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원래 친구와 가기로 했던 강원도 나물산행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전에 박사장님과 가려했던 추읍산 산행을 진행하였다.
원덕역에 도착하여 추읍산 가는 가까운 코스를 이용하여 산으로 향한다.
공사중이라 길이 패쇄되었다는 안내가 있으나 일단 가보고 진행이 어려우면 삼성리쪽으로
오를 생각을 하며 가본다.
원덕역에서 9시5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아래 지도에서 등산로 통제를 알리고 있지만 일단 진행을 해본다.
꽃길을 걸으며 추읍산을 바라본다.
계속 진행하다가 끝에서 우측으로 끝까지 또 진행.
카누를 타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이곳이 동동카누더라.
둑방길을 걸어서 새로만든 큰 다리를 건너면 좌측아래 예전 산길이 보인다.
정상이 바로 코앞이다, 우측 정상을 갔다가 좌측 삼성리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정상을 찍고 삼성리 쪽으로 가기전 한시간 동안 앉아서 막걸리 한통 캔맥주 한통 바나나와 초코바 그리고
샌드위치 두개등 다른때보다 여유를 부리며 여유있게 쉬었다. 그런데 사진을 못찍었네..ㅠㅠ
올라섰던 갈림길에서 삼성리쪽으로 하산.
4시간 10분만에 원덕역으로 복귀
우리가 늘 가는 이수역 정육식당에서 뒤풀이 맛있게 먹고 귀가.
첫댓글 늘 함께하는 분과 산행하셨네요
건강하고 즐거운모습 보기 좋아요 ㅎㅎ
예. 늘 함께 산행을 이어가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