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평구의회 박영훈 의원. 인천장애인연합회 이상원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 이원용 회장, 연세손치과 손기요 대표원장, 부평구의회 허정미 의원
- “지속 가능한 후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
-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
부평구의회 허정미 의원(도시환경위원장) 주관으로 지난 29일 오후 3시 부평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천장애인연합회(회장 이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 이원용). 연세손치과(대표원장 손기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평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과치료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허정미 의원은 업체들의 도움의 손길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지속 가능한 후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며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이상원 회장, 이원용 회장, 손기요 대표원장이 서명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연세손치과 손기요 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허정미 의원에게 감사하다”라고 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1년에 40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나 틀니 제공으로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으며 장애인연합회 이상원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65세이상 매월1~2명을 선정하여 틀니 치료에 본인부담금 전액을 연합회가 부담하겠다“고 전했다.
허정미 의원(도시환경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지역사회의 연대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