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2016년 2월 21일 (일요일)
2.산행장소:내장산 국립공원
3.날씨: 맑고 조망 양호.
4.산행관련 기록
▼오룩스로 기록한 산행기록
5.산행코스
☞A코스 산행
추령(들머리)-유군치-장군봉(696m)-연자봉(675m)-신선봉(763m)-
까치봉(717m)-연지봉(670m)-망해봉(679m)-불출봉(622m)-
서래봉(624m)-벽련암-일주문-주차장(약15.01km/오룩스gps)
※5시간 21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추령에서 까치봉 갈림길까지는 호남정맥 마루금
▼산행루트
▼구글어스로 본 이동경로
▼산행고도표
6.함께하신분들
첨단산악회 회원 30여분과 함께하였습니다.
7.산행후기
내장산은 마스터가 좋아하는 산중의 하나이다.
무등산 그리고 지리산에 이어 가장 많이 방문했던 산이기도 하다.
오늘은 내장산 8봉종주 산행으로 페러맨 산행이사에게 추천하여
정산으로 정해진 코스이며 그래서 마스터에겐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또한 마스터에겐 내장산 8봉종주는 이번이 5번째 도전이다.
추령에서의 시작은 처음이다.
매번 일주문에서 종주를 들머리로 삼았는데 이번엔 호남정맥 마루금의 하나인
추령에서 내장산 8봉종주를 하게된 것이다.
너무나도 멋진 내장산 8봉종주 코스인데 정산참여가 저조하다.
오늘의 내장산 종주산행은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한다.
광주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내장산 첨단서 출발후 30여분만에
추령 들머리에 도착하고 곧 바로 산행시작이다.
예고와 다르게 날씨도 춥지않고 산행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조망도 좋다.
오늘의 종주코스중 까치봉에서 부터 서래봉까지의 능선길에
그리운 지리산주능선과 천왕봉을 볼수 있는데 잔뜩 기대도 해본다.
또 아직 방문하지 못했던 내장산 제9봉 월영봉도 가보고 싶다.
그럼 지금부터 내장산 8봉종주 산행에서 남긴 사진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백양사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8시35분 한시간 정도 소요되어 들머리 추령에 도착합니다.
곧 바로 산행준비를 서두르고...
행복한동행님의 구령으로 산행전 준비운동을 합니다.
가볍게 간단히 몸을 풀어봅니다.
산행시작전 단체인증하고 가야죠.
오늘은 참여회원이 많질 않아 30여분의 회원들과 함께 합니다.
이곳 추령의 호남정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합니다.
모두들 안산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맨앞의 송황제님이 무언가를 가리키시네요.
날씨도 예고와 다르게 적당히 시원하고 산행하기 딱 좋네요.
추령에서 이어지는 반대편 호남정맥길
내장산 아래 매표소도 내려보이고...
나무사이로 서래봉도 보입니다.
오늘 걸어가야 할 연지봉부터 서래봉까지
그리고 마스터가 가고픈 월영봉까지 시원스럽게 조망됩니다.
불출봉을 당겨봅니다.
연지봉과 망해봉도 당겨보고...
이제 까치봉부터 서래봉 그리고 월영봉까지
오늘 조망도 좋고 버스에서 까치봉부터 서래봉까지
지리산주능선을 볼수 있고 잘 찾아보시라 주문했는데
지리산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래봉부터 이어지는 저 능선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아직 방문하지 못했는데
언젠가 한번은 가고픈 코스입니다.
포터죤에서 선두그룹 단체 한방 남깁니다.
좌측부터 박광연님/나는새님/도움사랑님/박기영님/행복한동행님
조금 늦게 선두그룹에 합류하신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페러맨님
가야 할 오늘 8봉중 첫번째 봉우리 장군봉
오늘 8봉중 마지막 봉우리 멋진 서래봉
서래봉은 저 암릉을 넘나들수 없고 철계단으로 이루어진 아래 우회로를
따라 서래봉 정상만 밟을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중 가장 빡쎈 구간이기도 합니다.
조금은 까칠한 장군봉
쉽게 오를수 있으면 장군봉이 아니죠?
유군치(438m) 도착합니다.
이 고개는 북쪽의 내장사 지구로부터 순찬군 복흥면을 거쳐
남쪽의 백양사 지구로 연결되는 길목이다,
임진왜란 때 순창에 진을 치고 공격해오는 왜군을
승병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머무르며 유인하여
크게 물리친 사실이 있어 유균치라 유래 되었다,
1km남은 거리의 장군봉은 급한 오르막으로 땀도 나고 제법 힘듭니다.
유군치
유군치를 지나 아직 녹지 않은 눈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마스터를 앞서가시는 첨산의 전설이신 박광연님
추령에서 부터 지나왔던 길을 돌아봅니다.
조망은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죠?
조망이 확보된 바위에서 서래봉을 담아보네요.
장군봉
사진 남기는 사이 도움사랑님이 마스터를 앞서가십니다.
오늘도 바닥표식지 까시느라 애쓰신 도움사랑님
항상 감사합니다.
첨산에서 산행횟수 내장산까지 225번재를 기록하고 계시는
첨산의 전설 박광연님의 멋진 포즈
마지막 고비인 나무계단만 오르면 장군봉입니다.
이제 100m남은 장군봉
마스터는 조용히 첨산의 전설이신 박광연님 뒤만 따릅니다.
장군봉 다 왔습니다.
장군봉(696m)에서 박광연님의 인증사진
장군봉에선 장군 같은 포즈가 나와야 하는데...
장군봉에서 마스터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이 눈앞에 있네요.
내장산 신선봉에서 불출봉까지의 멋진 능선이 펼쳐집니다.
연지봉에서 서래봉까지도 담아보고...
장군봉에서 가야 할 연자봉(맨앞)
아직은 잔설이 내장산 국립공원
다음은 신선봉을 당겨보고...
까치봉도 당겨보죠.
연지봉도 땡겨보고...
조망이 일품인 망해봉도 가까이 당겨 봐야죠.
불출봉도 당겨보질 않음 서운할것 같고....
마지막 서래봉까지...
오늘 A코스가 방문해야 할 봉우리입니다.
조망을 즐기는 사이에 도움사랑님 장군봉 도착하여 인증사진 남깁니다.
페러맨 산행이사님도 장군봉 인증사진 남겨야죠.
장군봉에서 A코스 선두그룹 인증사진
나는새님과 소리새님까지...
근디 좀 웃음시다.
웃으니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장성 백암산도 가까이 조망됩니다.
신선봉
멀리 담양 병풍산과 장성 불태산도 조망되네요.
장군봉을 돌아봅니다.
이제 연자봉을 향해서 갑니다.
멀리 보이는 시야는 별로 입니다.
무등산은 보이질 않네요.
서래봉과 벽련암
다녀왔던 장군봉
너무나도 멋진 서래봉의 암릉들
서래봉아래 벽련암을 가까이 당겨봅니다.
조망을 즐기시는 소리새님과 사진 담기에 바쁘신 페러맨님
소리새님
전일 산행을 하셨다하는데 힘들어 하시면서도 A코스를완주하셨습니다.
케이블카 전망대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보이고 케이블카도 보입니다.
멋진 내장산 봉우리들
박광연님 멋진 배경삼아 한장 남겨봅니다.
페러맨님은 장군봉을 뒷배경으로....
멋진 그림이죠.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위험지역은 이렇게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선봉과 백암산
연자봉입니다.
단체인증합니다.
마스터와 나는새님 교대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 그림입니다.
이제 신성봉으로...
400m남은 신선봉 오름길 역시 까칠한편입니다.
신성봉 직전 금선대에서 사진 남기고 갑니다.
저 위가 신선봉입니다.
금선대에서 바라보는 내장산 봉우리들
까체봉에서 불출봉까지...
이제 다시 신선봉으로...
금선대에서 도움사랑님 넘 멋져요.
소리새님/나는새님/박광연님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에 섰습니다.
소리새님
도움사랑님 신선봉 인증사진
저 마스터도 신선봉 인증사진
한장 더 남겨보네요.
페러맨 산행이사님도 신선봉 인증사진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내장산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내장산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내장산
신선봉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신선봉에서 까치봉 내려서는 길에 잔설이 남아있어
아이젠 착용여부를 놓고 고민합니다.
마스터는 그냥 진행합니다.
뒤에 보이는 산은 고창의 방장산
까치봉
신선봉에서 장군봉까지의 걸어왔던 길
신선봉에서 까치봉까지 지나온 길
지나온 능선
까치봉 정상
까치봉에서 페러맨님
유난히 오늘 눈을 감으시는 사진이 많네요.
까치봉에서 마스터
까치봉에서 나는새님
지나온 길과 백암산
방장산
오늘의 제 5봉 연지봉입니다.
연지봉에서 지나왔던 길을 바라봅니다.
바람을 피해 연지봉 바로 아래에서 맛있는 점심을 해결 합니다.
가야 할 서래봉
연지봉에서 행복한동행님
점심을 먹는도중 행복한동행님과 화이트님이 선두에 합류하십니다.
연지봉에서 화이트님
연지봉에서 단체인증
응달지역엔 눈이 남아 있어 조심히 진행해야 합니다.
망해봉 아래에서 바라보는 서래봉
망해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지나왔던 봉우리들
망해봉에 다 왔습니다.
망해봉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광들...
내장저수지
가야 할 불출봉과 서래봉 방향
망해봉에서 박광연님
망해봉에서 도움사랑님
망해봉에서 나는새님
망해봉에서 마스터(master)
망해봉에서 A코스 선두그룹 전사들
마스터도 전사들 틈에 끼워봅니다.
다시 불출봉으로 진행합니다.
망해봉에서 내려서는 페러맨님/소리새님/화이트님등이 보이네요.
바위에 올라 나는새님 멋진포즈 잡이봅니다.
다녀왔던 연지봉과 망해봉
정읍시내 방향
정읍시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이 차례로 ...
까치봉에서 B코스가 하산해야 할 지점을 표시해봅니다.
연지봉과 망해봉
멋진 서래봉
불출봉에서 박광연님
불출봉에서 지나왔던 길을 더듬어 보고...
정읍시
담양 추월산
이제 마지막 봉우리 서래봉만 남았습니다.
불출봉이후는 마스터 홀로 진행합니다.
서래봉을 당겨보고....
가야 할 길
이곳부터는 산객들과 자주 교차합니다.
내장저수지
서래봉은 낭떠러지 암릉으로 구성된 봉우리로 바로 넘지 못하고
아래 우회길을 통하여 올라야 합니다.
우회로는 급한 계단으로 많이 구성되어 아주 빡쎄며
오늘 구간중 가장 어려운 구간이기도 합니다.
서래봉 우회로는 눈이 녹질않고 결빙되어 많이 미끄럽군요.
마스터도 순간 부주의로 한번 꽈당 합니다.
땀이 비오듯 하며 올라야 하는 계단
서래봉 바로 아래 조망처에서 지나왔던 길을 담아봅니다.
새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네요.
서래봉과 벽련암 갈림길
서래봉으로 일단 갑니다.
서래봉에서 어느 산객이 남겨주셨습니다.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을 배경으로 담았네요.
추월산
서래봉에서 바라보는 내장사
서래봉에서 바라보는 벽련암
지나왔던 능선과 봉우리들
B조가 하산하는 까치봉에서 내장사까지의 능선도 멋지네요.
이제 한번도 가보질 못했던 월영봉을 가려 합니다.
조망처에서 무등산과 지리산을 찾아보려 하는데 잘보이질 않고
희미한 윤곽만 보일뿐이네요.
육안으로 희미하게 보이던 지리산 주능선 사진으로는 나타나질 않네요.
월영봉 가는길은 묵혀있어 등로 확보가 어렵습다.
벽련암
월영봉 가는길에 전망바위에서 서래봉부터 까치봉까지....
바로 앞 봉우리가 월영봉입니다.
그러나 눈앞에 월영봉을 두고 물러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등로가 희미해 길을 잘못들어 낭떠러지에서 이리저리 헤매다
다음을 기약하며 시간관계상 뒤돌아 서기로 합니다.
다시 왔던 길을 돌아서 벽련암으로 하산합니다.
석란정지
조선말기 유림들이 모여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원수를 갚을것을 맹세했던 서보단이 있던 곳으로
석란이 많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정자나 석란은 없고 석란정이란 글씨만 남아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여류 묵객 몽연당 김진민의 글씨이며
이 정자를 보존하기 위한 석란계원 36명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
벽련암을 잠시 들렀다 갑니다.
벽련암 대웅전과 서래봉
서래봉
복중의 복은 인연복
우리 첨산에서 만난 인연 소중히 여겨보아요.
겨우살이가 아주 많네요.
내장사 일주문
이곳이 실질적인 내장산 8봉종주의 시작점이자 날머리입니다.
일주문에서 오늘B코스를 타신 흐느끼는목마고문님과 셀비어님을 조우합니다.
일주문에서 두분의 인증사진 남겨드립니다.
우화정
우화정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昇天)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羽化亭)’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1482년 무렵 내장산성이 있었던 곳으로 승군과 왜적이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장소이다.
오늘날에는 당시의 시설은 남아 있지 않고 연못 가운데 자연석과 콘크리트로 바닥을 다지고
흰색기둥에 파란 지붕을 올린 정자 형태의 건물이 세워져 있다.
연못가에는 당단풍, 수양버들, 두릅나무, 산벚, 개나리, 산수유, 복자기 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가을이면 맑은 연못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비쳐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한다
B코스의 회원분들이 이미 하산하신것 같아 바삐 걸어가다
언제나님과 마오타이님 그리고 오랜만에 산행에 참석하신
전진배님을 조우합니다.
반가워요 오늘 산행 좋으셨죠?
인증사진 남겨드리고 먼저 갑니다.
내장산 매표소
날머리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합니다.
바람은 심하게 불고 뒷풀이 하는데에 애를 먹습니다.
하산안주로 홍어회를 준비했는데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맛만 보는 것에 그치고 아쉬웠습니다.
하산 뒷풀이후 담양 대나무온천으로 이동 개운하게 목욕한뒤
1층 한우촌에서 맛있는 시레기탕으로 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광주로 이동 5시 50분경에 도착
오늘의 정기산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비록 오늘 정산에서 참여하시는 회원들이 많지 않았지만
좋은 조망과 날씨가 도와주어 즐겁고 멋진산행하였고
기억에 남을 추억 남길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