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 고우와 짧은 1박2일 반디캠핑장 펜션
우리 모두에게는 친구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걸 털어놓고 나눌수 있는 특별한 친구들이 아주 많지는 않을겁니다.
저에게도 초등학교시절부터 3총사라 불리며 같이 지내던 친구가 있습니다.
저의 어린시절과 유년기 청 장년기를 이넘들과 커가면서 많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제가 캠핑에 빠지면서 항상 주말을 피해가며 만남을 유지해오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금요일 저녁 마음은 급한데 도로의 컨디션은... ㅠ.ㅠ
약 1시간여를 달려 반디 캠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차량 셋팅하니 9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이날 저희의 베이스 캠프는 반디캠핑장의 펜션 입니다.
하지만 펜션 이라고 부르기에는 약간은 미흡한 곳 입니다.
안지기들의 눈총을 받으며 남정네들은 부랴부랴 준비한 음식을 해내고
불금의 시작을 알립니다.
다농마트에서 사갔던 참치 1KG에 3만원을 줬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안지기들이 만들어낸 오뎅탕...
종진 제수씨가 준비해온 연어회
석화...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던 쏘세지도 보이네요. ㅎㅎ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달려봅니다.
아이들이 같은 또래이다 보니 잘 어울리네요. ㅎㅎ
이 이후로는 이날의 사진이 더이상 없네요.
이날 남자들은 3시쯤 뻗고, 안지기님들은 5시까지 달렸다는...
남자들의 인연으로 엮여진 자리이지만
서로의 남편들 뒷말하시느라 그런지
안지기들의 웃음소리와 담소가 끊이지 않는것 보니
이제는 메인주체가 바뀐듯 보입니다.
다음날 오전 반디 캠핑장의 주변을 찍어 봅니다.
저희가 묶었던 펜션 입니다.
반디캠프장 입구에서 본 모습이네요.
여름에 쓰시는 시설인듯 한데 큰 마루가 있네요.
반디 캠핑장 안에서 본 펜션 뒷모습니다. 창고용도로도 쓰이는듯 합니다.
관리동및 미군텐트?? 이곳에 주인장님이 거주 하시더군요.
반디캠핑장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50A의 용량에 코드가 많이 달려있네요.
샤워장및 개수대
샤워장 실내 모습입니다.
동계라 개수대가 샤워장 실내로 들어온듯 합니다.
화장실은 시설면으로는 좋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는듯 해보입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 캠핑장에 텐트들이 많이 차있었습니다.
장박 텐트로 사용되는 곳들도 꽤 보이더군요.
기산오토캠핑장과 바로 담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더군요.
요넘 누구 닯지 않았나요?? 모델해도 될것 같은 포스가... ㅎㅎ
이날 아이들중 홍일점이였던 다연이... 넘 예퍼~~
이렇게 짧은 1박2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희는 1박2일 캠핑을 안하는 집이라 강력하게
2박3일 같이 지내자 해보았으나, 캠핑을 안하는 이친구들의 말은
1박2일도 지겨운데 2박3일을 어찌있냐는둥... 잔소리만 잔득 들었네요. ㅋㅋ
친구들아 짧은 시간이였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서 반가웠고
꽃 피는 봄이 오면 이 형아가 캠핑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곳에서
근사하게 한번 쏘마~! ㅎㅎ
그때는 캠핑의 매력에 빠져들게 해줄께... ㅋㅋ
첫댓글 줄거운 시간 이되서곗네요.
ㅊㅋㅊㅋ
오랜만의 만남이라 뜻깊은
자리가 되었던 추억이네요. ㅎㅎ
송서방님도 즐거운 캠핑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