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The story of Alice 작가 Preview 8월
이 달의 작가
이 진 주 | Lee Jin Joo |
기 간: 2015.08.01.(토) - 08.31.(월)
장 소: 갤러리 카페 The story of Alice
(7호선 철산역 1번 출구)
작가와의 대화(Preview): 2015.07.31.(금)
약력
2015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재학
2011 덕성여자 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5 갤러리 카페 The story of Alice 청년작가 개인 초대전
단체전
2012 필묵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5 와원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 동양 문화권에서의 이상향은 자연풍경으로 시각화 되어 나타나왔으며 ‘산수’가 주된 배경이 되거나 ‘산수’ 그 자체가 이상적인 공간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 여러 문학작품과 대중가요를 접하며 들었던 생각은 작가의 작품 속 풍경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상향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 개인적 경험을 통해 숲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이상향의 풍경을 구성하는 소재가 되었다.
· 붓으로 풀잎을 그려나가는 것은 동일한 행동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행위의 반복 속에 생각을 정리하고 쏟아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안식처가 되는 숲이 구성된다.
· 작품 속 고양이는 우리가 원하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대변해 주는 존재, 또는 감상자가 작품 속 상황이나 분위기에 이입할 수 있는 매개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만족, 타인과의 비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로 인한 숱한 고민과 갈등은 수많은 개개인이 있는 만큼 다양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양상으로 존재한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장소는 복잡한 고민을 안고 생활하느라 지친 사람들이 위로 받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