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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 |
경사도 |
토성 |
토심 |
배수성 |
평야지~산간지대 |
7% 이하 |
사양토~양토 |
100㎝ 이상 |
양호~ 약간 양호 |
딸기 재배에 적합한 토양의 화학성(농업과학기술원, 1999)
pH (1:5) |
유기물 (%) |
유효이사 (ppm) |
치환성양이온(cmol+/㎏) |
양이온치환용량 (cmol+/㎏) |
EC (dS/m) | ||
K |
Ca |
Mg | |||||
6.0~6.5 |
2.0~3.0 |
350~450 |
0.7~0.8 |
5.0~6.0 |
1.5~2.0 |
10~15 |
2이하 |
문64 태양열 소독방법은?
토양소독은 크게 나누어 태양열과 화학약품(농약) 처리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태양열 처리는 딸기재배가 끝난 후인 6월 하순경부터 본격적인 더위로 접어들게 되는데 6월중에 유기물을 투입(10a당 볏짚 2톤)하거나 녹비작물(옥수수, 수수, 콩)을 생채로 로타리 친 후 고온처리(최저20일 이상 밀폐처리)하여 지하 40㎝ 지점이 40℃이상으로 10일 이상 지속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토양의 표면적(햇빛이 닿는 면)을 크게 하고, 지온상승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경운하여 이랑을 만들고 헌비닐 같은 것으로 멀칭을 빈틈없이 한 다음 이랑 꼭대기까지 물을 가득 퍼 넣은 후 하우스를 밀폐, 온도를 최대로 올린다. 선충은 담수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소독기간은 최소 20일간은 필요하고 30일 정도면 충분하며 늦어도 8월 10일까지는 끝내야 한다. 이 방법은 환경보전이란 측면이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처리방법으로 권장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른봄부터 염류장해로 인해 잎주변이 갈변되거나, 죽은 딸기가 보이는 포장에서 불가피하게 연작해야 할 경우는 화학약품의 토양소독도 무난할 것으로 본다.
토양소독은 경운한 토양에 밧사미드 3㎏/10a을 잘 섞은 다음 물을 뿌리고 헌 비닐로 덮어둔다. 그러나 약제소독은 유익한 균까지 죽이므로 조심스럽게 실시해야 한다.
하우스 밀폐처리에 의한 토양소독
병원균의 사멸온도와 기간
병해충 |
병원균 사멸 온도와 기간 |
비고 | |
최저온도 |
기간 | ||
위황병 |
40℃ |
8~14일 |
|
아고병 |
40℃ |
4일 |
균사 및 균핵 |
탄저병 |
50℃ |
4일 |
|
뿌리썩음병 |
35℃ |
5일 |
담수조건하 |
뿌리혹선충 |
40℃ |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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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65 토양미생물 기능 및 효과
각종 토양개량제의 자재 활용은 나의 토양을 개량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큰 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사용은 낭비의 요인이 되므로 무엇보다 내 토양의 특성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로는 게껍질류(키토산), 패화석, 제오라이트, 숯(활성탄), 당밀등이 있다.
각종 미생물의 이용과 활용
흔히 미생물의 분류는 세균과 곰팡이, 그리고 방선균으로 분류하는데 방선균은 방사선균이라고도 하며 토양내 미생물의 10~50% 존재한다. 일반적인 생육조건은 호기성 조건에서 잘 자라며 생육조건은 10~25℃이다. 토양방선균이 농업에서 활용되는 것은 의약용 항생제가 방선균이 분비하는 물질에서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농업에서의 방선균의 역할은 다른 미생물과의 길항작용이다. 토양내에서 작물병원균을 억제하면서 인체에 독성이 없으며 빨리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방선균과 광합성세균의 기능은 무엇인가?
방선균
유기물 분해의 후기에 주로 나타나며, 식물잔재와 낙엽등의 부식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비, 건초, 퇴비등의 부식작용을 하며, 항생물질을 분비할 능력이 있어 곰팡이와 세균류를 용해시키는 효소를 분비하며, 토양 미생물상의 조성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광합성 세균
마치 식물처럼 햇빛을 이용하여 광합성을 행하는 세균이다. 진홍색을 띠며 균체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 생리활성물질 및 항균ㆍ항바이러스 물질을 다량 생산한다. 광합성 세균은 암모니아, 유화 수소, 유기산 등 각종 악취발생 물질을 섭취하면서 자라므로 악취제거 효과가 우수하다. 광합성 세균은 가스제거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하우스의 미숙 유기물 사용에 따른 가스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미생물이다. 또한 오염된 더러운 물의 정화 능력도 뛰어나 양어장의 정수 처리용 미생물로도 사용되고 있다.
광합성 세균의 역할
1) 토양화학성의 개선
2) 일조부족에 의한 생육불량 해소
3) 작물의 생식생장에 필요한 미량요소의 보충
4) 과실의 당도, 착색, 선도유지, 및 저장성 증대
5) 연작장해 방제 등 여러 가지에서 효과가 있다.
광합성 세균의 증식은 저급지방산이 필요하므로 완숙한 퇴비를 시용하여야 하며 특히 연못이나 늪지대의 진흙은 광합성 세균의 보고로 방선균등의 유익한 균이 풍부한 유기질비료를 조제할 수 있다.
문66 천연물질의 이용방법은?
목초액
최근 딸기재배 농가에서도 목초액의 사용이 늘고 있다. 처음에는 농약이나 비료를 줄 때 조금씩 혼용하여 사용하면 점차적으로 잎이 두꺼워지며 작물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목초액은 나무를 태우면서 나는 연기를 모아서 액체로 만든 것이다. 목초액은 대부분 활엽수를 이용하는데 그 이유는 활엽수가 침엽수보다 타르성분이 적기 때문이다. 목초액은 많은 종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선택기준은 다음과 같다.
■ 색깔 : 황갈색, 적갈색이면서 투명한 것이 좋으며, 검은색은 고온에서 채취된 것이다.
■ 냄새 : 목초액 특유의 향이 나야 하며, 초산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 산도 : pH 3.0 전후
딸기에서의 목초액의 이용
목초액의 딸기에서의 이용 성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다른 작물에서의 이용 결과를 보면 작물에 대한 침투이행성을 증가시켜 농약이나 비료의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산도가 낮아서(pH 3.0) 살균력을 지니므로 유해미생물을 살균시킨다.
유효미생물을 증식시켜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며, 유기산의 작용으로 생리대사를 촉진시켜 잎을 두껍게 하고 착색증진과 크기도 향상시킨다.
딸기에서의 사용은 주로 엽면시비하며 이때는 1000배(20cc/1말)액으로 보온후에 사용하며 후반기로 갈수록 500배까지 농도를 높인다. 사용간격은 2주일 정도가 적당하다. 관주는 토양 병해충 발생 억제용으로 이용하기도 하나 그 자체만으로 토양개량의 효과는 없다.
키토산의 이용
키틴은 새우나 게 등의 갑각류의 하늘소, 무당벌레, 메뚜기등의 세포막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자원이 풍부한 영덕의 홍게 껍질에 가장 많이 분포하여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주로 유해미생물의 억제, 연작장해 경감, 활착촉진, 토양의 입단화 촉진 등에 사용되고 있다.
딸기에서는 주로 관주와 엽면살포로 이용되며 수확기에 살포하면 선도가 증가하고 병원균의 침입을 막으며 병발생을 억제한다.
수확전 키토산 및 바이오세라믹 처리가 선도에 미치는 효과
처리 |
여봉 |
수홍 | ||||
저장일수 |
저장일수 | |||||
0 |
2일 |
4일 |
0 |
2일 |
4일 | |
키토산 |
10 |
8.0 |
8.0 |
10 |
5.6 |
- |
바이오세라믹 |
10 |
7.3 |
7.0 |
10 |
6.4 |
- |
무처리 |
10 |
7.3 |
6.4 |
10 |
4.2 |
- |
※ 우수 : 9-10, 양호 : 7-8, 보통 : 5-6, 불량 : 3-4, 극히불량 : 1-2 ※ 1회 처리후 8일째 수확 |
문67 농가에서 균배양체 만드는 방법과 액비제조 방법은?
균배양체
농가에서 손쉽게 액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균 배양체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균 배양체는 다음과 같이 만들 수 있다.
■ 기본재료 : 쌀겨 또는 밀기울, 종균제, 당밀
■ 제조방법 : 쌀겨100㎏+종균제 1봉 +당밀 1㎏에 물 30ℓ를 넣고 잘 혼합.
■ 관리 : 비를 맞추지 않고 2~3일만에 50℃까지 올라가면 뒤짚고 1주일 이상 발열 발효되면 말린 후 포대등에 담아서 보관한다.
■ 사용 : 밑거름으로 10a당 2~3㎏을 사용하고 퇴비를 부숙시킬 때에는 톤당 20~30㎏ 이상 사용한다.
액비제조
재료는 다양하게 가감할 수 있으나 기본적인 조성은 다음과 같다.
■ 재료 : 골분 50㎏, 쌀겨 100㎏, 깻묵 100㎏, 균배양체 1봉, 당밀 1㎏, 물 120ℓ
■ 발효기간 : 2~3일
■ 사용법
- 균배양체를 발효후 1회 5~20㎏정도 사용한다.
- 유산균. 키토산, 광합성세균, 영양제를 첨가하여 사용한다.
- 관수시마다 600평에 1말(20ℓ)내외를 시용한다.
- 엽면살포는 물 500ℓ에 2~4ℓ를 희석하여 사용한다.
이렇게 제조된 액비의 성분(질소 0.3, 마그네슘 0.4, 인산 0.2, 칼슘 0.04, 가리 0.9, pH 4.1, EC 1.05)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품질 및 생육증진과 액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문68 딸기 연작장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딸기의 연작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연작으로 인한 피해는 유해물질이 토양에 축적되면서 유용 토양미생물의 활성이 저하되어 근권 형성에 저해를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이나 칼륨의 흡수가 나빠져 체내 질소수준이 감소되고 병에 대한 저항성도 약해져 병발생이 심해진다.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의 물리성 개선 방법으로서 심경을 하며 담수와 태양열 소독을 실시한다. 이때 고온기에 볏짚 1~2톤/10a 정도 넣고 깊게 경운한 다음 하우스 밀폐를 2~3주간 실시한다. 또한 휴작기인 6월경에 흡비력이 큰 옥수수, 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여 축적된 염류를 제거한다. 토양개량은 광합성세균, 유산균효모, 조균류, 질소고정균등의 합성형 미생물이 우점한 토양을 만드는 것이다.
딸기 연작피해
문69 딸기 포장의 적정 시비량은?
딸기는 질소와 칼리의 흡수량에 비해 인산의 흡수량은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인산은 기비를 많이 주도록 하고 추비는 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추비는 질소와 칼리 위주의 시비를 하고 1회에 주는 양은 10a당 2㎏정도를 액비로 관주하는 편이 좋다. 특히 과실비대기 이후는 속효성의 액비를 관수와 동시에 시용하면 과실비대 촉진에 효과적이다.
딸기재배는 하우스의 시설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유실이 적고 온도가 높아 비료의 분해가 잘 진행되므로 비료장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기비는 부작용이 없이 비료의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유기질 비료와 완효성 비료 중심으로 시비한다.
딸기에 적합한 추천 시비량(농업과학기술원, 1999)
(㎏/10a) | ||||||
비료종류 |
질소 |
인산 |
칼리 |
석회 |
퇴비 | |
시비량 |
밑거름 |
3.5 |
4.9 |
5.6 |
200 |
3,000 |
웃거름 |
6.1 |
0 |
1.8 |
0 |
0 | |
계 |
9.6(20.9) |
4.9(24.5) |
7.4(12.3) |
200 |
3,000 | |
( )는 실제비료량 ※ 질소 : 요소(46%), 인산 : 용성인비(20%), 칼리 : 염화칼리(60%), 석회는 실량임 |
생흙을 객토한 시설연작지는 토양 미생물상의 불균형으로 선충 등이 급증하므로 양질의 퇴비를 사용하여 미생물상의 안정화를 꾀하고, 투수가 불량하여 과습의 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한다.
문70 딸기의 양액재배 배양액은?
딸기의 양액재배는 국내에서는 일부에서 시도하고 있는 방식으로 앞으로는 점점 더 확대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딸기 수경재배 방식은 여러 가지 있으나 NFT(피막수경 재배)나 고형배지경 재배가 주로 사용된다. 고형배지경의 배지로는 암면, 훈탄, 펄라이트가 주로 사용된다. 딸기재배에 사용되고 있는 배양액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본 원시처방은 배양액 pH가 높아져 인산, 칼륨흡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야마자키 처방은 배양액의 산도가 낮게 유지되고, 치바처방은 원시처방과 야마자키의 중간을 유지한다. 딸기재배 기간이 길므로 어느 양액을 사용해도 EC 측정만으로 보충하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재배 중 배양액을 전량 교환하는 것이 안전하다.
딸기 수경재배용 배양액(EC 1.8mS/㎝)
딸기 배양액 농도는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양액은 화아분화가 완료된 후부터 공급을 시작하고, 배양액 농도도 여봉을 기준으로 할 때 정식초기는 0.4, 정식후에서 피복기는 0.8~1.0, 개화기전 1.2, 개화후부터는 1.6~1.8mS/㎝ 정도로 관리한다. 농도가 너무 낮으면 착과부담이 커서 2화방의 생육이 저하된다. 2.0mS/㎝정도의 고농도에서는 팁번증상(잎끝이 타는 현상)을 보이나 생육은 양호하다.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EC를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수확기간 중 pH를 가끔 측정하여 너무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인위적인 조절보다는 배양액을 새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곡성의 양액재배 농가(정식초기)
일본의 양액재배
문71 딸기 양액재배시 주의할 것들
딸기의 생육적온은 지하부 18~23℃, 지상부는 13~18℃의 서늘한 조건을 좋아하고, 뿌리에 탄닌 함량이 많아 산소가 충분해도 쉽게 갈변된다. 또한 딸기는 뿌리보다 지상부 생장이 앞서므로 뿌리의 생장에 항상 신경을 써야만 정상적인 생육을 유지시킬 수 있다.
딸기의 뿌리신장은 늦고 수명도 짧아 1차근의 역할이 중요하다. 노화뿌리는 초산발효가 심하여 검게 되며 이것이 산도를 저하시킨다. 뿌리에서의 산소요구량은 매우 높고 더구나 저온기에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뿌리온도를 18~21℃로 유지시켜 주고 수확기에 야간온도를 낮게 유지(7℃)하며 배양액의 농도를 높이면 당도가 증가한다.
품종의 선택은 휴면이 낮고 초세가 강한 품종이 비료에 대한 내성이 크므로 촉성용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딸기는 비료에 대한 내성이 약한 작물이므로 충분히 고려하고 특히 뿌리의 온도가 높아지면 농도장해를 받기 쉬우므로 농도를 낮추어야 한다.
작물의 전 생육기간에 배양액 농도는 생육초기의 저농도에서 수확기에 고농도로 생육단계별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보통 생육초기에는 1.0dS/m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개화기에서 수확기에는 1.5~2.0dS/m정도로 관리한다. 그러나 품종별로 양액농도에 대한 반응에 차이가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로 이상증상을 기록하여 다음해에 보정을 해 주어야 한다.
딸기 배양액의 적정 pH는 5.5~6.5의 범위인데 일반적으로 새 뿌리와 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배양액의 pH가 상승하며, 수확후부터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뿌리의 노화가 진전되어 pH가 낮아진다. 양액의 pH가 4.5~7.5의 범위에서는 인위적인 교정이 필요치 않으나 이 범위를 벗어나면 새 양액으로 교환하여 준다.
첫댓글 처음 농사를 짓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