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 弟(제) 6 卷(권)/8. 賢首菩薩品(현수보살품) ① ♣

[태풍 거사]

大方廣佛華嚴經
대방광불화엄경

♣ 弟(제) 6 卷(권) ♣

東晉(동진). 天竺三藏(천축삼장).
佛馱跋陀羅(불타발타라) 漢譯(한역).
- 이운허 飜譯(번역). -

♣ 8. 賢首菩薩品(현수보살품) ① ♣


그때, 文殊師利(문수사리)는,

깊은(深) 理致(이치)와,

깨끗한(淨) 德(덕)을 밝게 아는,

賢首(현수) 菩薩(보살)에게,

다음, 偈頌(게송)으로 물었다.

"菩薩(보살)들의 맑고도(瀞), 깨끗한(淨) 行(행)을,

佛子(불자)여, 나는 이제 다 말(言)하였나니,

그것은, 저 모든 부처님(諸佛)께서,

다 함께, 못내 讚歎(찬탄)하는 바네.

그러므로 이제는, 저 菩薩(보살)들의,

매우 깊고(深), 또 微妙(미묘)한 行(행)과,

그 功德(공덕)의 크고(大),

또, 넓은(廣) 理致(이치)를 바라건대,

당신도, 演說(연설)하시라."

그때, 賢首(현수) 菩薩(보살)이,

偈頌(게송)으로 答(답)하였다.

"그러면 佛子(불자)여, 仔細(자세)히 들으시오.

菩薩(보살)들이 지닌, 온갖 功德(공덕)은,

限量(한량)없고, 또 끝이 없다네(無終).

나는, 이제 내 힘(自力)대로 說明(설명)하리니,

아무리 적은(小) 菩薩(보살)의 功德(공덕)이라도,

내가 펼쳐, 說明(설명)하는 바는,

큰(大) 바다(海)의 한 방울 물(水)과 같으리.

菩薩(보살)은,

나고(生), 죽는(死), 큰(大) 바다(海)에서,

처음으로, 크나큰 마음(心)을 내어,

한결 같이 菩提(보리)를 求(구)할 때에는,

堅固(견고)하여, 조금도 움직일 수 없나니,

한 刹那(찰나) 사이의, 마음(心) 내는 그 功德(공덕),

깊고(深), 또 넓어(廣), 그 끝이 없어(無終),

부처님도, 劫(겁)이 다할 때까지,

그것을 分別(분별)해, 다 말(言)하지 못하네.

그런데 하물며 限量(한량)이 없고,

數(수) 없고, 끝이 없는(無終) 오랜 劫(겁) 동안,

온갖, 波羅蜜(바라밀)을 갖추어 닦은(修),

모든 자리(座), 갖가지의 그 功德(공덕)이랴.

十方(시방)의 限量(한량)없는 世界(세계) 가운데,

거기 계시는, 모든 부처님(諸佛)께서,

구름(雲) 같은, 그 功德(공덕) 說明(설명)하여도,

끝내는 그것을, 다 말(言) 못하리.

나는, 지금 菩薩(보살)들 功德(공덕) 가운데,

조금의 部分(부분)만 말(言)하지마는,

그것은, 저 새(鳥)가 虛空(허공) 밟는 듯,

또, 이 땅덩이(大地)의 한 티끌(塵) 같네.

菩薩(보살)이,

곧고(直), 바른(正) 그 마음(心)으로,

처음으로, 뜻(意)을 낸, 그 큰(大) 功德(공덕)은,

어떤, 그 因(인)이 없는 것도 아니요,

또한, 그 緣(연)이 없는 것도 아니네.

부처님과, 그 法(법)과, 스님(僧)에 對(대)해,

淸淨(청정)한 信心(신심)을 깊이(深) 일으켜,

그 三寶(삼보)를 믿고(信), 恭敬(공경)하기에,

그 菩提(보리)의 마음(心) 낼 수 있었네.

그것은, 다섯 가지 快樂(쾌락)이거나,

寶物(보물)이나, 財産(재산) 等(등),

온갖, 利益(이익)과,

또, 나(我) 혼자만이 便(편)하려거나,

이 世間(세간)의 名聞(명문)을 求(구)함 아니네.

衆生(중생)들의 苦痛(고통)을 없애어 주되,

그것을, 조금도 남기지 않고,

盟誓(맹세)코, 그들을 救濟(구제)하려고,

菩薩(보살)은, 처음으로 마음(初發心) 내었네.

언제나, 모든 衆生(중생)들로 하여금,

괴로움(苦)을 떠나, 安樂(안락)하게 하려고,

모든 世界(세계)를, 깨끗이(淨) 莊嚴(장엄)하고,

限量(한량) 없는 부처님께 供養(공양)하였네.

부처님의 바른(正) 法(법) 즐겨 세우고,

一切(일체)의 智慧(지혜)를 깨끗이(淨) 닦아(修),

다시없는 菩提(보리)를 얻기 爲(위)하여,

菩薩(보살)이, 처음으로 마음(初發心) 내었네.

무너뜨릴 수 없는(不壞), 깨끗한(淨) 信心(신심)으로,

모든 부처님(諸佛)을,

恭敬(공경)하고, 供養(공양)하며,

바른(正) 法(법)과, 스님(僧)들을 높이 섬기며,

믿고(信), 또 恭敬(공경)하려 마음 내었네.

부처님과, 바른(正) 法(법), 깊이(深) 믿으며(信),

菩薩(보살)님들 行(행)하는, 道理(도리)도 믿고(信),

바른(正) 마음(心)으로,

菩提(보리) 믿고(信), 向(향)하나니,

菩薩(보살)님들, 그 때문에 처음 發心(발심)하였네.

믿음(信)은, 道(도)의 根本(근본),

功德(공덕)의 어머니(母)로,

갖가지의 善(선)한 法(법), 더욱 자라게 하며,

갖가지의 疑惑(의혹)을 모두 없애어,

다시없는 菩提(보리)를 열어 보이네.

信心(신심)은, 깨끗하고(淨), 또 堅固(견고)하여,

憍慢(교만)을 다 없애고, 恭敬(공경)의 根本(근본) 되며,

寶貝(보배) 倉庫(창고)로서의 첫째 法(법) 되고,

淸淨(청정)한 손(手)이 되어, 갖가지 行(행)을 받네.

信心(신심)은, 갖가지의 執着(집착) 버리고,

信心(신심)은, 微妙(미묘)하고 깊은(深) 法(법) 알며,

信心(신심)은, 갈수록 더 모든 善(선)을 이루어,

끝내는 如來(여래) 땅(佛地)에 이르게 하네.

온갖, 善根(선근), 깨끗하고(淨), 날래게 하며,

그것은, 또 堅固(견고)해 깨뜨릴 수 없으며(不破),

갖가지 나쁜 일(惡事)을 아주 없애고,

스승 없는 寶貝(보배)를 잘 얻게 하네.

信心(신심)은, 法門(법문)에서 걸림이 없고(無碍),

八難(팔난)을 아주 떠나, 어려움 없고,

온갖, 惡魔(악마) 境界(경계)를 멀리 뛰어나,

다시없는 解脫(해탈)의 길(道)을 보이네.

信心(신심)은, 썩지 않는 功德(공덕)의 씨앗,

위없는(無上) 菩提樹(보리수)를 잘 나게 하고,

最上(최상)의 智慧門(지혜문)을 자라게 하며,

모든 부처님(諸佛)을, 잘 나타내네.

그러므로 그 行(행)의 次例(차례) 말(言)하면,

즐겨 믿음(樂信) 最上(최상)이나, 얻기 어려워,

譬喩(비유)하면, 神鈴(신령)스런 優曇(우담) 꽃(華) 같고,

마음(心)대로 다 이루는, 如意珠(여의주) 같네.

만일, 모든 부처님(諸佛) 믿고(信),

또, 恭敬(공경)하면,

깨끗한(淨) 戒(계)를 갖고,

바른(正) 法(법) 따르리니(隨),

깨끗한(淨) 戒律(계율) 갖고,

바른(正) 法(법)을 따르면(隨),

그는, 모든 聖賢(성현)들의 讚歎(찬탄) 받으리.

戒律(계율)이란,

위없는(無上) 菩提(보리)의 根本(근본)이니,

그러므로 깨끗이(淨) 지녀야 하네(持).

만일, 깨끗한(淨) 戒律(계율) 모두 지니면(持),

그는, 모든 如來(여래)의 讚歎(찬탄) 받으리.

만일, 모든 如來(여래)를 믿고(信),

또, 恭敬(공경)하면,

그것은, 기특하여 훌륭한 供養(공양) 되리.

만일, 기특하여 훌륭한 供養(공양) 되면,

그의, 부처(佛) 믿는 마음(信心), 참 神祕(신비)하리.

만일, 부처님의 眞實(진실)한 法(법) 믿으면(信),

언제나 즐겨 듣고, 싫증 안 내리.

만일, 즐겨 듣고, 싫증 내지 않으면,

不可思議(불가사의)한,

그 法(법) 깨치고(覺), 기뻐하리(喜).

淸淨(청정)한 스님(僧)들을 믿고(信),

또, 恭敬(공경)하면,

그 믿음(信)은, 堅固(견고)해 무너지지 않으리(不壞).

그 믿음(信)이, 堅固(견고)해 무너지지 않으면(不壞),

그 사람의 믿는(信) 힘(信力)은,

움직일 수 없으리(不動).

그 믿음(信)이, 堅固(견고)해 움직일 수 없으면(不動),

모든 感官(감관), 날카롭고(銳), 다 淸淨(청정)하리.

모든 感官(감관), 날카롭고(銳), 다 淸淨(청정)하면,

그는, 모든 惡知識(악지식)을 떠나게 되리.

만일, 모든 惡知識(악지식)을 떠나게 되면,

그는, 모든 善知識(선지식)을 親(친)하게 되리.

만일, 모든 善知識(선지식)을 親(친)하게 되면,

그는, 곧 限量(한량) 없는, 온갖 功德(공덕) 닦으리(修).

만일, 온갖 功德(공덕)을 두루(普) 닦으면(修),

그는, 곧 온갖 因果(인과)를 잘 알게 되리.

만일, 온갖 因果(인과)를 잘 알게 되면,

그는, 곧 뛰어나고, 妙(묘)한 解脫(해탈) 이루리.

만일, 뛰어나고, 妙(묘)한 解脫(해탈) 이루면,

그는, 곧 부처님의 保護(보호)를 받으리.

만일, 부처님의 保護(보호) 받으면,

그는, 곧 위없는(無上) 菩提心(보리심) 내게 되리.

만일, 위없는(無上) 菩提心(보리심) 내게 되면,

그는, 곧 부지런히 부처(佛) 功德(공덕) 닦으리(修).

만일, 부지런히 부처(佛) 功德(공덕) 닦으면(修),

그는, 곧 부처님의, 그 집(無爲舍)에 나리(生).

만일, 부처님의 그 집(無爲舍)에 나면(生),

그는, 곧 모든 法(법)에 執着(집착) 없으리.

만일, 어떤 法(법)에도 執着(집착) 없으면,

淸淨(청정)하고, 깊고(深) 妙(묘)한 마음(心) 얻으리.

淸淨(청정)하고, 깊고(深) 妙(묘)한 마음(心) 얻으면,

뛰어나고, 위없는(無上) 마음(無上心) 얻으리.

뛰어나고, 위없는(無上) 마음(無上心) 얻으면,

그는, 곧 一切(일체)의 波羅蜜(바라밀)을 닦으리(修).

만일, 그 一切(일체)의 波羅蜜(바라밀)을 닦으면(修),

그는, 곧 摩訶衍(마하연)을 모두 갖추리.

만일, 그 摩訶衍(마하연)을 모두 갖추면,

그는, 곧 부처님께 法(법)다이 供養(공양)하리.

만일, 부처님께 法(법)다이 供養(공양)하면,

念佛(염불)하는 마음(心)이 무너지지 않으리(不壞).

念佛(염불)하는 마음(心)이 무너지지 않으면(不壞),

그는, 恒常(항상) 十方(시방)의 부처님 보리.

만일, 恒常(항상) 十方(시방)의 부처님 보면,

부처님은, 언제나 계심을 알리.

부처님이, 언제나 계심을 알면,

그에게는, 永遠(영원)히 佛法(불법) 있으리.

그에게, 永遠(영원)히 佛法(불법) 있으면,

그는, 곧 다 함 없는 辯才(변재) 얻으리.

만일, 다 함이 없는 辯才(변재) 얻으면,

그는, 限(한)없는 法(법)을, 다 演說(연설)하리.

만일, 限(한)없는 법을, 다 演說(연설)하면,

그는, 곧 一切(일체) 衆生(중생) 모두 건지리.

만일, 一切(일체) 衆生(중생)을 모두 건지면,

그는, 곧 大悲心(대비심)이 堅固(견고)해지리.

만일, 그 大悲心(대비심)이 堅固(견고)해지면,

그는, 매우(深) 깊은 法(법)을 즐거워하리.

그 매우 깊은(深) 法(법)을 즐거워하면,

그는, 함이 있는 허물 떠나게 되리.

만일, 함이 있는 허물 떠나게 되면,

我慢(아만)과, 온갖 放逸(방일) 버리게 되리(捨).

我慢(아만)과, 온갖 放逸(방일) 버리게 되면(捨),

그는, 곧 一切(일체) 衆生(중생) 利(이)롭게 하리.

만일, 一切(일체) 衆生(중생)을 利(이)롭게 하면,

生死(생사) 속에 있어서도, 근심 없으리.

生死(생사) 속에 있어서도, 근심 없으면,

그 精進(정진)을 이길 사람 다시없으리.

그 精進(정진)을 이길 사람 다시없으면,

그는, 곧 갖가지의 神通(신통) 얻으리.

만일, 그 갖가지의 神通(신통) 얻으면,

그는, 곧 衆生(중생)들의, 그 行(행)을 알리.

만일, 모든 衆生(중생)들의, 그 行(행)을 알면,

그는, 곧 衆生(중생)들이, 될 수 있으리.

만일, 그런 衆生(중생)들이, 될 수 있으면,

그는, 곧 衆生(중생) 智慧(지혜) 이루게 되리.

만일, 衆生(중생) 智慧(지혜)를 成就(성취)한다면,

그는, 곧 네 가지(四) 거두는 法(법) 갖추리.

만일, 네 가지(四) 거두는 法(법) 갖추면,

그는, 衆生(중생)들에게, 無限(무한)한 利益(이익) 주리.

만일, 衆生(중생)들에게, 無限(무한)한 利益(이익) 주면,

그는, 곧 方便(방편) 智慧(지혜) 두루(普) 갖추리.

만일, 方便(방편) 智慧(지혜)를 두루(普) 갖추면,

그는, 위없는(無上) 道(도)에 便(편)히 머무리(住).

만일, 위없는(無上) 道(도)에 便(편)히 머물면(住),

어떤, 惡魔(악마)도, 그를 부수지 못하리니,

만일, 어떤 惡魔(악마)도, 그를 못 부순다면,

그는, 네 가지(四) 惡魔(악마) 길(道)을 뛰어나리.

만일, 네 가지(四) 惡魔(악마) 길(道)을 뛰어나면,

堅固(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땅(不動地)에 이르리.

堅固(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땅(不動地)에 이르면,

그는, 곧 生滅(생멸) 없는, 깊은(深) 法忍(법인) 얻으리.

만일, 生滅(생멸)이 없는, 깊은(深) 法忍(법인) 얻으면,

그는, 곧 부처님의 授記(수기) 얻으리.

만일, 부처님의 授記(수기) 얻으면,

그는, 부처님 앞(前)에, 언제나 나타나리.

만일, 부처님 앞(前)에 언제나 나타나면,

부처님의 깊고(深) 妙(묘)한 가르침(敎) 알리.

부처님의 깊고(深) 妙(묘)한 가르침(敎) 알면,

그는, 부처님의 돌보심(加護)을 받으리.

만일, 부처님의 돌보심(加護)을 받으면,

부처님 功德(공덕)으로, 스스로 莊嚴(장엄)하리.

부처님 功德(공덕)으로, 스스로 莊嚴(장엄)하면,

그는, 限量(한량) 없는 功德(공덕), 몸(功德身)을 얻으리.

만일, 限量(한량) 없는 功德(공덕), 몸(功德身)을 얻으면,

그 몸(功德身)은 빛나기가(光), 金山(금산) 같으리.

그 몸(功德身)은 빛나기가(光), 金山(금산) 같으면,

서른두 가지 몸매(三十二相身) 두루(普) 갖추리.

서른두 가지 몸매(三十二相身) 두루(普) 갖추면,

여든 가지(八十種好) 模樣(모양)이,

스스로 莊嚴(장엄)되고,

여든 가지(八十種好) 模樣(모양)이,

스스로 莊嚴(장엄)되면,

그 몸(八十種好身)에는,

光明(광명)이 限量(한량)없으리.

만일, 그 몸(八十種好身),

光明(광명)이 限量(한량)없으면,

光明(광명)의 그 莊嚴(장엄)은 不思議(부사의)하리.

光明(광명)의 그 莊嚴(장엄)이 不思議(부사의)하면,

그것은, 限量(한량) 없는,

寶貝(보배) 연꽃(蓮華)을 내리.

만일, 限量(한량)이 없는,

寶貝(보배) 연꽃(蓮華)을 내면,

그 낱낱(箇箇) 연꽃(蓮華)에,

限(한)없는 부처(佛) 앉아(坐),

十方(시방)의 限量(한량) 없는 世界(세계)를 나타내어,

一切(일체) 衆生(중생), 敎化(교화)해 濟度(제도)하리라.

만일, 一切(일체) 衆生(중생)을, 잘 濟度(제도)하면,

그는, 곧 限(한) 없는 自在力(자재력)을 얻으리.

만일, 그 限(한) 없는 自在力(자재력)을 얻으면,

그는, 모든 부처(諸佛) 世界(세계), 잘 莊嚴(장엄)하며,

매우 깊고(深), 微妙(미묘)한 法(법), 잘 解說(해설)해,

不可思議(불가사의)한 大衆(대중), 다 기뻐하리(喜).

매우 깊고(深), 微妙(미묘)한 法(법), 잘 解說(해설)해,

不可思議(불가사의)한 大衆(대중) 다 기뻐하면(喜),

네 가지(四) 辯才(변재) 힘(四辯才力)을 두루 갖추어,

自在(자재)하게 모든 衆生(중생) 잘 濟度(제도)하리.

네 가지(四) 辯才(변재) 힘(四辯才力)을 두루 갖추어,

自在(자재)하게, 모든 衆生(중생) 잘 濟度(제도)하면,

그 사람의 智慧(지혜)는, 늘 앞(前)에 있어,

몸(身)과, 입(口)과, 뜻(意)의, 業(업)에 허물없으리.

만일, 그의 智慧(지혜)가, 늘 앞(前)에 있어,

몸(身)과, 입(口)과, 뜻(意)의, 業(업)에 허물없으면,

그 사람의 願力(원력)은, 自在(자재)를 얻어,

衆生(중생)들 마음(心) 때(垢),

그 몸(四辯才身) 나투리.

만일, 그의 願力(원력)이, 自在(자재)를 얻어,

衆生(중생)들 마음(心) 따라, 그 몸(四辯才身) 나투면,

그가, 衆生(중생)들 爲(위)해, 說法(설법)할 때는,

그 音聲(음성), 微妙(미묘)하여 不思議(부사의)하리.

만일, 衆生(중생)들 爲(위)해, 說法(설법)할 때에,

그 音聲(음성)이, 微妙(미묘)해 不思議(부사의)하면,

그는, 一切(일체) 衆生(중생)들의 가진 마음(心)을,

한 생각(一念) 가운데에, 모두 잘 알리.

만일, 一切(일체) 衆生(중생)들이 가진 마음(心)을,

한 생각(一念) 가운데에, 모두 잘 알면,

그 사람은, 生死(생사)가 아주 없어도,

모든, 煩惱(번뇌) 근심이 고요해지리.

만일, 그의 生死(생사)가 아주 없어져,

모든, 煩惱(번뇌) 근심이 고요해지면,

法身(법신)의 功德(공덕) 智慧(지혜) 모두 갖추어,

모든 法(법)의, 참(眞) 模樣(모양)을 잘 理解(이해)하리.

法身(법신)의 功德(공덕) 智慧(지혜) 모두 갖추어,

모든 法(법)의, 참(眞) 模樣(모양)을 잘 理解(이해)하면,

十地(십지)와, 열 가지에 自在(자재)한 힘(十自在力)을,

모두, 完全(완전)히 얻어, 잘 解脫(해탈)하리.

十地(십지)와 ,열 가지에 自在(자재)한 힘(十自在力)을

모두, 完全(완전)히 얻어, 잘 解脫(해탈)하면,

그는, 授記(수기) 莊嚴(장엄)을 모두 갖추어,

限量(한량) 없는 法門(법문)에서, 自在(자재) 얻으리.

만일, 授記(수기) 莊嚴(장엄)을 모두 갖추어,

限量(한량) 없는 法門(법문)에서 自在(자재) 얻으면,

十方(시방) 一切(일체) 부처님은, 그를 爲(위)하여,

남김없이, 모두 다 授記(수기)를 주리.

十方(시방) 一切(일체) 부처님이, 그를 爲(위)하여,

남김없이, 모두 다 授記(수기)를 주면,

甘露(감로)의 法(법) 물(法水)을,

그 정수리(頂)에 쏟아,

十方(시방) 모든 부처(諸佛)님은 授記(수기) 마치리.

만일, 甘露(감로)의 法(법) 물(法水)을,

그 정수리(頂)에 쏟아,

十方(시방) 모든 부처(諸佛)님은 授記(수기) 마치면,

그 法身(법신)은, 온 虛空(허공)에 두루(普) 가득해,

끄떡 않고, 十方(시방)에 便(편)히 머물리(住).

그 法身(법신)이, 온 虛空(허공)에 두루(普) 가득해,

끄떡 않고, 十方(시방)에 便(편)히 머물면(住),

一切(일체)의 하늘(天)이나, 世上(세상) 사람들,

짝(伴)이 없는, 그 境界(경계)를 알지 못하리.

本來(본래) 닦은(修) 그 行(행)은 結果(결과)가 있어,

보고(觀), 듣는(聽) 이, 모두 보람 있으니,

이것은, 다시없는 큰 福(복) 밭(田)으로,

布施(보시)한 그 사람의 큰 果報(과보)네."






南無(나무) 毗盧遮那佛(비로자나불)

南無(나무) 毗盧遮那佛(비로자나불)

南無(나무) 毗盧遮那佛(비로자나불)

成佛(성불)하십시오.

太風(태풍)居士(거사)

合掌(합장) 拜禮(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