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목사, 회중정치가 꽃피는 교회,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는 목회할 것
- 울산 영신교회와 공유 교회 형태로 예배당 사용
기독교한국침례회 낮은담교회가 개척후 첫 예배를 8월7일 주일 오전11시30분 울산영신교회(정해관 담임목사)당에서 드렸다.
예배는 최일관 목사 사회로 조성빈 장로 대표기도후 낮은담침례교회 김관성 담임목사가 열왕기상12:33을 본문으로 '복음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 앞서 김관성 목사의 소개로 울산영신교회 정해관 담임목사가 등단했다. 정목사는 낮은담교회의 첫 예배를 축하하며 "두 교회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한 예배당 시설을 함께 공유하니 성도들간에 서로 친절하게 인사 잘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한국교회의 큰 도전과 좋은 모범의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울산영신교회 당회원들을 소개했다.
한편, 김관성 목사는 "회중정치가 온전히 꽃피는 교회로 세워나가며, 가난하고 연약하고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는 목회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더 이상의 교회개척없이 울산 낮은담교회에서 자신의 목회 여정을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목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행신침례교회를 개척 후 7년동안 부교역자 6명의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 후 올해 1월, '교회는 교회를 낳아야 한다' 며 자신의 고향인 울산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밝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주일예배는 현재 울산영신교회가 오전10시와 오후2시, 낮은담교회가 오전11시30분에 각각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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