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수 미술관(프랑스풍의 옛 벽수산장 부속건물)
겸재 정선의 그림에 등장하는 수성동
옛 사람의 정취를 찾아다니면서 남도 해남의 해창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창경궁
운우미술관(운보 김기창 & 우향 박래현 화백의 작업실)
길상사 극락전(백석 시인과 자야 김영한의 사랑이 서린 곳. 1000억원이 넘는 요정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양도해 길상사로 태어나게 한 자야 : "그이의 시 한 줄 값도 안 된다!")
문장지를 만든 상허 이태준의 수연산방(현재는 찻집). 그 문장지를 통해 청록파가 문단에 등장!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심우장(총독부가 싫어 북향으로 집을 지음)
한양의 미학, 한양도성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서촌 진경산수화길과 고궁(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수많은 예술가들의 혼이 녹아있는 성북동을 거닐었습니다.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보석같은 곳들입니다.
첫댓글 세상의 모든 은밀한 곳에 감추어진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