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오회에서는 2009년10월 대둔산에 단풍에 이어 2번째 가을단풍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남한산성에 오르는것으로 단풍구경도 하지못하고 넘어갔지만 이번 10월산행은 단풍의 계절로 단풍구경과 등산을 테마로 여행을 떠날까 합니다.
친구들이 누구나 힘 안들이고 산에 오를 수 있고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산악대장 이용갑 친구와 몇몇산을 대상으로 해서 의논을 한 끝에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곳을 선택했습니다.
산행하는 장소로는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홀림골로 한계령휴게소 근처에 차를 세우고 그곳부터 등산을 하기 시작하는데 한계령휴게소가 해발 920M입니다.
홀림골 정상쪽은 다니기 불편했던 계곡쪽에 나무계단을 설치해서 나무계단을 타고 조금만 오르면 정상에 오를수 있는데 이코스는 7~80먹은 노인네도 오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리 수술을 해서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친구나 휠체어로만 움직일수 있는 친구라도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차에서 바로 내리면 한계령 휴게소라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는 설악산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동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장소로 바라만보아도 가슴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곳이고 아무리 더운 여름날이라도 한계령 휴게소는 긴 소매를 입을 정도록 바람이 세차게 불어 가슴도 뻥 뚫리는것처럼 시원해지는곳입니다.
그래서 이번 산행은 지금까지 안중이나 평택에서 올라오는 친구들이 새벽밥을 먹고 수원까지 올라와 차를 탑승해서 많은 불편을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는 관광버스를 안중에서 출발하고 숙성리를 경유 수원으로 해서 서울과 성남사이인 복정역을 통과 해서 설악산으로 가는 코스를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중과 평택에 사는 친구들이 많이 참석을 할것으로 예상되어 더욱더 평오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매번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정확한 인원을 알수가 없는것입니다. 정확한 인원을 알아야만 행사진행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데, 친구들 대부분이 처음에는 간다고 신청했다가 당일날 오지않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신청을 하지 않다가 당일 전에 가겠다고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어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것을 방지하기위해 먼저 버스1대 인원인 45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신청자는 미리 회비를 미리받거나 입금하는 방법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고,
또한 평오회를 이끌어 오면서 정회원으로 가입을 하라고 해도 계속 방관만 하고 있는친구들이 있고, 올해 목표도 정회원수를 100명이상으로 정회원가입을 회유하는 목적으로 정회원은 회비20,000원, 비회원은 회비 30,000원으로 정회원과 비회원을 차등을 두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 설악산 여행에 대한 부족한 경비는 평오회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산행당일은 많은 사람과 차량이 설악산으로 몰릴것으로 예상되어 아침에 떠나면
도로에서 시간을 다 빼앗기고 산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늦게 귀가를 하게되어 시간을 심야시간에 출발하는것으로 시간을 당겼습니다.
잠은 차안에서 자면서 가는것으로 하고 06:00시쯤에 산에 오르면 13:00~14:00에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모든 친구들이 저녁8시안으로 귀가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점 널리 양해 해 주시고 시간변경됨에 착오가 없도록 바랍니다.
※ 설악산 홀림골 단풍여행 및 등산
▶일시 : 2011.10.22(토)
▶탑승시간 및 장소, 경유코스
-안중읍사무소( 23:00/출발) 오성면사무소앞 (23:20)
오성IC → 월암IC → 성균관대역 율전동성당앞(24:00)
북수원IC → 동수원TG → 광교상현IC → 헌릉IC → 복정역 ②
출구 장지초소앞(00:40) 송파IC → 하남분기점 →
상일IC → 강일IC → 춘천고속도로 → 동홍천IC → 인제
한계령휴게소 (04:30~05:00)
▶ 회비 : 정회원 20,000원 / 비회원 30,000원
★탑승 대상자 [선착순 45명 (회비 입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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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림골 등산코스 안내 ☆
한계령매표소--흘림골--0.9km*40분---여심폭포--0.3km*30분---등선폭포1.4km*1시간20분---
십이폭포--0.9km*30분---용소폭포분기점---2.7km*35분---오색약수터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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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골의 유래와 풍경
설악산 홀림골은 남설악의 중심에 있는 산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건 설악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학교다닐때는 수학여행지로, 좀 자라서는 여름 피서나 단풍을 즐기러 찼았거나 설악의 풍광에 반해서, 그도 저도 아니라면 TV방송시작전에 방영되는 애국가속에서라도 설악을 보았을 테니 설악을 모른다 할수는 없으리라..
그 설악산 중에서도 남설악의 경관은 보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그중에서도 설악산 홀림골 등선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홀림골이란 지명에서 알수 잇듯 이곳의 경치는 마치 여우에게 홀린 듯 길가는 것을 잊게하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항시 구름과 안개가 끼고, 그사이 사이로 보이는 기암괴석과 소, 비경들이 마치 천상의 세계인듯하여 마치 홀린듯 하다하여 부쳐진 이름이라는데 이곳을 보고나면 그 이름이 헛되지 않음을 알수 있으리라.
홀림골에서도 유명한 장소는 여심폭포이다. 여심폭포는 등선대를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여심폭포는 한게령휴게소에서 3km정도 오색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홀림골 입구에서 2-30분 오르다보면 만나게 되는데 마치 여성의 깊는 곳을 연상시킨다하여 붙혀진 이름인데 보면 볼수록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등선대를 오르다가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을 발을 멈춘다.
지금처럼 외국여행이니 제주도 여행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겠지만 이곳은 신혼여행의 단골경유지였단다
이곳에 흐르는 물을 마시면 득남할 수 있고, 신혼부부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소문이나 많은 신혼의 선남선녀들이
다녀갔으리라..
지금은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요리 저리 둘러본다 .
물 흐르는곳하며 그위의 둥근바위, 그리고 계곡들이 카메라를 절로 갖다대게 하는 경치이다.
깔깔대는 아줌마들의 웃음소리에 살며시 얼굴을 붉히다 그녀들이 카메라를 들여대는 곳에 눈이 간다
별것도 아닌데 무엇이 저리 재미있을 꼬
살며시 그녀들의 이야기를 엳들어 본다..
칠형제봉의 한봉우리가 거시기(?)를 닮았단다
참 자연은 오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심폭포을 바라보며 여성의 은밀한 곳을 상상하다 바라본 칠형제봉의 한 봉우리가 남성의 거시기(?)를 닮았다
그것도 우람하게 우뚝서서 오연하게 서있다.
여성이 게있으니 남성이 게 서있는 것이 뭐 대수냐고 할 테지만 자꾸만 이곳과 저곳에 눈이 가는 것은 어인일인고...
여성 홀로 심처에 있는것이 안타까워 아마도 설악산 산신령이 점지해줬을 터...
그저 산신령에게 감사하며 다시 등선대를 향해본다..
첫댓글 흘림골, 홀림골~~ 볼거리 많은~~
재미있는 가을단풍산행이 기대됩니다.
산행 안내 감사합니다...
갈겨......?
응!!같이갈겨! ???
나도 갈견덴......
나두 갈껴유~하믄 합이 다섯이여라
일하다가 틈나는대로 자료수집을 확보하고 포토샵작업등 안내문 만드는데 일주일 걸렸습니다!~~
선착순 45명중 제일먼저 김광선 친구가 회비를 입금했네요!!~~ 검단산에서 신청자 수요파악을 한후 수금을 받다보면 조기 마감 할 수가 있고,....
10월은 관광철이라 관광버스 대여하기 힘들어 9월5일날 관광버스1대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1)김광선
검단산산행날 설악산예약-이용갑,조정애,방찬숙,황운재,윤혜숙,김진균,이응노,방희정,박상진,인남환.최상헌,조용국,조용구,정명숙,이기행,김춘중,신희조(17명x2만원)임다
몇시간 걸리는뎅??부지런히 운동해서 기필코 문제에 흘림골 가볼끼여~
이 모든것 평오회 덕분인줄 아뢰오!!좋은곳 안내 감사하므니다~~~~~~~~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운동필요없어도 됨.. 안가면 후회할걸,,
잘있제....홀려서 와야지...
몬쓰 산행시간은 총3시간30분 걸립니다. 처음 등선폭포 까지만 오르막이고
계속 내리막 길이오니 선착순이오니 많이 참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낸 무조건 참석하겟씀니다
야밤에 보시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