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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church history) 한경직 목사, 누구보다 가난한 길을 선택한 사람
장코뱅 추천 2 조회 402 23.12.28 07:3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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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28 07:44

    첫댓글 한경직(韓景職, 1902년 12월 29일 ~ 2000년 4월 19일)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한국기독공보사 사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국의 장로교 목회자이자 교육자이다. 영락교회의 창립자이자, 생전의 청빈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회자로 알려졌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2%BD%EC%A7%81

  • 23.12.28 08:50

    링크 글에서 다음 내용이 인상 깊네요:

    "한경직 목사가 남긴 재산은 "말년에 타고 다녔던 휠체어와 지팡이, 겨울 털모자, 입던 옷가지, 생필품이 전부였다"고 유족이 밝혔다."

  • 23.12.29 07:40

    @노베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2.28 08:32

    템플턴상(Templeton Prize)은 1972년 영국의 사업자이자 투자자였던 존 템플턴이 제정한 상이다. 1973년부터 생명의 영혼성, 정신성을 확증해주는 데 탁월하게 기여한 공을 기리는 인류애와 종교적 성취가 뛰어난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며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상 중에서 이브라힘 상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수여되는 상이다. 정식 명칭은 '영적 진실에 관한 연구와 발견의 진전을 기리는 템플턴상'(Templeton Prize for Progress Toward Research or Discoveries About Spiritual Realities)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5%9C%ED%94%8C%ED%84%B4%EC%83%81

  • 23.12.28 08:56

    수상자 명단에 제인 구달(침팬지의 행동 연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자)이 있는 것이 흥미롭네요.

  • 작성자 23.12.28 08:33

    프린스턴 신학교 또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은 1812년 세워진 미국 장로교 신학교이다. 뉴저지주 중부의 프린스턴에 위치한다. 프린스턴 신학교(PTS)는 미국 뉴저지 프린스턴에 위치한 신학기관으로서 미국장로교(PCUSA) 산하 교육기관이다. 현재, 프린스턴 신학교 (프린스턴 학교명 원조)와 프린스턴 대학교 (구 뉴저지대학)는 뿌리는 같으나 서로 독립된 교육 기관이며 도서관 등의 시설들을 공용으로 이용 가능하나 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미국장로교(PCUSA)와 관련된 10 개의 신학교 중 가장 큰 신학교이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신학교로 아치볼드 알렉산더(Archibald Alexander) 목사와 뉴저지대학 (College of New Jersey 후에 19세기말 프린스턴대학으로 개명)의 후원아래 1812년 장로교 총회에 설립되었다. 1929년 신학적 성향의 차이로인하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는 프린스턴 신학교로부터 분리되었다. 프린스턴 신학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신학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아카이브 자료도 매우 잘 구비되어 있다.

  • 작성자 23.12.28 08:35

    First Things 비영리 교육기관 진보주의신학교 랭킹에 의하면 프린스턴 신학교는 항상 10위 안을 유지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한경직 목사, 장상 박사, 곽선희 목사, 윤철호 박사, 이정숙 박사, 이규민 박사, 김선영 박사를 비롯한 많은 목회자와 학자들이 동문으로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A6%B0%EC%8A%A4%ED%84%B4_%EC%8B%A0%ED%95%99%EA%B5%90

  • 23.12.28 09:08

    @장코뱅 프린스턴 신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의 관계가 논란이 됐었는데 뿌리는 같은 것이군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의 관계도 흥미로운 역사 같습니다.

  • 작성자 23.12.28 08:40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가 1945년 12월 2일 서울시 영락동 소재 천리교 경성분소를 미군정으로부터 종교 적산으로 불하받아 북한에서 월남한 피난민 중심으로 27명이 모여 설립한 베다니 전도 교회(영락교회의 옛 이름)가 영락교회의 모태이다.

    베다니전도교회는 창립 1년 만에 1500명으로 급성장하자 1946년 11월 교회 명칭을 영락교회로 바꾸고 1947년 한국에서 최초로 2부 예배를 실시하였으며 1949년에 교인이 6000명으로 증가하였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8%81%EB%9D%BD%EA%B5%90%ED%9A%8C

  • 작성자 23.12.28 08:42

    故 한경직 목사가 증언한 해방 후 북한, '비밀청원서' 발견

    https://www.ytn.co.kr/_ln/0101_201708161521517322

  • 23.12.28 08:49

    이제라도 한번 보면 좋은 동영상입니다. 유투브가 예전 방송을 무료로 다시 보게 해주니 좋네요.

  • 23.12.29 00:47

    템플턴 상 수상 소감에서 자신은 죄인이고 죄를 많이 지었다, 신사참배한 것을 회개한다고 발언한 것은 그의 사람 됨됨이가 어떤가를 잘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당회를 할 때도 현안에 대해서 반대하는 장로가 있으면 밀어 붙이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 만장일치가 될 때 가결을 한다는 일화들이 미담으로 전해져오기도 했었죠.
    외손자의 말 대로 심성이 따뜻했던 분 같습니다. 산상수훈대로 살려고 하셨던 분 같습니다.
    나름 강직함도 있으신데 5공 군사정부에 협력하고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설교하는 등의 발자취에 대해서는 어용이라고 신학생들의 비난도 많이 받았었죠.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세요." 라는 당부 속에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군요. 정곡을 찌르면서도요. 훌륭한 목사님이셨고 귀감을 보여주셨으며 행동하는 분이셨군요.
    좋은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23.12.29 07:41

    풍부하고 자세한 댓글에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2.29 07:47

    공감합니다. 그리고 5공 관련 처신은 어려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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