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중운동장 맨발걷기 711~~
지난 카카오스토리에
흔적들은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한다
밤새워 꽃일도하고 현수막 출력도하고
이프로그램 저프로그램 가리지않고
참여하러 다니고~~
그땐 그나름대로의 의미를 추구하기에 바빠던것 같다.
어젯밤도
정말그러했다.
사실 우리부부야
5시30분 장대비를 맞으며
새벽걷기를 30분 했었다.
저녁모임끝나고
소화도 시킬겸 들른 운동장
8시20분까지
7명이 걸었다
그것도
비가 주룩주룩 어둑한밤에......
맨발신발도 넘 편하고
맨발걷기도 넘 좋다는
재대로 걸을려고 무던히
노력한다는 언니들 말씀에
전율이 느껴젔다.
나에 말을 신뢰하고 따라줌이
고마울뿐이다
"양선이는 좋것다.
남자들이 저렇게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 있가니
한번 따라왔다가도
도망가기 빠쁜디"
다들 함께걷는 우리부부가 부럽단다.
어두워서
누군지 가름할수 없는 분에
뒷모습을 보면서
빗물에 금방 쓸려가는
발자국일지라도
그래도 알게 오르게 다저진
그길처럼
지금에 하루하루도
설래이는 내일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있음이 기분좋았다.
정말
다들 건강했음 좋겠다.
가랑비에 옷젖듯
한걸음이
건강한 1초 더해짐을
믿으며 오늘도 걷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맨땅맨발걷기
#오수중학교운동장
#맨발신발
카페 게시글
맨발걷기
오수중운동장 맨발걷기 711
꽃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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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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