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열을 하기 위해 기초 바닥 전체를 100미리 EPS(스티로폼)을 깔고 레미콘을 타설합니다.
주택의 경우 건물이 완성된 후 외벽에서 1m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온도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주택 내부까지 전체를 스티로폼 단열재로 채운다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닥으로부터의 습기차단을 위해서는 기초 바닥 전체에 하우스 비닐을 시공하는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국제기준 I.R.Code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 기단부 외벽의 수직단열재로 40밀리 정도의 EPS(스티로폼)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기초의 형틀폼을 작업하면서 내부에 33밀리 e-보드를 붙여서 레미콘을 타설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간편하게 시공하면서
기초의 외단열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킴으로 고단열 목조주택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값비싼 자재를 쓰지않고, 과도하게 자재를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시공을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기초 기단부 외벽에 e-보드를 사용하면
나중에 기단부 외벽 작업에서 상당히 편합니다.
e-보드 바깥면은 부직포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일반 미장마감 또는 스톤코트, 파벽돌 등의 시공이 매우 편합니다.
첫댓글 기초 바닥에 스티로폼은 비효율적이다 라는 설명 감사하구요 경비지출서에 보면 "기초단열할 경우에 평당 십만원" 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것은 기초외벽에 E-보드 로 단열할 경우에 해당 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그동안 기초단열에서의 비효울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되었는데요..
별도의 비용 추가없이...(기초단열에서 평당 10만원의 추가비용이 필요없다는...)
기초 외단열 시공 방법을 생각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공학적인 기술은 별도로 설명할 생각입니다...
대충은 위 내용에서 표현이 되어 있네요...^^
정직한 건축 문화를 펼쳐 가시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사진에서 기초 외벽에 단열재 이보드를 시공했는데 기초공사 시에 항상 기본으로 외벽 단열을 시공하는건가요?
그동안은 바닥 단열 시공방법으로 시공했었습니다.
그리고, 수직단열에 대한 해석은 답글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