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제12차 전국지부장회의’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우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국지부장 250명이 참석하여 2015년 전국 지부에서 진행한 활동을 보고, 공유하고 2016년 활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첫째날, 개회식에서는 최영선 사무총장의 사회, 정연희 지부장(서울 광진)의 보고, 문연아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문연아 회장은 ‘새롭게 중심을 다시한번 잡고 하나되어 나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이 되길 바라며, 평화운동의 중심축은 여성연합임을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이후 ‘지부활동보고’로 2015년 전국 22개 지역별 활동보고, 중앙위원 활동보고, 위드우먼 분과 활동보고, 여성연합 특성화지원사업 선정지부 중 대구지부의 활동보고 순서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그룹토의’로 <2016년 활동계획-통일운동,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역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발표시간을 통해 전체가 활동 계획을 공유하였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통일특강 1, 2시간으로 황인태 교수, 오택용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셋째 날에는 거문도 문화역사 탐방으로 해양천정궁을 방문, 총재님께서 거문도를 중심으로 해양섭리를 위해 애써 오신 노정의 발자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문연아 회장은 ‘총재님께서 거문도에서 드린 그 정성을 알 수 는 없겠지만, 그 노정을 배우면서 우리가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유지 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되자고’ 말씀하였다. 이어 오택용 교수, 양동성 해양천정궁 소장, 공수환 거문도 소장, 엄원태 가정연합 해양책임자의 총재님의 해양섭리 역사와 해양천정궁에 대한 소개를 듣고, 총재님의 정성이 깃든 거문도 곳곳을 탐방하였다.
또한, 여성연합은 ‘지구가족사랑1%운동’ 실천으로 거문도 주민 소외계층을 위한 ‘밥이 사랑이다 쌀 2,000kg(100포) 기증식’ 을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문경로당에서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전국지부의 단합과 화동을 위한 힐링타임 댄스경연대회가 열렸다.
총 15개 지부가 참여, ‘무조건’(노래 박상철)의 노래에 맞춰 준비한 댄스 실력을 펼쳤다. 매 무대마다 많은 정성과 노력이 깃든 창의적인 안무와 재미있는 의상 등으로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며. 힐링타임 댄스경연대회 우승은 서울 북부권 동부권 지부 연합팀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날에는 오택용 교수의 통일특강으로, 비전2020 달성을 위해 꼭 이루어야 할 남북통일의 목표를 총재님의 뜻를 중심삼고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박4일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지부활동보고와 그룹토의 결과에 대한 본부 사무국의 제안과 활동방향성 발표, 문연아 회장의 폐회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문연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가 전체 회원을 대표해 받은 모든 내용들, 좋은 것들은 먼저 하늘 앞에 감사드리고 현장에서 잘 공유 해 받은 것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전국지부장회의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 할 수 있는 힘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또 “총재님은 우리의 목적과 이 길을 가는 심정적 동기가 확실하고, 하늘을 중심한 우리의 중심기준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계신다. 된다 안된다 염려하지말고 했냐 안했냐를 따져보라는 총재님의 말씀처럼 현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우리의 할 일을 이뤄나가자”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어서 전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제12차 전국지부장회의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