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동행사업단에서는 5월 27일 12시 즈음에 춘천안식원에서 금년들어 7번째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하였다. 이번 장례지원은 SBS 강원G1 방송사에서 우리 사업단의 장례지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 취재해 주셨다. 참여자는 미래동행재단 관계자인 지형구부장과 사업단 이인영단장 등 6명이 함께하였다.
오늘 장례를 지원한 무연고자는 안타깝게도 탈북한 비교적 젊은 나이의 청장년이었다.
장례식은 고인을 화로에 운구한 후 가족대기 4호실에서 무연고자의 위폐를 모신 가운데 노문영위원님의 사회로 순서에 따라 진행하였다.
헌화는 참여자 모두가 국화 한송이로 고인을 위로 했으며 추도문 낭독은 이인영 단장님이 추모곡은 정재억위원님이 수고해주셨다.
추도문을 낭송하고 추모곡을 연주할 때는 안타까운 고인의 영면을 위해 가시는 길이 외롭지않도록 참석한 단원 모두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추모하였다.
한편 SBS 강원 G1방송 인터뷰에서 단장님은 노후동행사업단은 웰다잉사업의 일환으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며
무연고자 장례지원이 우리 사업단이 하고 있는 사업중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마음도 피력해 주셨다.
또한, 우리 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무연고자 장례지원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이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는 말씀도 함께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