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를 오늘과 다음 한번을 더하면 이제 끝내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잠언에서는 지혜와 훈계로 명철의 말씀을 깨달아서, 지혜롭게, 공의와, 정의로,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해서,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해 기록한 책이라면 전도서는 깨달은 말씀으로 왕의 자리에까지 올라가 보고 알게 된 것인데 인생은 늙고 허무하다라는 것과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이것은 청년의 때에 힘과 기대가 한껏 부푼 황금기에 엔죠이를 즐기면서 사는 것도 선택이고, 또한 하나님을 기억하고 삶을 사는 것도 자신의 선택이니 자신의 길을 선택하기 전에.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창조주는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것, '빠라'로 모든 피조물에 절대 주권자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청년의 때는 덧없이 흘러 그리 오래가지 않고 '곤고한'의 단어는 '라아'로 나쁜 날, 혹은 악한 날들이 다가 오는데 그것은 다른 의미로 불행하고 궁핍하고 고통스러은 날들이 온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없는 세상 쾌락을 쫓아간 그의 날들 끝에 다다르면 곤고하고 낙이 없는 다른 의미로 기쁨이나 즐거움이 없고 의욕이 다 상실한 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가끔 잘 나가던 배우나 탈렌트들이 노년에 원룸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전12장 1절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쁨이나 즐거움이 아닌 그저 인생을 흥정망청 보내고 난 후에 후회하는 날들이 찾아 올 때
2절에서"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해오는 해석은 '해, 빛'은 마음을, '달'은 두뇌를 '별들'은 내장기관을 가리켜 말하는데 사람들이 늙어 신체부위가 쇠약해 지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보기도 합니다. 맞는 해석이든 틀리는 해석이든 결론은 인생의 힘없고 쇠약해진 육신을 그리고 인생의 겨울에 폭풍우를 만나면 슬프고 괴로운 일들로 보내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럴때에 3절에서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것이며' 즉 사람이 나이가 들어 손과 발이 떨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묘사하고 있는 것, 이고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는 사람이 늙어서 다리와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 모습을 말하고,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는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는 치아가 빠져서 음식을 먹을때 씹어먹는 것이 적어 진다는 것'을 말하고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라는 것은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을 솔로몬은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4절에서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즉 출입이 적어지고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새의 소리로 일어난다는 것은 신경이 예민하여 새소리에도 잠이 깬다는 말이고, 성대가 약하여 져서 음악소리가 끊어 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5절에서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살구나무가 꽃이 핀다는 것은 백발을 의미하고 메뚜기도 짐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거동도 힘이 들어 삶의 욕망들이 사라져 버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사람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장래식장에서 조문객들이 죽은자들을 애도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6-7절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줄이 사람을 묶어주고 생명을 유지 시켜주고 샘물을 길어 올리는 것에서 인간의 활동을 말하지만 모든 것들이 깨지고, 끊어지고, 죽음을 말하는데 '영' 하나님의 신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16:26절"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시31:5절에서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마치려 합니다.
오늘 말씀은 아마도 청년들을 향해 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청년들을 향해자신의 재능을 따라 마음껏 날개를 펼치라고 격려합니다. 그럼에도 기억해야 할것은 창조주에게 대한 인식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풀어진 인생이라도 하나님이 없다면 그는 그 젊음을 허비하는 것이며 결국 회의와 허무를 가질 것이기에 하나님의 가치관, 뜻을 새기고 매 순간이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으로 세워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의정부 등대지기 하늘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