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한 상식 49 ㅡ얼격과 열격

한의학 상식 49 제 목 : 얼격과 열격 구토는 음식물을 토해내는 병으로 비위가 약하거나 위장이 찬기운에 상했거나 속에 열이 있을 경우나 상한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다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증상을 오심이라고 하는데 위장입구에 열이나 담이 있을때 발생한다 구토를 일으키는 병중에 음식을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일정시간후에 토하는 병을 얼격이라 한다 음식을 먹자마자 명치가 아프고 입안에 침이 나오면서 바로 토한후에 증상이 가라앉는 것을 상초얼격이라 하고 위장의 입구인 분문이 건조하기 때문에 생긴다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한동안 위장에 머물렀다 토하는 증상을 중초얼격이라 히는데 이병은 위장의 출구인 유문이 건조하거나 병으로 막혔기 때문이다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하는 것을 하초얼격이라 하는데 소장과대장이 만나는 난문에 병이 있거나 건조해졌을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얼격을 반위라한다 얼격의 치료는 대변을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런 환자는 대변을 토끼나 염소똥처럼 마른 조변을 보게 되는데 양명의 실증으로 몸속의 진액이 고갈되어서 생긴 변비때문에 생긴다 얼격증은 옛날에는 큰병이였으나 요즘은 현대의학의 발달로 위내시경이나 장내시경으로 막힌 부분을 찾아내서 염증치료나 막힌 부분을 외과적 수술로 해결한다 주로 위암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터미널에 가까울수록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많이 한다 50이 넘는 사람의 얼격증은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했으나 요즘은 얼격과 반위는 외과수술로 치료와 호전이 됩니다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반위증상이 나타난다 한방에선 변비치료를 양방에선 수술을 합니다 ㅡ우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