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김렛의 개인스토리 제목의 4화까지가 김렛의 레시피인 것을 아십니까?
김렛은 드라이 진을 베이스로 라임이 들어가는 새콤한 칵테일입니다.
그녀의 스토리를 읽어보면
찰나에 강렬히 남는 맛이라고 하죠.
김렛을 사전에 검색해보면
이리봐도 저리봐도 모든게 김렛
눈이 날카로운~이 특히나 삼백안인 김렛에게 찰떡인것 같습니다.
찰나에 남는 맛? 그게 뭐지?
그래서 저는 김렛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미성년 음주는 안되므로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논알콜입니다.
베이스부터 술인데 어떻게 논알콜을?
드라이 진에 관한 걸 찾아보니 솔 향이 특징적인 술이라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솔향이 나는 음료라하면...
그렇습니다!!!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이 음료
솔의 눈 베이스 김렛을 만들어봅시다!
우선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베이스인 솔의 눈, 라임즙, 설탕시럽, 가니쉬로 사용할 생라임이면 재료준비가 끝납니다.
칵테일 잔을 얼음으로 시원하게 해줍니다.
가니쉬로 사용할 라임을 도륙내 줍니다.
얇게 슬라이스를 해줍니다.
만약에 집에 레몬 스퀴저가 있다면 시중에서 라임즙을 사지 않고 슬라이스 하고 남은 라임을 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탕시럽
이건 집에서 설탕과 물을 1:1비율로 불에 녹여서 만들거나 시중에 파는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미리 만들어놓은 것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부 되었다면 셰이커에 넣어주도록합시다.
만약 셰이커와 지거(사진에 보이는 계량 잔 같은 거)가 없다면 텀블러와 작은 잔으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비율만 맞추면 됩니다.
솔의 눈을 지거에 40ml로 4번
라임즙을 2번
설탕시럽은 취향껏
저는 1번 넣었습니다
총 4:2:1비율이면 ml랑 상관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음을 넣고 닫아줍니다.
𝓢𝓱𝓪𝓴𝓲𝓷𝓰
이제 잔에 서브해주고 슬라이스 라임을 꽃으면...
논알콜 김렛 완성입니다.
솔의 눈을 베이스로... 과연 맛은 어떨까요?
놀랍게도 맛있습니다.
김렛이 말하는 찰나의 맛
라임즙이 들어가 새콤함이 느껴지는 그런 맛 입니다.
솔의 눈을 넣어서 그런지 솔 향도 나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계속 마시고 싶은 느낌?
만들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쭉쭉 마셔서 잔을 다 비운 뒤에야 닉네임과 찍어야 한다는 게 생각이 나서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라 잘 될지 몰랐는데 레시피가 간단해서 다행이였습니다.
요리라면 타키온 급의 생활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이런 요리 콘테스트 열어주신 운영진분들, 이 글을 읽어주신 트레이너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크큭 '나(저)'또한 내 '끝없는
공허(위장)' 에 'a̠ɭkʰo̞o̞ɭ (알코올)'을
흐르게 용납하지 않는 자.. 하지만 이
'Νέκταρ (넥타르:신들의 음료)'를
내 안에 품어버린다면...
자! 이윽고 세상은 나! 의! 재! 림! 에
벌 벌 떨 게 될것이다.
내안의 !!!
파. 괴. 신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 다 쓰고 나니 부끄럽네요 ^//^ 솔의 눈을 사용한 훌룡한 음료입니다. 저도 만들어 봐야겠어요^ㅁ^
캬.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김렛도 한껏 분위기 잡으며 맛있게 마셔줄 것 같아요!
음식을 넘어서 칵테일!!!
어떻게 저런 물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감탄하게 됩니다.
김렛과 영혼이 동화되셧군요.
그녀의 영혼이 담긴 칵테일 한 잔... 모든 근심과 슬픔을 씻어내어 줄 것만 같다...
중간 중간 사진이 마치 김렛을 보는듯했어요 ㅋㅋㅋ 한번 마셔보고싶네요
와.. 장비부터 전문가 같아요!!
쒜끼쒜끼!!! 대단해
와 저는 이 스토리 보면서도 솔 향이 나는 음료를 보며 솔의눈을 떠올리지는 못했는데... ㅋㅋㅋ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