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인간의 삶이 고통인 이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모든 생명체(즉, 중생衆生)는 고통속에서 살아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사성제四聖諦(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서 첫번째 진리로 고성제苦聖諦를
이야기 하셨는데, 고성제苦聖諦란, '고통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로,
깨달음을 이루어 부처가 되지 못한 중생들은 모두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데,
철들지 못한 중생들이 이 성스러운 진리, 즉 '우리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는 진리'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고통이 아닌 행복과 즐거움(쾌락)도 있지만, 그 행복과 즐거움(쾌락)도 영원하지 못하다는
의미에서, 결국은 고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생명을 가진 중생들은 고통속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모르기때문에(그래서 이 사실, 즉
모든 중생은 고통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성스러운 진리인 것이다.)
이러한 고통속에서 빠져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 영원히 고통속에서 살아가면서, 순간 순간의
쾌락을 위해 하루하루를 허무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서양에서 나름대로 깊이 사유하여 알고서,
불교에 깊이 심취한 철학자가 쇼펜하우어이다.
그는 이 고통의 원인이 '욕망'때문이라고 하였는데,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사성제四聖諦중에서
두번째 성스러운 진리인, 집성제集聖諦이다.
집성제集聖諦란, 중생의 고통의 원인이 집착인 '욕망'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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