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지리 산의 옛 모습
①. 천왕봉(天王峰)과 정상석 변천사
제정일치 시대(祭政一致 時代)의 군장(君長)을 천왕(天王), 천왕랑(天王郞), 천군(天君)이라 하였다. 지리산의 천왕봉은 "수호신에게 제(祭)를 올리는 높은 산정(山頂)"이란 의미이다.
옛날 천왕봉에 있었다는 성모사와 천왕봉 김순용옹의 움막 70년대 이 움막을 이용할려면 돈을 지불해야 했다.
천왕봉의 성모사는 1489년 이곳을 오른 김일손의 "속두류록"에 의하면 성모사는 천왕봉 정상에 한 칸 정도의 돌담벽이 있고 담안의 너와집에 성상이 안치돼 있었다고 전한다. 이 사당은 빨치산에 의해 파괴된 뒤 오늘날까지 노천암대만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