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경자년 새해의 첫 주일를 맞았습니다.
주일을 맞아 주님의 몸된 성소에 모여 찬양과 경배와 영광을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경자년 올해에도 주어진 시간과 공간속에서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므로 안타까움보다는 감사가, 후회보다는 만족함이 있는 한 해를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신실하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자비와 은혜와 궁휼로 우리와 동행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이뤄 놓으신 그 영광을 누리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더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의로운자로 우뚝서게 도우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계획하고 성실하게 실천하게 하소서.
202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 일들이 한가족교회를 통해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따르므로,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본을 따라 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결실을 30배 60배 100배 맺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재림하실 신랑 예수님 기다리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가족교회 위에 부요의 영을 허락하소서.
살아 계신 주님의 교회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주어진 고기리 지역과 전도사역의 현장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성도되게 하소서.
더 이상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어리석음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스스로 개혁하고 각성하여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영광되게 하소서.
교회가 교회 되며, 성도가 성도 되어 세상 속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도 에녹과 동행해주셨던 하나님께서 한가족교회를 동행하여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하고 축복된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시고 곤궁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도록 허락하옵소서.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신년 첫 예배 강론을 설하시는 사랑하는 박희본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시므로, 마음 속에서 창과 검이 되어 세상적 탐욕 물질의 우상, 이성의 자랑 교만의 우상을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좌정하시어 영광 홀로 받으소서
경자년 새해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예배를 준비한 손길들 축복하여 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년 1월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