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만약 신이 나타나 네가 겪은 이 끔직한 암투병과 폭염의 고통이 영윈히 똑 같이 반복 될 것*이라 말 한다면. 나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수 있을까. 니체의 영원회귀 질문 앞에 나는 오랫동안 침묵 했다. 그리고 비로소 오늘, 창밖의 청설모를 보며 눈물을 닦고 대답을 찾아 냈다.
*그래, 기꺼이 오래 살겠다.*
이고통 과정도 내 삶의 일부이기에, 나는 도망치지 않고 초인처럼 내 삶의 주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지독한 폭염을 견디는 청설모의 거친 숨소리와 물 위에서 뜨거운 대기마져 자신의 놀이터로 삼는 잠자리의 날개짓 처럼 내 심장도 지금현재에 살아 움직인다. 나는 아프지만 , 여전히 전보다 더 뜨겁게 살아간다. 아모르 파티 콧 노래를 부르며
첫댓글 그래요, 초인처럼~~뜨거우면 더 뜨겁게 노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