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백설탕+식물성크림
부드러운 맛이 강하고 씁쓸한 맛은 덜하다. 커피 특유의 향이랄지 식감이 탁월하진 않지만 적당히 진하고 달달해 여느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을 듯. 마시고 난 뒤 입안에 남는 텁텁함이 덜해 깔끔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추천합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꼭 입가심 커피 한잔을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부장님.
테이스터스 초이스 수프리모
커피 원두 100%
깊이 있는 맛과 신선함이 느껴진다. 평소 진하고 쓴맛을 좋아한다면 2% 부족하겠지만 마시고 난 뒤, 개운함이나 깔끔함은 꽤 만족스럽다. 입안에 오래도록 머무는 커피의 향이 좋아 구수한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면 그야말로 ‘강추’.
추천합니다! 커피믹스에서 커피만 골라내느라 난시 생긴, 블랙커피 취향의 팀장님.
맥심 카페 카페라떼
커피(맥심 이탈리안 로스트) + 백설탕 + 식물성크림 +혼합분유
일단 첫 모금에서부터 느껴지는 풍부한 우유 맛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포인트. 단맛도 강하지만 커피 고유의 향이 더해져 부담스럽진 않다.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볶았다는 원두의 향미는 뒤끝에 남는 쌉쌀함으로 전해진다.
추천합니다!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할 때, “난 달고 맛있는 거”라고 말하는 차장님.
맥심 아라비카 100 부드러운 블랙믹스
커피(맥심 아라비카 100)+결정과당(Fruit Sugar)
설탕 대신 사용한 결정과당은 당도가 높아서 시고 쓰고 달기도 한 커피의 복합적인 맛이 잘 감지된다. 아라비카 커피 특유의 신맛이랄지 향미도 느껴지는 듯. 갓 내린 원두커피의 경지는 아니지만 신선한 커피 향을 즐기며 마실 수 있다.
추천합니다! 오후만 되면 저절로 눈 감기고 당 떨어지는 대리님.
테이스터스 초이스 델리시오 1/2
커피(테이스터스 초이스) +천연 에리스리톨 +식물성크림
카페인과 칼로리를 1/2로 줄였다고 해서 밍밍한 맛과 빛깔을 예상했는데 웬걸. 풍부하고 진한 맛이 엑기스 수준이다. 특히 마시고 난 뒤에도 오래도록 강하게 남는 씁쓸함은 독보적으로 믹스 커피의 달달함에 묵직함을 더해준다.
추천합니다! 늘, 무언가를 입에 넣기 전에 칼로리부터 확인하는 박모 양.
칸타타 오리지날 골드
커피 칸타타 오리지날 골드)+백설탕 +식물성크림
입안에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과 은은한 커피 향이 포인트. 여느 커피믹스에 비해 단맛이 강하지만 커피 고유의 맛이 섬세하게 느껴지고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향기와 같이 들이키는 듯, 잔잔하게 퍼지는 커피 향이 그럴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