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 탄소로 인해 지구가 더워지고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발생) , 온실효과로 인해
더욱 지구의 온도는 높아지고 지구의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거죠
이 모든걸 통틀어 기후변화로 통칭하는데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이문제가 급속히 빨리 진행된다는걸 알고서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해
탄소절감을 너나없이 외쳐되고 있습니다.
1. 기후변화(환경오염)의 현황
날씨(기상)와 기후의 차이는 무엇일까? 날씨(기상)는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의 기온, 바람, 비 등의 대기상태로,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 또는 “내일은 맑고 더울 것이다‘ 등의 정보가 ’날씨’이다. 반면에 장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측정되는 날씨들의 평균은 기후라고 한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는 일 년 내내 덥고 습한 아열대기후이며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차이가 나지만 평균적으로는 중위도에 속한 온대기후이다.
하지만 일정한 것처럼 보이는 기후도 지역과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여 왔다. 그 폭은 클 때도 있었고 적을 때도 있었지만 약 만 2천년 전부터 지구의 기후는 지금과 비슷한 기후로 안정되었고 그 때부터 인간이 지구에 정착하며 인간사회가 발전되었다. 이처럼 인간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후변화이지만 지금까지는 기후 변화의 스케일이 우리의 생애주기에 비해서 훨씬 길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기후변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위 그래프는 IPCC가 발표한 배출 시나리오를 연구한 특별 보고서로써, 1795년부터 2100년까지의 온도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보고서는 5가지의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모델의 평균수치는 빨간 점선과 같다. SERS의 평균수치에 따르면 2100년까지 약 5℃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가장 분명하고도 눈에 띄는 예는 온도 상승이다. 지구의 온도는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에 의해 유지된다. 대기는 온실효과를 통해 지구의 온도를 유지시킨다. 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늘어나 대기층이 두꺼워지면서 태양열이 옛날보다 우주로 빠져나가는 양이 적어져서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2. 발생 원인
기후변화는 기후시스템에 의해 대기, 물, 빙하, 토지, 생물들이 상호작용하거나 그 요소들이 변하여 발생한다. 기후시스템 변화 요인으로는 성층권의 에어로졸 증가, 태양활동의 변화, 태양과 지구의 천문학적인 상대위치변화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인위적으로 발생한 원인들이다. 특히 산업혁명 초기인 18세기 중엽부터 사용량이 증가한 화석연료는 기후변화를 유발시키는 원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인류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여 왔지만, 산업혁명과 대량소비, 대량생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주연료는 석탄으로 바뀌었고 70년대 이후 다시 석유와 천연가스로 대체되어 왔다. 주 에너지원이 화석연료로 바뀌며 이 연료들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 역시 크게 늘었다.
<위 표는 세계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세계평균으로 봤을 때 온실가스 당 CO₂비율은 약 76%인데 한국은 약 90%로 특히 CO₂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료: UNFCCC>
<위 그래프는 온도와 기후변화의 차이를 나타내는 그래프로써 지난 40만 년의 지구의 역사를 보면 CO₂량이 증가하면 온도 역시 오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 UNEP>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대기 구성비율은 1%도 채 안 되지만. 기후변화에 거의 70%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서 동식물의 호흡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0-85%는 화석연료의 사용, 15-20%는 삼림훼손으로 인한 토지이용의 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인구증가에 의해 에너지사용이 늘어나면서 산업화 초기의 280ppm에서 385ppm으로 급격히 늘어났고 이로 인해 지구의 온도는 약 0.6℃ 상승하였다. 인간의 체온은 36.5℃이지만 2℃가 올라서 38℃만 되도 몸이 떨리고 4℃가 올라서 40℃가 되면 생명이 위태로운 점을 감안한다면 0.6℃라고 무시할 수는 없다. 더욱 문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40~50년 이내에 450ppm에 도달할 것이며 온도는 약 1.4~5.8℃ 증가한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4℃가 낮았을 때 빙하기가 찾아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일어날 기후변화는 인간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인구증가로 급격히 진행된 토지의 난개발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토지를 마음대로 개발하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삼림이 급격히 줄어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늘어나며 토지의 본기능을 할 수 없어 기후시스템을 교란시킨다.
3.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
1) 이상기후
이상기후의 원인이 지구온난화라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가뭄의 심화, 잦은 홍수발생, 그리고 지구의 사막화와 같은 이상기후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아지면 육지 내의 수분도 증발하기 때문에 가뭄이 심각해진다. 특히 사하라사막 주변의 아프리카에서는 가뭄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고 한 예로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인 차드호는 이미 호수의 형태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세네갈은 이용 가능한 물의 양이 40~60%나 감소하였고 남북서부 아프리카에서는 연평균 강수량이 감소하여 가뭄과 사막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륙의 수분은 부족해지는 반면 대기 중 수증기는 늘어나서 특정지역에 뿌리는 집중호우의 양은 더욱 많아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카트리나 역시 플로리다를 통과할 때만 해도 낮은 수준의 허리케인이었지만 따뜻한 해류가 흐르는 멕시코만을 거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어 미국 최대의 재난피해를 발생시켰다.
한국 역시 4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에서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호우에 따른 피해가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1991~2001년까지 재해형태를 보면 호우가 73%로 가장 높다. 올해 서울은 장마기간 동안 무려 958.4㎜의 비가 쏟아졌는데 이는 1966년의 1,031.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그리고 열대야는 1900년대 초반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평균기온이 20℃를 넘는 여름 일수는 103일에서 130일 가량 늘어났는데 비해 평균 기온 5℃이하의 겨울 일수는 150일에서 102일로 50일 가량 줄어들었다.
2) 해수면 상승
지난 20세기 동안 바다의 온도는 지구표면의 평균온도 상승폭보다 5배나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해수면은 평균 10~20cm가 높아졌는데 이 현상이 계속된다면 섬으로 이루어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 지대가 낮은 국가나 해수면의 인구밀집이 높은 국가, 해수면에 인접한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만다. 예를 들어 방글라데시와 같이 인구가 해변에 밀집되어 있는 국가에서는 바닷물 범람에 의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몰디브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대 88cm까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라 1200만 명의 인구가 이주해야할 것이다. 한편 투발루의 경우에는 이미 해수면이 상승하여 호주나 뉴질랜드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다의 온도가 높아지면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빙하 역시 급격히 빠르게 녹게 된다. 현재 북극지대 대기온도는 약 5℃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북극지역의 거의 모든 산지 빙하는 약 40% 감소하였다. 그리고 스위스의 경우 산지빙하가 1/3까지 줄어들었고 그 외의 남극, 그린랜드 역시 빙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킬리만자로 산은 1912년에 비해 80%의 얼음이 녹았고 케냐 산은 1963년과 비교해 40%의 얼음이 녹았으며 북미지역의 경우 눈이 녹기 시작하는 시기가 1주에서 4주나 빨라졌다 한다.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의 침식 전후의 사진: JCCCA 자료 제공>
<네팔의 히말라야 빙하의변화 모습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974년, 1989년, 1998년, 2004년 모습: 자료 제공 JCCCA>
<북극의 79년과 03년 비교사진- 미국 NASA 자료>
4. 해결방안
1)개인적 차원
①자전거이용
②대중교통이용
③에너지 절약
2)국가적차원
①화석 연료를 청정연료로 대체
②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등의 개발(태양열.풍력.지열....등)
③전기,메탄올.태양열 등을 이용한 저공해 자동차의 개발
3)국제사회적 차원
70년대 기후변화의 문제를 인식한 국가들은 과학적 검증을 시작했으며 80년대 수많은 회의를 거쳐 기후변화를 인정하기 시작했고 1992년에는 리우회의에서 세계기후변화협약(UNFCCC)를 채택한다. 총 154개국 정부가 이 협약에 서명했고 우리나라는 1992년 6월에 서명하여 47번째 가입국이 되었으며 2004년 8월 현재 총 188개국이 가입하였다.
기후변화협약은 지구의 기후를 교란시키는 인간의 개입을 줄이면서도 경제성장은 지속할 수 있는 수준에서 온실기체의 대기 중 농도를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은 이것을 기본 목표로 정한 후 세 가지의 원칙을
밝히고 있다. 첫째는 기후변화가 어느 정도 불확실성을 가지더라고 국제사회는 환경보호를 위한 대응조치를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는 ‘사전예방원칙’이다. 둘째로는 기후변화에 대해 모두가 책임을 지지만, 의무부담에 대해서는 다르게, 차별적으로 책임을 적용한다는 ‘공통?차별적인 책임원칙’이다. 마지막으로 ‘형평성 원칙’인데 이것은 역사적으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선진국들이 우선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현세대와 다음세대의 요구를 공평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된 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되었다. 각 국가의 비준이 늦어지고 미국이 교토의정서를 탈퇴하며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러시아가 비준하며 2005년 2월 16일 공식적으로 교토의정서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의무감축국가인 38개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990년과 비교하여 평균 5.2% 감축해야 한다.
한국은 당시의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OECD 국가 중에 멕시코와 함께 면제를 받았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에너지사용량 세계 11위, 온실가스 발생량 세계 9위로 어떠한 형태로든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상황에 있다.
<자료: UNFCCC>
교토의정서는 효율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기 위해 배출권거래제, 공동이행제도와 청정개발체제를 도입했다. 이 중 배출권거래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1조원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토의정서는 전세계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협약인 만큼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아직 시행기간이 짧고 틀이 완전히 갖추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교토의정서가 과연 효력이 있는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교토의정서의 의의를 제대로 살려 1차 협약기간이 끝나는 2012년 후의 교토의정서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토의정서의 대략적인 진행과정. 한국은 2008~2013년까지인 1차 협약기간에 의무감축국에서 벗어났지만 2차 이행기간이 시작되는 2013년부터는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도록 한 교토의정서와 달리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기술에 주력하는 아태기후변화파트너쉽이 있다. 이것은 석탄산업을 대변하는 호주정부와 석유산업을 대변하는 미국정부가 주도하는 제도로 현재 세계 CO2배출량의 총 50%를 넘는 미국, 호주, 중국, 인도, 한국, 일본 등 총 6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co₂의 자발적 감축을 전제로 하는 대신에 co₂를 줄일 수 있는 메탄활용,
co₂저장, 핵융합에너지 개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5.결론
1) 기후변화대처 : 탄소저감-신재생/대체에너지 활용-태양열,풍력,지열,인력(운동에너지)등....
하이브리드카, 대중교통, 자전거이용, 활성화....등등 .
→ 쾌적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녹색성장을 통한 건강한 환경을 유지
2) 녹색도시건설 : 자연생태계 보전 및 친환경 생태계획을 통한 열섬화 방지,
생태건축(옥상녹화,벽면녹화) 우수 재활용등.....녹색 주거환경조성
→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을 통한 행복한 삶의 영위
3) 녹색일자리창출 : 친환경농법. 친환경먹거리 사업, 친환경교재사업등....... 친환경 일자리 창출
→ 안정적인 수입과,사회적 안정
▶ 이로인한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삶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