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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드민턴 루이코리아 원문보기 글쓴이: 서유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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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감기 빨리 낫는 방법...몸에 대한 조그만 정성이 필요해요 / 감기 빨리 낫는 방법 |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감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한낮과 아침저녁으로의 기온차가 심하게 나는 바람에 감기는 조금만 방심하면 걸리는 듯 합니다. 병원에는 다녀와 약까지 먹었으면서도 뭔가 더 해줄 것이 없나 고민 합니다. 감기 빨리 낫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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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자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서도 의사들이 약을 먹는 외에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되면 코와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게 됩니다. 기관지의 점막이 마르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더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감기로 인해 목이 칼칼하고 붓는 느낌이 들때도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찬 물은 점막의 섬모 운동이 약해지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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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기침엔 배도라지즙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된 도라지는 기관지 기능을 북돋아줍니다. 즉 도라지즙이 기침 가래에 효능이 있는 거죠. 도라지의 사포닌은 약 100g당 2g 정도 들어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와 배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도라지 배 모두 껍질 그대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히 잘라 냄비에 배 도라지를 넣어주고 물은 재료들이 잠길 정도 부어 줍니다. 먹기 좋게 꿀도 넣어주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50분 더 끓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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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차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몰기 때문입니다. 기침과 감기 몸살의 증상이 있을 때 생강차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강차 만드는 법은 생강 한 개를 얇게 썰고 물을 부어 30~40분 달인 후 윗물만 따라내고 꿀을 넣어 타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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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관지염엔 모과청
모과는 만성 기관지염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도록 감기를 앓는 기간을 단축시킵니다. 이외에도 모과에는 사포닌과 구연산, 탄닌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과는 만져봤을 때 딱딱한 게 좋습니다. 모과를 깨끗이 씻고 씨를 뺀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깨끗한 용기에 설탕과 모과를 담고 열흘 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됩니다. 숙성된 모과청에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천연 감기약이 완성됩니다.
kssoksso@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