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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한국화화실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장흥 관산 출신 김선일화가 문화예술대상 수상 02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장흥 관산 출신 김선일화가 문화예술대상 수상
한국화의 영역을 확장 하고 현대산수화로 새로운 그림을 창작 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제정한 제20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장흥 관산 출신인 김선일 화가가 문화예술대상 수상 작가로 선정 되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매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선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시된 1995년을 전후로 많은 지역신문이 창간되어 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좋은 환경은 아니다. 인터넷신문과 유튜브의 난립으로 인해 시장이 혼탁해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신문들이 솔선수범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나가겠다. 지역신문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선일 화가 그림에선 인생에는 연습이 없듯이 한 번에 획을 한지에 그을 때 마다 들어가는 작가의 땀과 열정을 완성된 그림에서 읽을 수 있게 한다.…그렇기 때문에 김선일 화가의 그림을 보면, 한 획에 정성을 쏟은 흔적, 마치 우리 자신이 참선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선일 화가는 “고향 장흥 천관산의 힘찬 용무(龍舞)를 춤추고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 그 아래 짙푸른 옥색 봄 바다 위 날아오르는 바닷새들과 노닐며 설레는 가슴으로 화폭에 봄을 싣는다”며 “나의 그림은 어쩌면 천관산을 통해서 남도 특유의 현대적인 진경산수화를 구현하는데 정신을 바쳤다고 할 수 있다. 나를 살찌우는 정신세계는 역시 천관산이 있는 고향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곳을 가는 것이다. 누구나 훌쩍 어느 봄날 고향을 향하듯이…”라고 말했다.
김선일은 대한민국의 화가로 전통 산수화의 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한국의 산과 강, 들판을 소재로 하며,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구도가 특징이다. 김선일의 작품은 한국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일의 산수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화려한 색감이다. 김선일은 한국의 전통 산수화에서 주로 사용되던 단색 위주의 화법에서 벗어나 강렬한 색감을 사용하여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붉은색과 녹색은 자주 사용되는 색으로, 강한 에너지와 역동성을 전달한다.
또 다른 특징은 역동적인 구도다. 김선일은 산, 강, 들판을 단순화하여 표현하고, 그 위에 자유롭게 곡선을 사용하여 역동적인 구도를 연출한다. 이러한 구도는 마치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의 모습이나 물이 흐르는 강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생명력과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김선일의 작품은 한국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한국의 산, 강, 들판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또한 김선일의 작품은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전통 산수화의 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선일 화가는 시. 서. 화에 능하며 동양화의 거목인 소천 김천두 화백의 아들이며, 형인 김선두 화가와 아들인 김중일도 서울대 한국화과를 졸업한 화가로 활동하여 화단의 주목을 받는 집안이다. /김용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