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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문학회
 
 
 
카페 게시글
기타 변명 (15. 지하철)
맨드라미 추천 0 조회 41 11.05.04 18:1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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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5 15:22

    첫댓글 침해를 앓는 노인이 있는 다른 가정에서는 볼 수 없는 환경이네요.
    현실을 받아드리고 수용하며 헤쳐 나가는 부모의 모습속에서
    섬기고 순종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 더 값진 유산이지요.
    술빵만 계속 사오신 할머니, 이제는 순대를 먹게 되었다고
    받아드릴 줄 아는 자녀들....할머니를 모시러 가는 한식아들 등...
    정말 기특하고 훈훈한 내용입니다.
    참으로 귀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를 드려요.

    백발의 노파 사진을 보며 늙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한삭이네같은 자녀둘만 있으면 노후가 덜 슬프고 덜 외로을것 같군요.

  • 11.05.05 23:02

    가족들의 행복과 부모를 공경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는 듯합니다.
    다음은 어떤 소재로 아름다움을 표현하실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1.05.06 10:05

    한식어머님의 외출을 두려워하지 않고 외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외출을 못하게 막고 성가시다고 좋은 요양시설에 모시는 것만이 효도라고 착각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평소처럼 가족과 생활하게 하시는것이 치매에 걸리지 않고 또한 치매가 있더라도 더 이상 악화 시키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 11.05.10 03:20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잔잔한 감동은 파장이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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