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 활동 일지
작성자 | 조영채 | 참여자 | (멘토) 조영채 (멘티) 김정훈 |
일자 | 2024.07.01 | 장소 | 롯데시네마 부천 |
활동시간 | 18:30~21:00 | | |
정훈이와 하고 싶은 활동들을 이야기하다가 저번 활동에서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하여 이번 주에는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마침 정훈이도 인사이드 아웃 1은 봤었지만 2는 아직 보지 않았다고 해서 영화를 보러 신중동 역으로 향했다. 이제는 정훈이가 스스로 춘의역 지하철 탑승구까지 잘 찾아와 탑승구에서 만나서 빠르게 신중동 역으로 영화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보러 가면서 정훈이는 어떤 감정 캐릭터를 가장 좋아하는지 물어보았다. 정훈이는 기쁨이와 버럭이가 가장 좋고 웃기다고 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중간 중간 정훈이가 조금 지루해하는 것 같아서 영화가 재미없었냐고 물어보았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았다고 하며 1보다 재밌었다고 했다. 마침 저번 멘토 간담회 시간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온 것 같고 올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얘기를 나누었는데 영화의 주인공도 사춘기를 맞이한 소녀와 그로 인해 나타난 새로운 감정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 분노 등등의 감정을 쉽게 느끼기 떄문에 이를 정훈이는 어떻게 해소하는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정훈이에게 화가 나면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았다. 정훈이는 화가 나면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면서 분노를 가라앉힌다고 했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무엇을 하며 노는지 궁금했는데 술래잡기 같은 것을 많이 하면서 논다고 했다. 그래도 다행히 자신만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멘티들의 연령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건전하게 분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멘토로써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이 되는 활동이었다.
차기 활동 계획
작성자 | 조영채 | 참여자 | (멘토) 조영채 (멘티) 김정훈 |
일자 | 2024.07.15 | 활동시간 | 18:00~20:00 |
활동장소 | 카페리베 |
활동내용 | 클레이로 감정 인형 만들기 |
예산 | 클레이 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