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저술 중 가장 큰 충격을 던진 책이다”(리처드 보컴)
“복음서 연구의 기초를 뒤흔든다”(그레이엄 스탠튼)
“엄청난 생산력을 자랑하는 보컴의 블록버스터!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제임스 던)
지난 백 년 동안 세계 신약학계를 지배했던 양식사 비평 식의 복음서 형성 이해에 종지부를 찍고 복음서 전승사 연구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온 매우 중요한 책이다. 이 책에서 리처드 보컴은 복음서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삶의 정황을 반영한 신앙적 문서라는 통상적 이해를 거부하고, 역사적 예수의 실제 삶과 사역에 대해 목격자가 직접 증언한 역사 기록물이라는 점을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논증한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그는 복음서 자체의 내러티브 기법과 고대 그리스-로마 문헌, 초기 기독교 문헌을 꼼꼼히 대조하고 비교하는 것은 물론이고 역사학, 기억의 메커니즘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연구, 증언의 진실성을 담보하는 문학 장르에 대한 검토 등 인문학 전반을 넘나드는 학제 간 연구를 전개한다. 독자들은 보컴의 논지를 따라가면서 오늘날 교회가 갖고 있는 복음서가 실제 역사적 예수의 삶과 사역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참된 역사 기록물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될 것이다. 국제적인 신학 연구물에게 주어지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도서상(2007)과 마이클 램지 상(2009)을 수상한 작품이다.
추천사
핵심적이고 가치 있는 연구다. 모든 복음서 연구자와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_마이클 버드(Michael Bird)
보컴의 저술 중 단연코 가장 중요한 책이다._크레이그 블롬버그(Craig Blomberg)
엄청난 생산력을 자랑하는 리처드 보컴의 펜이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냈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_제임스 던(James Dunn)
사람을 사로잡는다! 초기 기독교를 연구하는 신학자와 역사가라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읽어야 한다. 보컴의 설득력 있는 역사 연구 방법과 방대한 지식은 목회자와 학생들로 하여금 예수에 관해 현대에 널리 퍼져 있는 헛된 생각들을 극복하도록 도와줄 것이다._마르틴 헹엘(Martin Hengel)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로 가득한 역동적인 저술이다. 학계의 주목과 인정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_래리 허타도(Larry Hurtado)
과거 백 년 동안 진행된 복음서 연구사의 기초를 뒤흔드는 책이 나왔다. 페이지마다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된다. 보컴의 새롭고 풍성한 통찰은 앞으로 오랫동안 활발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모든 독자는 지금까지 얽혀 있던 실마리들을 풀어낸 저자의 연구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_그레이엄 스탠턴(Graham Stanton)
보컴은 자신만의 독특한 솜씨와 초기 기독교 세계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식을 동원하여, 복음서가 실제로 목격자 증언을 담고 있으며 최초의 독자들도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논증한다. 『예수와 그 목격자들』, 이 탁월한 연구서는 구태의연한 수백 가지 문제와 텍스트에 대해 신선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내고 있다._톰 라이트(N. T. Wright)
보컴은 양식비평적 연구가 추방했던 “목격자들”의 결정적 역할을 되살리면서, 이들로부터 시작되는 “증언”이 연구의 출발점이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역사적 현실을 도외시한 채 맹목적이고 자폐적인 신앙에 기우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지 않은 회개의 제목을 던져줄 것이다._권연경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학 교수
신약학과 교부학을 넘나들 수 있는 우리 시대 몇 안 되는 신학자 중 하나인 보컴은, 고대 세계의 구전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정교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_김동수 | 평택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복음서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높여주는 책이다. 양식비평의 유산에 도전하고 역사적 예수 연구 전반을 반성하려는 노력이 이 책에 배어 있다. 또한 복음서를 읽는 행위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다._김학철 |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신약학 교수
저자는 예수의 목격자들이 전하는 전승이 역사적 예수의 실체를 보여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신약학 분야에서 대체로 통용되는 양식비평의 한계를 단호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이 역사 속에 실제로 살아 활동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_소기천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성서신학과 신약배경사 교수
복음서 저자들의 증인 됨을 통쾌하게 변증하여 복음서 이해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힌 역작인 동시에, 관례적으로 수용된 비평적 입장의 토대를 송두리째 허물어버리는 거대한 도발이다. 또한 역사실증주의의 한없이 가벼운 전제를 뒤흔들어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비평학에 치우친 편파성을 단번에 함락시킨다. 한마디로 “복음서 읽기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와 우리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리는 책이다._윤철원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역사적 예수와 복음서 전승 연구에 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기념비적인 책이다. 현재 활발히 연구 중인 구전 전승에 대한 신약학계의 논의가 이 중요한 책을 통해 한국에 소개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_이상일 | 총신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이 책을 읽은 독자는 더 이상 복음서의 역사성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_조병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