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타일 시공과 더불어 1층 안방에 맥반석 시공을 진행합니다.
시멘트와 모래를 혼합한 1 : 3 된비빔 몰탈로 바닥 높이를 잡아주고 최상부에 백시멘트 몰탈을 부어 맥반석과의 접착력을 높여줍니다.
안방에 원목마루 대신 돌로 바닥을 시공시에는 방통작업시 미리 돌두께 만큼 몰탈시공을 얇게 시공해 두어야 향후 바닥 돌마감과 다른부위의 원목마루 마감레벨이 일정하게 맞게 됩니다.
현관 바닥에도 같은 방법으로 돌(석도홍) 시공을 진행하고 줄눈 사이에 줄눈제를 시공합니다.
줄눈제 시공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1층 안방에는 옅은 회색, 현관 에는 흰색으로 시공하였습니다.
벽체에 이어 화장실 타일도 시공준비를 합니다.
벽체 전면에 메쉬를 사용하여 수지미장을 진행후 레미탈로 바닥 레벨을 잡아줍니다.
바닥의 구배를 확인하며 바닥에 깔린 레미탈에 분무기로 물을 부어주고 미장칼로 면을 잡아줍니다.
바닥의 정리가 끝나면 수평대로 구배를 확인한 후 충분히 양생될때까지 며칠동안 굳혀줍니다.
바닥이 굳은후 다시한번 방수를 진행하여 화장실 타일 시공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화장실 타일도 거실벽과 마찬가지로 드라이픽스로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벽체는 은은한 무광 계열의 제품을 위주로 사용하였고 샤워실에는 나무느낌의 포인트 타일을 시공해 보았는데 건축주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참고로 해당 현장에서는 주방과 다용도실에는 화사한 유광계열의 타일
거실과 계단실 복도에는 은은하면서 분위기 있는 일본 아사히 카세히 제품의 <사라라> 로 시공을 하였습니다.
이미 P-프로젝트에서도 사용하였듯이 천연 규산 칼슘계 자재로써 실내에 시공시 습도 조절, VOD 흡착, 탈취 효과등 기능성이 뛰어난 내장재 입니다.
코너부위는 번쩍거리는 비드대신 타일을 45도 모따기를 하여 순수 타일로만 마감을 진행하였습니다.
첫댓글 거실 벽 타일은 본드로 붙였는데요. 왜 욕실은 수지미장을 한 후에 본드로 붙였는지가 궁금합니다. 방수시멘트 풀칠과 실링제+우레탄으로 벽 중간에 요철이 생겨서 그런가요?
넵 그렇습니다.
벽방수면이 거칠어 압착으로 시공하려면 미장후 타일시공합니다. 떠붙이기 공법은 그냥 시공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