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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楸子島)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연락처 : 064-742-8406
면적 : 7.05㎢
해안선 둘레가 : 10.6㎞
섬구성 : 상추자도, 하추자도 (본섬 1, 부속섬 41(유인도서 4개, 무인도서 38개))
섬산행 : 돈대산164m
위치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섬으로 상.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금바리를 제외한 모든 어종이 풍부한 지역이며, 일본까지 소문난 바다 낚시터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 겨울에는 주로 감성돔과 학꽁치, 봄에서 가을까지는 황돔, 흑돔, 농어 등이 잘 잡힌다. 부속섬들의 대부분은 동남쪽해안이 절벽을 이루는 반면, 서북쪽은 경사가 완만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도에 속하는데도 풍속은 전라도와 유사하다.
* 추자 10경
1) 우두일출(牛頭日出) - 우두도(속칭, 소머리섬)의 초여름 일출 광경이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2) 직구낙조(直龜落照) - 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 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 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3) 신데어유(신데漁遊) -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의 신데에는 천혜의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4) 수덕낙안(水德落雁) - 하추자의 남쪽 끝에는 사자 형상의 수덕도가 위풍당당하게 떠 있는데, 각종 물새가 사자머리에 해당하는 섬 꼭대기에 앉아있다가 먹이를 쫓아 바다로 쏜살같이 하강하는 광경을 말한다.
5) 석두청산(石頭菁山) - 하추자도에 있는 청도라는 섬이 있는데, 마치 사람의 머리 같은 산꼭대기의 암반이 푸른빛을 띤다.
6) 장작평사(長作平沙) - 신양 포구의 해변을 가리키는데, 폭 20여m에 길이 300m의 자갈 해변이다.
7) 망도수향(望島守鄕) - 추자군도 섬들 가운데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 망도(속칭 보름섬)이다. 타향에 나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에서 가물거리듯 망도가 시야에 들어오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8) 횡간추범(橫干追帆) - 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단다.
9) 추포어화(秋浦漁火) - 추포도는 제주도에 딸린 유인도 중 가장 작으면서도 멸치떼가 가장 많이 모이는 섬이다. 추자군도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 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우러진다.
10) 곽게창파(곽게蒼波) - 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다른 이름이 "곽게" 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올 때에 이 섬 앞에 이르면 갓을 벗었다는 데에서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은 세상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른다. 그래서인지 더욱 푸르게 느껴진다.
추자도 올레 18-1코스 경로
(총길이 17.7km, 소요시간 6~8시간)
추자항 ⇨ 면사무소 ⇨ 최영장군사당(0.4km) ⇨ 봉글레산입구(1.1km) ⇨ 봉글레산정상(1.5km)⇨
추자공소(성당) ⇨ 순효각입구(2.5km) ⇨ 박씨처사각(2.7km) ⇨ 나바론절벽정상(3.1km) ⇨
등대전망대 (3.3km) ⇨ 추자교(4.2km) ⇨ 추자교삼거리(4.4km) ⇨ 묵리고갯마루(5.1km) ⇨
묵리마을(6.2km) ⇨신양2리(6.8km) ⇨ 신양항(7.7km) ⇨ 모진이해수욕장(8.4km) ⇨
황경헌의묘(9.3km) ⇨ 신대해안길(9.8km) ⇨ 신대전망대(102.km) ⇨ 예초리기정길(10.7km) ⇨
예초리포구(11.1km) ⇨ 엄바위장승(11.6km) ⇨ 돈대산입구(12.0km) ⇨ 돈대산정상(12.8km) ⇨
묵리교차로(14.km) ⇨ 담수장(14.6km)⇨ 추자교앞(15.4km) ⇨ 영흥쉼터(16.2km) ⇨ 추자항(17.7km)
관광안내
출처 : 가보고 싶은 섬 : https://island.haewoon.co.kr/island/html/menu01/sub01_view.aspx?Port_ID=&Area_ID=16&Island_ID=0007
추자도의 수호신, 최영장군 사당
최영(고려 충숙왕3, 1316∼우왕14, 1388) 장군 사당은 상추자도에 있는 추자초등학교 북서쪽 벼랑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당 입구 남동쪽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바로 옆에는 '최영사당금표'가 세워져 있는데, 이 비의 앞면에는 '신묘금지비'라 음각되어 있으나 측면의 글자는 많이 마멸되어 있다.
그리고 사당안에는 '조국군통대장최영장군'이라 한 신위가 안치되어 있다.
최영장군 사당이 추자도 에 세워지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속설들이 전해지고 있다.
당시 장군은 제주도에 와 있는 몽고인 목자들이 고려말 대륙의 정세변화에 따른 불안감으로 횡포를 부릴 때에 이를 토벌하기 위해 고려에서 파견되었는데, 이때 장군은 군사를 거느리고 바다를 건너다가 사나운 바람을 만나 공민왕 23년(1374)8월24일부터 28일까지 추자도 에서 후풍하였으며, 목자들을 토벌하고 돌아갈 때에도 같은 해 9월23일부터 10월10일까지 추자도 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이 때에 장군은 추자도 백성들에게 어망을 만들어서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었으므로 그 은의를 생각하여 사당을 짓고 모시게 되었다고 하는가 하면, 추자도는 고려말 이래 위관의 침입을 자주받아 그 고통이 컸기 때문에, 고려말 왜구 토벌에 공로가 많았던 장군의 사당을 지어 모심으로써 왜구로부터의 환란을 면해보려는 국토수호신적 의미에서 세워졌으리라는 것이다.
직구도의 낙조를 볼 수 있는 산책길
최영장군의 사당에서 산등성이로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액수터가 있다. 물맛이 좋고, 약수터로 가는 길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운치를 더한다. 약수터에는 앉아서 낙조를 볼 수 있도록 5~6개의 의자가 놓여있다.
등대박물관(전망대)
추자면 영흥리산(등대)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 박물관 및 전망대에서 보면 북쪽으로는
완도, 해남, 진도, 전남도서, 남쪽으로는 제주 한라산을 한눈에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주변 정리가 잘 되어있고 산 정상까지 목재 층계로 되어있어 산책로로써 손색이 없다.
몽돌 해수욕장 모진이 해안
추자도에는 이름난 해수욕장이 없지만, 해안 곳곳에 몽돌밭이 있다. 그 중 신양리 뒷편 몽돌밭은 해수욕을 즐길만 하다. 200여m의 몽돌맡이 펼쳐져 있고, 시원한 샘물이 바다에서 나와 몸을 씻기에도 충분하다.
갯바위 낚시 천국
추자도를 ‘바다낚시의 천국’이라는 한 마디보다 더 잘 어울리게 표현하는 말은 없다. 바다낚시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이라도 ‘굴비 하면 영광굴비’하듯 바다낚시를 얘기하면 추자도를 떠올리게 된다.
섬 어디를 가도 참돔, 농어, 우럭 등 낚시꾼들이면 침을 흘릴만한 고급 어종이 넘쳐나기에 추자도를 찾는 외지인의 대부분은 국내 각지에서 모여든 내로라하는 낚시꾼들이다. 굳이 배를 타고 새끼섬까지 나가지 않아도 섬을 둘러싼 모든 곳의 갯바위가 다 낚시 포인트이기에 계절을 불문하고 외지인들이 넘쳐나는 것이다.
이곳 섬을 찾는 이들은 특히 겨울을 최고의 계절로 평가하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그 까닭은 일명 ‘최고의 손맛’으로 통하는 감성돔의 첫 소식이 전해지는 시기가 11월부터이기 때문으로 겨울철, 그렇지 않아도 매서운 추자의 매서운 삭풍을 이기고 대어와 싸움을 벌이는 조사들의 모습은 살아 생동하는 추자도의 진면목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교적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반 시즌의 감성돔 낚시는 ‘타작’ 아니면 ‘물황’이라는 상반되는 의미의 재미있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월동처를 찾아 전라남도 쪽에서 남하한 감성돔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리를 찾아 떼거리를 지어 회유하는 시기가 바로 이 때이기 때문이다. 해서 현지 단골꾼들 사이에서는 초반 떼거리 호황을 맛보기 위해 ‘전입하는 첫 고기를 노려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
또한 근처 새끼섬인 추포도와 횡간도는 돌섬답지 않게 물이 풍부하여 전국의 낚시꾼들이 몰려듭니다. 횡간도는 전라도와 제주도의 경계수역에 있는 제주도 최북단의 섬으로 현재 10여가구, 추포도는 2가구만이 살고 있는 절해의 고도입니다.
돈대산(燉臺山)
높이 : 164m
GPS 트랙
제주올레길 18-1코스, 추자도 올레 18.2km.gpx
추천 음식점
중앙식당 (742-4735) 육류음식을 제법 맛있게 하는 집으로 주인이 친절하여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대서리 추자항 부두 옆에 있으며 곰탕 4500원, 육계장, 갈비탕 5000원, 매운탕 5000, 삼겹살 1인분에 5000원, 쇠고기 전골 10000원입니다.
추자 멸치젓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백반 정식은 값도 싸고 맛도 좋으며 추자도에서 갓 잡아낸 소라, 전복, 돌돔, 농어 등 싱싱한 생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횟집입니다.
선착장에서 100m 위치에 있으며 소라 20000원, 해삼 1kg에 30000원, 홍합볶음 15000원, 매운탕 6000원, 정식 5000원입니다.
제일식당(742-9333)
오동여식당(742-9086)
갯마을식당(742-3758)
귀빈식당(742-4900)
<지역번호:064>
특산물 : 추자도의 맛 ! 멸치젓
추자도의 맛이 짙게 배어 있는 원조 멸치젓
추자도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어업전진기지가 있는 최고의 어장답게 낚시꾼들을 부르는 각종 돔은 물론 멸치, 삼치, 전복 소라 방어 등 각종 생선과 조개류가 철 따라 넘쳐난다. 특히 7월부터 시작되는 한여름의 멸치잡이는 추자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활 가운데 하나로 여기서 잡힌 멸치로 담근 젓갈은 추자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물이다.
‘일년 중에 삼백일은 넘게 운다’는 제주 바다의 거친 바람 탓에 ‘잘 사큰’ 맛으로 익은 은백색의 멸치젓은 김장철은 물론 일년 내내 이곳 사람들의 밥상 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해서 이곳 섬사람들의 말처럼 ‘혀 땡기는’ 멸치젓의 냄새는 바로 추자 사람들의 냄새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제 추자도의 멸치젓은 더 이상 추자도 사람들 것만은 아니다.
불과 2∼30년 전만 해도 그리 가기 어렵다던 섬에 카훼리가 다니고, 하루 한번씩 제주 본 섬으로, 목포로 쾌속선이 다니는 큰 뱃길이 열리면서 이제 그 잘 사큰 맛은 추자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맛이 되었다. 외지인이건 내지인이건 섬을 들렀다가 나는 사람들이 손에 이곳 특산물인 멸치액젓 통을 하나씩 들고 배에 오르는 모습은 이미 일상의 모습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추천 숙박시설
육지의 어느 모텔 못지 않게 깨끗하고 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선착장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습니다.(2인1실 기준 30000원이며 침대방, 온돌방, 냉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각 방마다 욕실과 TV, 전화기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
<일반숙박>
황제여관(742-7507)
대흥여관(742- 7080)
성보여관(742-8881)
파도여관(742-2231)
여정여관(742- 3512)
<민박>
대서리지역
태성민박(742-3937)
그린민박(742-7377)
등대민박(742-3827)
궁궐민박(742-3832)
별장민박(742-3948)
추자낚시민박(742-3805)
영흥리지역
나바론민박(742-8200)
해송민박(742-3897)
미원민박(742-3944)
반도민박(742-6882)
교통정보
섬까지의 배편
제주/추자/벽파/목포(3시간 10분소요)
핑크돌핀호 운항시간
제주(09:30) 추자(10:45) 벽파(11:55) 목포(12:40) 목포(14:00)
벽파(14:55) 추자(16:15) 제주(17:20)
<배편문의>
제주항여객터미널
064-758-4234
추자항여객터미널 064-742-3513
진도항여객터미널 061-542-4500
목포항여객터미널
061-243-1927
섬내교통편
순환버스가 대서리(선착장)→영흥리→묵리→신양1리→신양2리→예초리까지 운행(07:00~21:00 ;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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