유대인(기독교인)을 심판할 것이라는 내용(롬2장)은
교리가 아닌 현실에서 차라리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로마서 3장 23절의 길숭의 번역과 해석은 무궤역 로마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mugue 복음 (pdf 파일로 묶음) 다운로드-소책자
http://blog.daum.net/mugue/18320672
"우리는 죽은 흙인데 스스로 할 수 있는 존재가 못되니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으로 구원받는 것 아닌가요?"
우리 몸(인체)만 죽은 흙이 아니라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나사렛예수그리스도께서도 우리와 똑같이 죄(罪)있는
몸으로 33년을 사셨다고 로마서7~8장 갈라디아서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한지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인간의 육체가 지구(땅)의 흙이요 죄(原罪-사단
악마의 靈) 아래 있는 죄의 종들이라는 사실은 성서가
가르치는 바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영혼(하나님이나 천사의 몸과 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피조물 속사람)은 하나하나 모두 하나님께
속한 자들로 죄(罪)와 상관없는 의로운 상태로 태어난다는
게 길수가 로마서를 통해 배운 복음의 기초입니다.
(에스겔 18장 참조)
더더구나 사람의 영(靈=양심)은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으로 직접 낳으신 창조자들이기에
하늘의 하나님 나사렛예수님께서 사람을 당신의 형제요
부모요 친구들 신(神)들이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요한복음 10장 너희는 다 신들이며 지존자의 아들들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존재가 못되니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으로 구원받는 것“이라고
아우님이 단정적으로 믿고 주장하는 바에 대해
길수의 견해는 이렇습니다.
구속의 경륜(죄인을 의인으로 고치는 길, 의인을 하나님
차원으로 완성시키는 유일한 길 곧 죄인이나 의인을 거듭
나게 하는 구원의 방법=중생지도(重生之道))는 죄인이건
의인 성인(聖人)이건 어떤 인간도 하늘의 천사들조차 마련할
수 없고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나사렛예수그리스도(아기요
아들이요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신 아버지 하늘나라평강의
왕)만이 계획예정실행하실 수 있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구원의 길(중생 거듭남의 도리)는 부처나 공자나 노자도
마련할 수 없는 전적으로 예수님께서만이 생각해서 준비
하시고 실현시킨 사업이라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예정론이나 대속론 인간론 원죄론이 하나님의 절대주권
이라는 미명하에 복음진리인 것처럼 교리화 되고 전파되어
왔다고 길수는 감히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정론(로마서 9장)에 대한 길수의 복음에 기초한 글
http://blog.daum.net/mugue/18320625 을 참조해
주십시오.)
삼성아우님께서 (미친 놈 취급을 받고 있는)길수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 주신 점 정말 고맙습니다.
을미년 입추절 순창에서 김길수가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형~~제가 말하고자하는것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지 않으셨다면 이미 영적으로죽은것과 같기에 "스스로"라는 단어를 적용할수없다는얘기이고 보혈의 피로 이제는구원받아 생명이 있는 존재가 되었을때는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서 행동하는 것이지 이때도 "스스로"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하나님의 절대성과 선악의 기준되심을 부정하는 것이 되고 내의지로 선택할수있다는 것이 되기때문에 안된다는것입니다. 형~ 물론 주님을 구주로 받아들인후 내가 선택해서 행동한 주쳬가 누구인가에대해서는 나중에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겠지만 묵상과 말씀속에서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겠지요(빌4:6,7) 저의 신앙자세는 성경외에 다른기준은 없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 비슷한것이라고 동일한권위를 갖는것은 또다른 기준을 갖게되기에 .... 형의 신앙을 판단하고자하는게 아니라 갈수록 혼란스러워가는 상황에서 형의 구원관과 나의 구원관이 어떤가 알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