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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록 (01-03) 31. 북경(:京師)의 물(:水)와 불(:火)에 관한 설(說)
코코람보 추천 0 조회 11 23.07.31 15: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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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31 15:52

    첫댓글 물(:水)과 불(:火)은 양생(養生)의 근본(本)이고, 일용(日用)하는 것(:物)
    물(:水)의 품질(品)에 차등(差等)을 나누고 불(:火)의 성질(性)에 우열(優劣)을 말한다.

    물(:水)

    물(:水)이 좋다(:佳)는 것은 양(陽)의 기(氣)를 얻은 것이니, 맑게(:淸) 흐르면서 수원(水源)이 멀며, 기(氣)가 향(香)하고 미(味)가 감(甘)한 것
    물이 나쁘다(:劣)는 것은 음(陰)의 성(性)을 얻은 것이니, 수원(源)이 가깝고 탁(濁)하게 흐르며, 기(氣)가 예(穢)하고 미(味)가 고(苦)한 것

    북경(:京師)의 물(:水) 두 종류(種) - 첨수(甛水) 고수(苦水)
    고수(苦)는 가장(:最) 나쁜(:劣) 것
    물의 미(味)가 고(苦)한 것은 소금기(:鹼), 박초(樸硝: 朴硝)
    그 성(性)은 오금(五金) 팔석(八石)을 모두 소화(消化)하니, 적체(積滯)를 잘 추탕(推蕩)하고 징견(癥堅)을 잘 공파(攻破)
    비(脾)가 약(弱)한 사람이 이를 복용(服)하면 대부분 설(泄)

  • 작성자 23.07.31 15:52

    불(:火)

    북경(:京師)에서는 석탄(:煤)을 사용(用)
    북경(:京師)의 석탄(:煤)은 유독(惟) 그 기(氣)와 성(性)이 더 맹렬(烈) 사람을 중독(:熏)
    원인: 북경(:京師)은 한(寒)하고, 그 방(:房室)은 종이(:紙)와 풀(:糊)로 밀폐(密), 화항(火炕: 일종의 온돌) 위에서 잠자고(:睡), 석탄(:煤)을 실내(室內)에서 피운다(:爇).
    대책: 천정(:頂槅)에 구멍(:竅) 하나를 뚫어두거나(:開留) 혹 창호지(:窗紙)의 여러 모서리(:楞)를 들추어 열어두면(:揭開) 그 기(氣)가 저절로 빠져나감(:透去). 천정이 더 나음

    물(:水)의 성(性)은 아래로 흐르므로(:流下), 아래로 설(泄)하지 않으면 아래가 만(滿)하여 위로 감
    불(:火)의 성(性)은 위로 타오르므로(:炎上), 위로 설(泄)하지 않으면 위가 만(滿)하여 아래로 감

    중독(中毒)된 사람에 대한 대책보다 미리 이를 예방(預防)하는 것이 낫다.

  • 작성자 24.02.12 20:21

    ◆ 사람의 환경에서 물과 불이 중요한데
    그 성질을 알아서 잘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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