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상추의 어원은
2009년 12월에 개봉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avatar)'에서 비롯.
즉, 아바타상추는 그때쯤 개발된 얼마 안된 F1종자입니다

'아바타(avatar)' 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도 등재가 되었으며 온라인에서 개인을 대신하는 캐릭터. 분신, 화신을 의미하는 말로 쓰입니다.
(아래 영화 줄거리 참조하시면 이해됨)

그럼 왜 아바타상추인가?
주인공 얼굴을 보면 푸른색 계통에 붉은 색감이 알록달록합니다.
아바타상추는 계절마다 색깔이 달라지는데 봄가을 아바타상추의 색감과 비슷해서 입니다.

집에서 육묘한 아바타상추 모종
추운 3월엔 새빨갛습니다.
여름에 육묘했다면 온통 초록색이었을 겁니다만...

4월중순


4월말. 초록색과 붉은색이 얼룩덜룩 합니다. 아바타의 주인공 얼굴색 같습니다.

5월초


5월중순

5월말

6월초

6월초순. 잎 가장자리만 붉습니다.

6월말

잘익은 아바타상추 한포기를 해체한 사진



7월초

7월중순

7월말. 붉은 색은 1도 없습니다


한여름 더위엔 붉은 색이 없어집니다.

8월초

8월중순



8월말.

9월초 현재.
10월부터 날이 추워질수록 하루가 다르게
붉어지기 시작할겁니다


첫댓글 엄청 탐스럽습니다
요즘처럼 상추가 귀할 땐 어쩔 수 없이 낱잎수확하지만 포기수확을 선호해서 풍성하게 키운 후 잡아 먹습니다.
배추속 처럼 노란 고갱이도 별미입니다.
저는 이런 long-term, longitudinal, chronicle한 자료를 좋아합니다^^.
매우 힐링이 되는 사진 즐감했습니다.
그런데 아바타상추가 F1인가요?
이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한번은 채종해서 키워봤는데
되긴 됩니다.
그리고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만
F1종자인 건 맞습니다
@하승민 그렇군요.
그렇다면 일단 여러 해 채종해봐야겠습니다^^.
@퇴촌 5년째 씨앗받아 잘 키우는 분이 있네요. 그 분이 올린 사진입니다. 희망적입니다
씨앗은 그래도 봄에 받는 게 더 잘되던데 ... 월동시켜 봄에 받으면 최고랍니다
@하승민 오호, 좋은 소식이군요.
아하~ 그래서 이름이 아바타군요^^ 엄청 맛있어보입니다.
상추 고유의 쓴맛이 없고 살짝 단맛도 나서 아이도 잘먹어요
두툼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