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리라는 영화를 아시죠? 오늘 3편 영화를 봤습니다. 인간과 고래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영화인데 아주 감명깊게 봤습니다. 3편 영화에서는 포경선 선장의 아버지를 둔 맥스라는 꼬마 친구와 윌리, 윌리의 친구 제시의 삼각구도를 아주 인간적으로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고기잡이 아버지라 생각하고 꼬마 맥스는 언제쯤 그배에 함께 타고갈 수 있을까 기대에 부풀었죠.. 그러던중 아버지와 함께 불법조업(포경선)에 같이 하게되고 희망과 기대에 차있던 마음은 잔인한 고래잡이에 일순간 사라져 버립니다. 그에 반에 윌리의 어릴적 친구이자 주인공이었던 제시는 고래의 생태와 분포도 등을 살피는 일종의 생태계 일꾼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고래의 생태수 감소가 의문이었던 환경감시단에선(감시원으로 합니다.) 그 이유가 고래잡이 포경선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들을 쫒고 거기에서 맥스와, 제시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아버지의 불법어로가 잘못이라고 판단된 맥스는 윌리와 윌리(범고래) 친구들을 위해 온갖 힘을 다합니다.. 하지만 맥스 아버지도 위험한 순간에 우리친구 윌리에게 도움을 받게되고... 자신의 삶이 잘못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여기서 윌리와 여자친구의 새끼분만은 극적 환희를 몰고 옵니다. 생명의 소중함은 동물이건 식물이건 사람이건 똑같지 않을까요? 이영화에서 스시얘기가 나옵니다... 수요계층이 있기 때문이겠죠... 극중 아버지도 살기 위해서 고래를 잡았고 가족을 위해서 그 일을 했던거죠. 하지만 인간과의 내적교감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함부로 살생하거나 대하지 말아요... 소중한 우리의 친구들이 이유없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