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립보서 4:5
자신의 이익을 주장하지 못하면 무능한 것 같고,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 잇속을 차리면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흐름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온유하고 겸손하게 살면 큰 손해를 보는 듯싶죠. 그래서 별일 아니어도 우선 언성을 높이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은 관용을 보여 알리라고 합니다. 관대함으로 사람을 대하고 남의 허물을 덮어줄 수 있는 마음이 세상에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이 될 것입니다.1987년 7월, 뉴욕 시장 선거에서 흑인인 데이비드 딘킨스가 2%의 차이로 겨우 당선되었습니다. 미국의 선거에서 승패가 결정된 직후 낙선자가 양보연설을 하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인간적으로 양보연설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심정도 침통하지만 열심히 뛰어준 운동원과 가족 앞에 패자의 변을 늘어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당시 낙선자 루돌프 줄리아니는 힘주어 말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준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시장은 딘킨스 씨입니다. 뉴욕 시에는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기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국 줄리아니는 1994년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후 8년간 뉴욕 시정을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지요.
(타임)지는 특히 9.11 테러 때 냉정하고 침착한 대응을 평가하여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사랑의 오겹줄-
아름다운 판단력
미운 눈을 가지리
예리한 통찰력
미운 눈을 만들리
예쁜 마음 가진 자
예쁜 눈을 가지리
예쁜 눈을 가진 자
예쁜 마음 만들리
마음으로 바라보라
마음으로 사랑하라
사랑으로 바라보라
겸손으로 사랑하라
겸손으로 바라보라
섬김으로 사랑하라
희생으로 사랑하라
나눔으로 사랑하라
사랑의 오겹줄
기도의 원동력
사랑의 오겹줄
전진의 추진력
사랑의 오겹줄
하나로 두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