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문학관) 115화 눈길 이청준
작가 탐방 이청준(李淸俊 : 1939~)
전남 장흥 출생. 서울대 독문과 졸업. 1965년 월간 <신세계>의 신인 문학상 <퇴원> 당선되어 등단,
1967년 <병신과 머저리>로 동인 문학상 수상. 78년<잔인한 도시>로 이상 문학상 수상.
<당신들의 천국>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소문의 벽>등 많은 소설집이 있다. 관념과 지성의 깊이. 그리고 한의 정서를 독특하게 보여준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손꼽힌다.
줄거리 : 모처럼 휴가를 얻은 '나'는 아내와 함께 시골에 계신 노모를 찾아간다. 망나니 형의 주벽으로 잘 살았던 집은 벌써 남에게 넘어간지 오래고, 노모와 형수, 조카들만이 조그만 집에 살고 있었다. 부모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자수성가했다고 늘 생각해 왔던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애써 외면하려 한다. 부모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자수성가했다고 늘 생각해 왔던'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애써 외면하려한다. 형의 술버릇으로 인해 가산이 탕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고 고향에 찾아왔을 때, 어머니는 남의 집이 되어 버린 그 시골집에서 '나'를 예전처럼 하룻밤 편안히 쉬어 갈 수 있게 해 주시고 밤새 차부까지 눈길을 동행하고, 당신 홀로 아침에 힘겹게 집으로 돌아오셨던 과거사를 아내에게 해 주신다. 결국, 노모와 아내가 잠자리에서 나누는 추억의 옛아야기를 들으며 '나'는 애써 눈물을 참고 외면하려하지만,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 앞에서 감동의 눈물범벅이 된다'는 것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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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문학관) 115화 눈길 이청준
작가 탐방 이청준(李淸俊 : 1939~)
전남 장흥 출생. 서울대 독문과 졸업. 1965년 월간 <신세계>의 신인 문학상 <퇴원> 당선되어 등단,
1967년 <병신과 머저리>로 동인 문학상 수상. 78년<잔인한 도시>로 이상 문학상 수상.
<당신들의 천국>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소문의 벽>등 많은 소설집이 있다.
관념과 지성의 깊이. 그리고 한의 정서를 독특하게 보여준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손꼽힌다.
<당신들의 천국>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소문의 벽>등 많은 소설집이 있다.
관념과 지성의 깊이. 그리고 한의 정서를 독특하게 보여준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