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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다시 한번 '에스라 나무 강단' 성경 연구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48번째 어휘 연구로서 '성령'이라는 어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존재의 일부일까요, 아니면 한 위격이실까요? 그분이 개별적인 인격(개체)을 가지신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단지 형체나 개체가 없는 하나님의 영향력인지에 대한 의문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성경이 말하는 성령님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성령을 가리키는 상징물로 불꽃이나 비둘기 그림을 자주 그립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성령이 임하실 때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불꽃 모양으로 임하셨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래서 성령의 상징으로 자주 이용됩니다. 또한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나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 형상으로 임하셨습니다. 그래서 비둘기 역시 성령님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활용됩니다.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성령을 불꽃이나 비둘기 형상으로 상징하곤 합니다.
성경을 펴서 여기저기 살펴보면 성령께서 하시는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사역들을 보면 성령이 어떤 존재이신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과연 무슨 일을 하시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창조에 참여하십니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는 구절은 창조 직전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이때 이어서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되는 히브리어 단어가 바로 '루아흐(Ruach)'인데, 여기서 '운행하신다'는 말은 독수리가 알을 품듯이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있는 자세를 뜻합니다. 즉, 수면 위에 성령님께서 운행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그 후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성령님이 그 자리에 임재하시며 창조 사역에 동참하셨습니다. 이것이 성령님이 하시는 가장 첫 번째 일입니다.
둘째, 성령께서는 가르치는 일을 하십니다. 누가복음 12장 12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곤박한 처지에 놓여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를 때, 성령께서 바로 그 순간에 마땅히 할 말을 가르쳐 주신다는 교사(선생)로서의 사역입니다. 무언가를 가르치려면 지적인 배경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명백한 지적 활동이자 지성인으로서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성령님은 막연한 에너지가 아니라 가르칠 수 있는 인격적 능력의 소유자이십니다.
셋째, 죄를 책망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 7절과 8절을 보면 독특한 칭호와 함께 성령의 사역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 예수님이 떠나가셔야 보혜사 성령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본격적인 사역을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보혜사'는 돕는 자라는 뜻으로, 헬라어로는 '파라클레토스(Parakletos)'라고 합니다. '파라(곁에)'와 '칼레오(부르다)'가 합쳐져 '옆에서 도와주도록 부름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시고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누군가를 돌보고 책망하는 일은 인격적인 존재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짐승이나 지성이 없는 천연계는 인간을 책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령께서 우리를 책망하신다는 것은 그분이 지적이고 영적인 인격체이심을 증명합니다. 우리말 성경의 '보혜사(保惠師)'는 보호할 호, 은혜 혜, 스승 사 자를 써서 번역한 훌륭한 표현입니다.
넷째, 교회의 일을 지시하십니다. 사도행전 13장에는 초기 교회가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첫 선교사는 바나바와 사울(나중에 바울로 이름이 바뀜)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선교사로 내보내는 제1차 전도 여행의 시작점에서, 사도행전 13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 성령님이 직접 말씀을 하시고 사람을 부르십니다. 단순히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능력이 아니라, 직접 명령하시는 인격체이십니다. 초기 교회 지도자들은 성령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운영하고 선교 활동을 이끄시는 교회의 '디렉터(지휘자)'이십니다.
다섯째, 우리를 돕고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우리가 연약할 때 곁에서 도우시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 말할 수 없는 탄식과 애타는 소원(단원)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해 주십니다. 탄식하신다는 것은 깊은 감정과 인격을 가지신 존재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성령님은 참으로 자비롭고 좋으신 분입니다.
여섯째, 영감을 주십니다. 베드로후서 1장 21절을 보면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예언과 성경 기록 자체는 인간이 자기 마음대로 쓴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기록된 영감 어린 글입니다. 성경 기자들이 글을 쓸 때 그들에게 필요한 자료와 마음, 그리고 올바른 방법을 영감으로 지도해 주신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일곱째, 우리를 성화(거룩하게) 시키십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마음을 거룩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셔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성령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셔서 거룩하게 변화시키십니다. 베드로전서 1장 2절에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편지 서두에서 성도들을 정의할 때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무리'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구주로 믿고 그분의 뜻을 받아들여 거룩한 성도가 되어가는 모든 성화의 과정 속에 역사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의 능력에 의지해서만 참으로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성령의 사역 7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창조 참여, 가르치심, 죄의 책망, 교회의 지도·지시, 도우심과 간구, 영감 부여, 성화 사역). 그분이 '거룩하게 하시는 영'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을 '성령(Holy Spirit)'이라 부릅니다.
나아가 성경을 보면 인류 역사의 아주 중요한 사건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창조 때입니다. 창세기 1장 1절~3절에서 성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성령 하나님(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고, 하나님이 "이르시되(말씀하시되)"라며 창조를 진행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3절에 선포된 것처럼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을 지으신 '말씀(로고스)'은 곧 성자 예수님이십니다. 따라서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표현은 성자 하나님을 통해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뜻하므로, 창조의 현장에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침례식 때입니다. 성자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 하나님은 비둘기 형상으로 그 위에 임하셨고, 성부 하나님은 하늘에서 소리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위 하나님이 한자리에 공존하며 동시에 나타나신 위대한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삼위의 공존 속에 공생애를 사신 후, 승천하시기 직전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아주 위대한 지상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 여기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라고 할 때, 헬라어 원문에서 '이름(Onoma)'이라는 단어는 복수가 아니라 명백한 단수형으로 쓰였습니다. 세 분의 이름이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의 이름'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셋째로 사도들이 성도들을 축복할 때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의 축도문을 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축복의 기원 속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이 함께 언급되며 일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창조 때도, 침례 때도, 축복할 때도 함께하시는 삼위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가 인격적 존재이시듯, 성령님 역시 동등한 신성과 능력을 지니신 인격적 존재(하나님)로 보는 것이 논리적으로 가장 합당합니다.
성경에는 성령님을 가리키는 다양한 칭호가 나옵니다. 생명을 소유하고 부여하시는 '생명의 성령', 진리의 근원이자 스승이신 '진리의 성령', 그리고 깊은 감정을 지니신 '사랑의 성령'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성부의 성령도 되고 성자의 성령도 된다는 의미로 삼위 하나님이 온전한 하나로 역사하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돕는 자이자 위로자, 상담자, 변호자라는 뜻을 가진 '보혜사(파라클레토스)'라는 참 좋은 칭호도 있습니다.
성령님이 세상을 향해 수행하시는 선교적 사명(미션)은 요한복음 16장 8절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게 하시며, 다가올 심판에 대해 경고하시는 일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3장 5절의 니고데모와의 대화처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중생하게) 하사 새 생명을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말씀처럼 성령이 아니고서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기에, 우리가 세상 유혹을 이겨내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여 침례를 받게 하시는 분도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동시에 성령님은 신자들을 위해 특별한 사명을 행하십니다. 보혜사로서 신자들을 도우시는데, 영어 성경 번역본들은 이 포괄적인 의미를 담기 위해 Helper(킹제임스), Counselor(역본들), Mediator, Advocate 등의 단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진리의 성령으로서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진리를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자 대행자로서 신자들과 함께하시며 교회의 모든 활동과 전도 사역을 지시하십니다.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총회 결의문에서도 사도들은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라고 선언하며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교회에 예언, 방언 등 특별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고,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9가지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맺게 하시며, 신자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십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령님에 대한 깊은 오해 몇 가지가 존재합니다.
첫째, 성령은 독자적인 개체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나 감화력 정도라는 오해입니다. 그러나 맹목적인 에너지는 앞서 열거한 인격적인 사역들을 행할 수 없습니다.
둘째, 성령은 늘 보이지 않게 활동하므로 성부와 성자보다 열등한 존재라는 오해입니다. 성령님은 그 특성상 인간의 내면에서 영으로 역사하시고 육신을 입고 나타나신 적이 없기에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그분이 하시는 일을 보면 분명히 동등하고 개별적인 위격이십니다.
셋째, 헬라어 문법에서 '영(Pneuma)'이라는 단어가 중성 명사이므로 인격체가 아니라는 오해입니다. 그러나 단어의 문법적 성별이 중성이라고 해서 그 단어가 가리키는 실제 존재까지 중성이나 비인격체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넷째, 성령은 형상이 없으므로 실체가 없다는 오해입니다. 영이시기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며 흔적을 남기듯 성령의 역사 역시 그 결과로 분명히 증명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에베소서 4:30). 성령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탄식하실 정도로 깊은 감정을 지니신 분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 때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 15장에 기록된 것처럼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소망과 평강을 충만히 누려야 하며, 사도 바울이 고백했듯 모든 표적과 기사와 선교 사역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의 이성으로 성령님의 개체성을 완벽히 설명하기란 여전히 미흡할 수 있습니다. 한 영감적인 기자는 "성령의 본질은 여전히 오묘한 미스터리이다. 주께서 인간들에게 성령의 모습을 직접 나타내 보이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깊은 이 오묘에 관해서는 침묵이 금이다"라고 기록했습니다. 잘 모르는 깊은 신비 앞에서는 겸손하게 침묵하는 것이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최종적으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영원하신 성령 하나님은 창조와 성육신, 구속 사업에 있어 성부·성자와 더불어 함께 활동하십니다. 성경 기자들에게 영감을 주셨고, 예수님의 지상 생애에 능력을 충만하게 하셨으며, 오늘날 인간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십니다. 그분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도록 파송되셨으며, 교회에 은사를 주어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고 교회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성령님은 비인격적인 영향력이 아니라 지성과 감성을 지니신 인격체이자 삼위일체 중 한 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의 방패'가 보여주듯, 성부는 성령이 아니고 성령은 성자가 아니며 성자는 성부가 아니지만, 성부도 하나님이시고 성자도 하나님이시며 성령도 하나님이십니다. 세 위격이 각각 개별적인 존재로 존재하시며 동시에 한 하나님으로서 완벽하게 협력하여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개체를 가진 하나님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명백히 "그렇습니다"입니다. 성령님은 개별적인 개체를 가지신 엄연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으실 수 있으며,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예수님이 파견하신 또 다른 하나님의 위격이십니다. 이 확실한 믿음을 마음에 간직하시기를 바라며 오늘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핵심 요약 정리
성령의 본질: 지성과 감성을 지닌 인격체(위격)
성령은 단순히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무형의 에너지나 감화력(영향력)이 아니라, 지성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개별적으로 존재하시는 '독자적인 인격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가르치시고, 죄를 책망하시며, 교회의 사역을 지시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보며 '말씀하실 수 없는 탄식'으로 근심하고 간구하시는 모습에서 그분의 명확한 인격성이 드러납니다.
보혜사(파라클레토스) 성령의 다각적 사역
세상을 향한 사명:인간이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게 하시며, 심판을 경고하고 영혼을 거듭나게(중생) 하십니다.
신자를 향한 사명:돕는 자(Helper), 상담자(Counselor), 변호사(Advocate)로서 그리스도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교회를 지도하시며 9가지 성령의 열매와 영적인 은사를 부여하십니다.
삼위일체(三位一體) 안에서의 공동 사역
성령 하나님은 우주 창조의 현장(창 1:1~3), 예수님의 침례식, 그리고 지상 대위임령(마 28:19)과 축도문(고후 13:13)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성부·성자 하나님과 동등한 권위로 협력하여 일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에서 '이름(Onoma)'이 단수형으로 쓰인 것은 삼위가 본질적으로 연합된 한 분 하나님이심을 증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