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토요일 오전. 한낮의 열기가 벌써 느껴진다.
오늘 오후 4시 연습실겸 사무실 개업을 하는 날. 임원들이 개업식 준비차 가경시장엘 나섰다.
이것저것 빠짐없이 잘 산다고는 하지만 다시한번 꼼꼼하게 챙겨본다.
개업식다운 대형 화환이 입구에 덥석 자리하고 백그라운드는 이쁜 현수막이 걸려있다.
다른 예술단에서도 축화 화분을 보내주셨다.
보리원 전근화님이 오늘의 메인사회자.
여럿이 모이니 시원한 에어컨도 꼼짝을 못하는듯 땀이 줄줄 흐른다.
드디어 내외귀반과 테이프 커팅
윤진숙 단장과 정미혜 부단장이 먼저 예를 올린다."솔마루 예술 봉사단이 번창하게 하옵소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의 자리에 와 주셨다. 땀은 나지만 미래의 새싹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드림!
코로나 19로 예방을 위해 소독도 하고 체온도 재고 마스크까지 뒤집어 쓰는 바람에 한결 더위를 느껴본다.
불자산악회에서도 축하의 막걸리를 한잔 ~~
홍보부장 이문종님도 한잔 정성드리기
내외분이 오신팀도 정성을 올리고자 ~~
마스크땜에 숨막히고 열기땜에 땀나고....그래도 우리는 간다!
정미혜 부단장의 임원소개
축하공연 오신 아리랑보존회 강옥선 회장과 그 일행분들
단원 가족분들도 오시고~
총무부장 이문숙님의 솔마루예술봉사단 경과보고
창립임원 고윤정님과 이정숙님
충청북도 문형문화재1호 청주농악 전통타악원 '솔옷'단원. 땀이 줄줄~~
윤진숙 단장의 인사말
예술봉사단 총감독(연출) 향암 정상우...연습실 꾸미느라 정열을 다 쏟아 부었다.
내빈축사
솔마루예술봉사단 활동 동영상 시청
2부 축하공연...국제적인 프로수준이다.
잔치집에는 역시 흥겨운 사물놀이가 짱!
청주아리랑보존회의 축하공연...
못오신분들은 화분으로 축하축하
트롯열풍에 개인장기자랑도
사물놀이 리더의 분신...분장실이 궁금한 아들에게 구경시켜주기
음반까지 발표한 조이주 가수....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솔마루예술봉사단의 메인 가수 한곡뽑기
몸은 오고 싶었으나 여차한 사정으로 못오신 노래강사 박복기님 감사합니다
뜨거운 개소식을 여법하게 마치고 임원진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사람이 빠지니 다소 시원한 공기를 느낄수 있다.
보시금 결산도 보고 성공적인 평가도 내리고~~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가십니다.
더위에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하셨어요~~
여법하게 개소식을 마치고 연습날 신나게 붐빠붐빠 해 봅시다.
솔마루예술봉사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